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세계선교대회 TF팀 2차 회의
- 조승호 대회장, 교회 전체의 선교 동참 강조… 최광영 TF팀장, 선교 현장과의 신뢰 회복 제시
- 6월 30일~7월 3일 대전중앙교회서 개최… 저녁집회·주요 강사 확정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조승호 목사, 이하 GMS)가 2027 세계선교대회의 슬로건을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로 정하고, 교회와 평신도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장인 조승호 GMS 이사장은 교회와 평신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2027 세계선교대회 TF팀장 최광영 목사는 교회와 선교 현장 사이의 신뢰 회복을 주요 과제로 강조했다.
GMS는 10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GMS 선교본부 회의실에서 ‘2027년 GMS 세계선교대회 TF팀 2차 회의’를 열고 대회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 모집, 홍보 및 후원 등 주요 준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 조승호 목사와 TF팀장 최광영 목사를 비롯해 정규재 목사, 이태현 목사, 김성찬 목사, 전철영 선교사, 한동훈 선교사, 윤운경 선교사, 박정철 선교사, 김영섭 선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본부에서는 허성회 선교사무총장과 서정수 행정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대회 슬로건을 구호에 그치게 하지 않고 실제 프로그램과 일정, 참가자 구성에 반영하는 데 있다.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라는 주제 아래 선교사뿐 아니라 교회와 평신도, 청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대회에서의 도전이 실제 선교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준비 방향을 구체화했다.
조승호 대회장은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고 평신도 역시 선교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대회 방향을 설명했다. 선교를 전문 선교사에게만 맡겨진 사역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교회 공동체 전체가 선교적 사명을 공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광영 TF팀장도 교회와 선교 현장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교회가 선교에 다시 동기를 얻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역을 존중하는 동시에 교회가 선교 현장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다.
이러한 방향은 대회 프로그램과 후속 사역을 논의하는 과정에도 반영됐다. 참가자들이 선교 현장의 필요와 사역을 이해하고, 교회와 선교사가 대회 이후에도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LMTC·단기선교학교와 대회 이후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해 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실제 선교 참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TF팀은 대회 방향을 실행 계획으로 옮기기 위한 실무 과제도 점검했다. 강사 섭외와 프로그램 구성, 행사 장소와 숙박시설을 기준으로 한 예산 산출, 참가자 초청 기준과 지역별 배정, 참가비 등 모집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홍보를 위해서는 브로슈어와 홍보 영상 제작, 기독신문 광고 및 QR코드 활용 등을 검토했다. 노회와 교회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공문을 발송하고 노회장과 서기, 교회 관계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 약 50명의 사모를 중심으로 기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과 노회·대형교회·이사·파송교회를 대상으로 한 후원 협의 등 기도와 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과제도 다뤄졌다.
한편, 2027 세계선교대회는 2027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개최된다. 저녁집회는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최남수 목사(광명교회)가 인도한다. 주요 강사로는 마이클 고힌(Michael Goheen) 박사, 김철수 선교사(세계교회동반자선교원), 배춘섭 교수(총신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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