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교단
예장합동 총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에 대해 입장문 밝혀
“세계의 흐름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며 생존권을 위협하는 재앙”
권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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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12 [17: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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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에 대하여 입장을 공개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물탱크에 보관중인 오염수 약 125만 톤의 방사성 무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춘 후,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러한 방류가 시작되면 제주도, 동해바다의 전체를 덮을 것으로 보이며 큰 피해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이를 반대하는 내용들을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총회는 철저히 경제적, 정치적 이해가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다가오는 일본 올림픽을 앞두고 10년 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는 이제 완전히 관리되고 있다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세계의 흐름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라며 인류 공생과 인접국가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재앙이자 하나님께서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을 파괴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 일본 정부의 결정을 사실상 지지하고 나선 미 국무부의 성명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 인류는 힘의 논리, 경제적 논리가 주를 이루는 미성숙의 역사에서 돌이켜 투명성과 책임성이 있는 상생의 역사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일본의 잘못된 결정과 그 위험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정부, 주변국가와의 공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수단들을 강구하는 일에 적극 협력할 것 총회산하 전국교회와 성도들은 함께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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