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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 즐기고, 문화재도 감상하고

  • 에클레시안
  • 입력 2009.04.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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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의 여왕 오월! 가족과 함께 떠나자!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왔다 5월은 가족의 달로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는 달인 만큼 자연의 경관을 즐기면서 문화재도 즐기고 맛있는 먹 꺼리를 즐길 수 있는 곳! '그 곳에 가고 싶다'
▲ 벗꽃이 한창인 서산 한우개량사업소     © 에클레시안뉴스

서해안 고속도로 지나다 보면 벗 꽃이 장관을 이루며 푸른 초원이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는 목장을 볼 수 있다 예전 김00 정치인이 땅을 사서 목장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았고 현재는 한우개량사업소로 사용관리하고 있는 목장이다 해미 IC로 나와 소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목장과 저수지 사이 길을 지나 개심사라는 이정표를 따라 절로 향하면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광경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개심사 가는길     © 에클레시안뉴스

▲ 자연과 어우러진 개심사 전경     ©에클레시안뉴스

봄철이라 각종 나물들이 풍부해 나물 체취한 후에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이 어릴 적 소풍을 생각나게도 하며 절 입구 앞에는 각 종 먹 꺼리들과 들에서 직접 췌치 한 파릇파릇 한 나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봄의 향취를 물씬 풍기게 한다 절로 들어서는 일주문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마치 호위병처럼 버티고 있고 위로 약 10분쯤 올라가면 석가탄신일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등이 자연의 경관과 아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는 충남 4대 사찰인 개심사가 나온다.
▲ 절 입구 일주문     © 에클레시안뉴스

상왕 산자락에 위치한 개심사는 마음을 연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절로 백제 의자왕 14년(654년)에 창건되어 1300년의 유구한 세월을 겪은 고찰 이다 내부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94호인 명부전이 있어 충청도에 있는 건축과 학생들이 견학을 오고, 우리나라 근대 불교사의 큰 봉우리들이 주석하면서 수행했던 참선도량으로 이름이 높은 절이다 또한 근처의 용현자연휴양림은 조용하고 아늑해 산림을 즐기며 가족 들이 따뜻한 봄날 소풍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모두가 어려워 마음이 강퍅해지고 험해지기 쉬운 이때 가족들과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만끽하며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것은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느끼게 해줄 것이다.
▲ 용현자연휴양림     ©에클레시안뉴스

독자들은 왜 기독교 신문에서 절을 소개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겠지만 이제 우리 기독교인의 수준을 좀더 높여서 타 종교를 배타하고 적대시 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기독교 내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가 대상이 되어야 한다  우리 선조들의 문화적인 감각과 대대손손 지켜 내려온 문화유산을 내 교리와 내 생각으로 묵살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왜냐면 선조들의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결단코 지금의 우리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여 목사로 부터 훼손된 천제단     © 에클레시안뉴스

하나님께서도 성서에는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 한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우리 인간들이 편을 가르면서 까지 문화의 가치를 훼손시켜서는 안 되지 않는가! 이제 우리 기독교인들은 우물 안 개구리 식을 신앙을 벗고 하나님과 예수님의 크신 사랑의 뜻을 받들어 모든 인류를 품을 수 있는 우주와 같은 마음을 소유할 수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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