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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3회 총회현장서 성석교회 대표자증명서 102회 총회장 명의 발급
총회본부, 발급한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급키로
통합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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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4 [15: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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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회 총회기간 중 102회 총회장 명의로 대표자증명서 발급     © 통합기독공보

 

  

103회 총회 현장에서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가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 명의로 발급된 사실이 밝혀졌다.

103회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총회가 910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 가운데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와 소속증명서가 912일 총회 현장에서 발급된 것.

더 큰 문제는 성석교회 대표자를 임** 목사로 한다는 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이다. 이미 총회재판국은 총회 두 번째 날인 911편재영 씨의 재심청구를 서경노회로 환부한다고 판결하면서 성석교회 문제는 일단락 됐다. 그런데 다음날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다시 문제의 불씨를 지핀 꼴이 됐다.

게다가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발급은 총회임원회가 아직 제103회 총회회의록을 채택하지도 않은 상태였으며 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급되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급과정에서 총회장의 허락을 받았다며 총회본부 직원을 압박해 발급받은 사실이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행동은 불법을 근절하며 변화된 총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103회 총회에 먹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이 불거지자 총회본부에서는 **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을 취소한다는 공문을 발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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