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사랑의교회 온라인 생중계예배 지속
오정현 목사와 실시간 화상채팅 통해 정서적 거리 좁히기에도 힘써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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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8 [17: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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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장들과 화상채탕을 통해 정서적 거리 좁히기에 힘쓰는 오정현 목사     © 통합기독공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오는 22일 주일예배도 온라인생중계로 드리기로 했다. 본당에서 함께 예배드리기를 갈망하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일정기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사랑의교회는 322일 주일예배(1-4)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하기로 했다. 성도들에게는 가정과 각 처소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영과 진리로 참된 예배를 드리도록 권했다.

또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영적 소통이 단절될 것을 우려해 화상채팅, 실시간 댓글로 소통함 정서적 거리좁히기에도 힘쓰고 있다.

오정현 목사와 순장들의 화상채팅은 마치 가족과 영상통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순장들은 실시간 댓글로 질문하고 오정현 목사는 댓글을 소개하며 특별한 사안에 대해서는 토론의 장이 펼쳐지는 것. 이에 따라 순장들은 개인적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나누 수 있어 비록 지금은 물리적으로는 멀리 있지만 정서적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가족 공동체가 하나되어 이 땅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해야 한다그러나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에 타협하지 않고 진리에 벗어난 무리에 휩쓸리지 않는 창조적인 우리 모두가 되어 험한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한 사람 철학중심의 광인론을 통해 제자훈련 교회로 성장했고 이제는 온 사람 철학중심의 온전론을 통한 제자훈련 선교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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