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총회장 이승희 목사, 신임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선출 © 통합기독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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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예장합동총회가 ‘변화하라-희망으로 민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9월 10일 개최됐다.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예장합동총회는 첫째 날 임원선거를 통해 총회장에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부총회장에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를 선출했다.
경선으로 이뤄진 부총회장 선거에는 총 1431표 중 김종준 목사가 720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민찬기 목사가 461표, 강태구 목사가 259표를 얻었다.
신임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선진 총회를 외쳐왔던 만큼 취임사를 통해 “현실적이고 생산적인 회무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총회 첫째 날 이승희 신임총회장은 회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고 조율하며 빠르게 안건을 처리하는 등 과거와 차별화된 회무 진행에 총대들의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취임사에서 또 이승희 목사는 “소위 말하는 작전총회를 차단해 총회를 공의로 이끌 것, 상비부가 중심조직이 되는 총회를 만들 것” 등을 약속했다.
[기자회견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된 김종준 목사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총회다운 총회’를 만드는데 총회장을 도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김종준 목사]
한편 이날 신임 임원에는 장로부총회장에 강의창 장로가, 서기에 김종혁 목사, 부서기에 정창수 목사, 회록서기에 진용훈 목사, 부회록서기에 박재신 목사, 회계에 이대봉 장로, 부회계에 이영구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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