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 준비 보고회 © 통합기독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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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윤보환 감독)가 오는 10월 28일(주일) 오후 3시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린다.
회개와 비전의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대성회에는 10만 목회자, 1천만 성도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 목사), 세계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등 한국교회 주요 연합단체들이 함께하며 진보와 보수가 하나 되어 회개하고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연합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성회는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라는 주제로 열리며 일제 강점기, 민족의 고난 중에 신사참배를 통해 우상숭배와 교회의 분열로 교회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생명과 평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이영훈목사, 소강석목사, 주승중목사, 윤보환 감독 등이 등단해 ‘치유와 회복, 부흥의 메시지’, ‘평화통일과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전진메시지’, ‘750만 디아스포라 섬김과 세계선교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차례로 전하게 된다.
특히 이날 드려진 헌금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모두 사용되며 이날 대회 현장에서 즉시 피해자 지원 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회장 윤보환 감독은 “이 땅은 평양의 회개로 대부흥을 이룬 하나님의 나라였으나 안타깝게도 그 거룩함을 몰살시키고 교회와 민족이 암흑의 시기로 빠지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이 신사참배의 우상숭배였다”며 “우리 민족의 신사참배 우상숭배에 대해 민족적으로 회개를 선언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제는 1919년 3·1운동이 교회 운동이었음을 빌미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를 하게 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속적으로 통치하려는 계책으로 신사참배를 강요하여 우상을 섬기게 강압을 했다”며 “이제 일제 신사참배 80년을 맞이하여 지금이라도 신사참배는 우상숭배임을 만천하에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천명하는 것”이라고 대회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성회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섹션에서는 ‘회개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며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는 공동기도문을 발표하며 각 교단 총회장들이 나서 회개의 선언을 하게 된다.
말씀 예전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평화통일과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미래를 말하는 세 번째 섹션에서는 ‘750만 디아스포라 섬김과 선교’를 위해 진행되며 ‘3.1절 100주년을 맞으며 한국교회선언문’이 발표되며 ‘평화통일과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실천 강령’을 제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