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평양노회, 제187회 정기회 개최…고영기 목사 총회총무 당선 축하
김진하 목사, 빛과진리교회 임시당회장으로 파송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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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2 [18: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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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평양노회 제187회 정기회 개최 © 통합기독공보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평양노회(노회장 황석산 목사) 187회 정기회가 1012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개최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특별히 이날 평양노회는 105회 총회 총무를 배출한 것과 관련해 당선된 고영기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는 이번 선거는 교단이 좀 더 깨끗한 선거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노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좌측부터) 총회총무에 당선된 고영기 목사, 황석산 목사, 김진하 목사     © 통합기독공보

 

 

회무처리 시간에는 빛과진리교회 건과 관련해서 지난 임시회에서 조사처리위원회 보고 받은 내용에 대해 처리했다.

당시 평양노회는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빛과진리교회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하고 김명진 목사에 대해서는 강도권을 중지키로 했으며, 임시당회장을 통해 빛과진리교회 행정, 조직, 교육 등을 고쳐나간 후 그 결과를 내년 봄노회에 보고키로 한 바 있다.

이날 정기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최종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조춘기 장로의 기도, 최광현 목사의 성경봉독, 황석산 목사의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까?’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황석산 목사는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다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베드로도 갈릴리 호수에서 물 위를 걷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이 몰려오자 물에 빠지게 됐다코로나19라는 환경의 두려움이 우리 목회 현실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 우리가 한 번 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 안에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성될 수 없다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기적과 표적이 평양노회에 임하길 소망한다고 축복했다.

예배는 강재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회무처리 후에는 강도사인허 및 목사안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정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드라이브스루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본당에서 은혜롭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장소를 허락한 예수사랑교회 김진하 목사와 당회는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지키며 준비했다본당에서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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