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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독언론 포럼 개최

  • 임난희
  • 입력 2009.05.29 16: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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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聖經)에서 성경(性經)으로 타락 한 '아가 서'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김형원)가 지난 28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성경(聖經) 은 과연 성경(性經) 인가" 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 됐다. 강사에는 기동연(고려신학대학 구약학 교수), 이억주(칼빈대학교 역사신학과 교수)., 김남식(한국상담선교 연구원 원장)이 발제에 나섰다

 
▲ 한국기독언론협회 회장 김형원 장로     © 임난희
 
포럼 개최자 김형원 회장은 기독언론협회가 그동안 건강한 한국교회를 지향하면서 중요한 이슈를 주제로 기독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경을 왜곡하고 한국교회를 우롱하는 기독출판물 "하나되는 기쁨"이라는 책이 가정 사역 교재로 사용되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고 올바른 성경해석과 성경적 가정사역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문제의 책은 '최희열'이라는 가명으로 서울예영 출판사에서 2005년에 출판한 것으로 아가서의 내용을 남녀의 성관계로 적나라게 표현해 지각있는 성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 왼쪽부터 강춘오목사 기동연박사 이억주박사 김남식박사     © 임난희
 
사회자 강춘오 목사(교회연합신문 발행인)는 성경을 섹스 경전으로 해석한 위 책의 문제점을 나열 하면서 "이런 저급한 책이 가정사역 교재로 사용되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교계의 현실이 안타깝고 이단성이 폭로 된 서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구해 대책을 세워야 할 이단 연구 전문가들이 추천사를 써준 정동섭 교수(목사, 가족관계 연구소 소장)를 변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책은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성경을 모독한 이단서 가 맞다. 단순한 교리 적인 이단행위보다 더 심각하다. 성적으로 들어오는 타락 현상은 은밀하여 공동체 전체를 타락시킨 후에 밖으로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이 문제에 신속히 대처 해야 한다"며 강한 경각심을 주었다.


▲ 기독언론포럼 모습     © 임난희
 
첫 발제자 기동연 박사는 "아가서의 바른 해석 원리"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기박사는 "발제를 위해 이 책을 읽어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가서 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각각 서로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고는 있지만 아가서는 다른 어떤 성경보다 은유 적 표현 방법이 많이 쓰인 성경이기에 은유와 비유로 표현한것을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 이라며 아가서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했다.  이유는 성경에는 종종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묘사 하기도 했기때문이다" 라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을 향한 사랑을 부부의 사랑을 통해 묘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니 성경을 읽는 자세는 애인에게 온 연애편지를 읽는 자세가 아닌 아버지의 유언을 읽는 자세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고 말해 성경을 대하는 성도들의 마음 가짐 또한 경건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도 했다 .

또 다른 발제자 이억주 목사는 독자의 입장에서 발제에 참여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 책에 대해 현대의 세속적 심리학자들의 견해와 자유주의 신학적 서클에서 주장하는 성 담론과 성의 해석에 근거해 아가서를 재 해석 하고 있는 책이라고 서평 했다.
 
이 목사는 "이 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경(Holy Bible)을 성경(sexual bible)화 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볼까 두려워 숨겨두고 볼 정도로 저급한 이런 책이 어떻게 가정 사역에 사용될수 있는지 놀랍다"면서 "성의 즐거움은 결코 테크닉에 의존하지 않으며 돌봄에 있다"는 로렌스 리챠드 의 말을 인용 하면서 "절제된 성 생활과, 어느 정도 금욕적인 성생활이 극단적인 성 담론이 난무하는 타락한 시대인 오늘에 진정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발제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김남식 교수는 '가정 사역' 어떻게 할까? 라는 주제로 발제 하면서 "한국교회 안에서 이런 주재로 포럼을 한다는 사실 사체가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을 시작으로 가정사역이란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참 의미를 회복하기위한 그리스도인의 총체적인 사역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경적 가정 사역은 "이벤트성이 아닌 본질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정을 회복 시키는 것 이다 그러나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가정사역이 하나의 이벤트성 행사로 변질되어 흥미중심의 세속적 경향을 보이고 있는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올바른 가정 사역을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바로 해석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가정사역자양성'과' 가정 사역을 위한 양서의 발간' 그리고 '일시적 행사인 5월의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정규 프로그램'이 되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성경을 섹스경전으로 해석한 책에 신학교수가 추천글 을 써줌으로 더 큰 논란이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중에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기독교출판물들을 검증된 기관이 검증을 실시 한 후 시중에 내보내야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를 인식 시켰으므로 이와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 되지 않도록 교계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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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 ㅋㅋ2009-06-04 09:43:55

    가정사역자들은 결극 인본주의에 빠지는구나! 처음부터 우려했던 것이 결국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는군요. 가정을 회복시키는 공헌도 잇지만, 그리스도보다 가정을 더 앞세우면 안되죠...ㅋㅋ 결국 거룩한 성경도 인간의 육적 쾌락의 도구로 왜곡시키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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