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건물 강남구 신사동 625-9호 건물이 2003년 부터 9년 4개월째 빈집인 상태로 방치되어왔다. 9년째 폐가처럼 비어 있으니 연빈빌라 나동에 살고 있는 집주인들은 집값이 떨어졌다고 야단이다. 소망교회측은 나머지 집까지 매입하려고 하였으나 현주인들이 너무 비싸게 불러 매입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최근 집주인들이 구청에 고발하여 소망교회는 약 1억원의 추징금을 지불했다. 종교시설로 쓸 목적이었다면 3 년 안에 그 목적대로 사용했어야 했는데 9년째 방치한 것이 그 원인이다.
추징금을 당한 후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
1억 이상의 추징금을 당한 뒤 소망교회는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임대를 하든지, 교회직원들의 사택으로 사용하겠다는 심산이다. 주위 사람들은 교회직원들이라도 살게 하지, 왜 이렇게 방치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소망교회 교인은 곽선희 목사가 부동산을 교회에 증여하는 형식을 취하더니 결국 아들이 목회하는 예수소망선교원에 넘겨준 것 처럼 김지철목사가 부동산 세탁을 해서 차지하는 의혹이 있다고 전했다. 그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면 김지철목사 개인 이름으로 하지 말고 노회유지재단에 명의 신탁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지철목사가 자신의 부동산으로 소유하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곽선희 목사 사례로 인해 추측을 할 뿐이다. 9년 동안 교인들 모르게 9채를 폐가로 방치해둔 것은 결국 부동산을 세탁하려는 의혹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곽선희 목사의 부동산 세탁방법은 등기부 등본에 잘 나타나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망 교회 곽선희 목사의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예수소망선교원에 증여하고, 예수소망선교원은 재단법인 예수소망선교회에 증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아들이 다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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