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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총회의 위기 앞에 기도하자

  • 임난희
  • 입력 2009.06.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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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합동총회 "6월 22일 금식 기도의 날" 선포

예장 합동총회 총회장 최병남 목사는 지난 9일 전국 교단산하에 보내는 목회서신을 통해 전국교회에 6월22일을 '금식 의 날'로 선포했다.

최병남 총회장은 목회서신을 통해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교단 적으로 심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해묵은 이념논쟁으로 보수와 진보가 양극단을 달리고 있으며 노전대통령의 자살로 정치사회가 대립과 분열로 치닫고 있다"고 나라 안의 현실을 진단했다.
 
최 총회장은 이어서"이러한 시국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전쟁불사 발언으로 인해 민심이 더욱 흉흉해 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지금이야 말로 "다 같이 모여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천명했다.

최 총회장은 총회 내부 의 상황에 대해서도 "총회 신학교인 총신대학에 한국전력의 고압선이 학습 환경을 해하게 되어 신학생들이 거리와 산속에서 몸으로 저항하며 울부짖고 있으며, 이미 공석이 된 총장선출 때문에 지난 총회에서부터 문제가 된 사안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총회장은 이에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을 앞에 두고 눈물과 무릎으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며 "그래서 총회 임원회는 6월 22일을 국가와 총회를 위한 금식의 날로 선포한다." 고 밝히면서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향해 손가락을 겨누며 잘 잘못을 탓할 때가 아니고 서로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할 때임을 호소했다.

최 총회장이 제시한 기도제목 으로는 ▲국가와 민족 ▲북한과의 평화 ▲총회의 안정과 발전 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하며 "우리같이 금식하며 기도하자. 하루 종일 금식하자. 하루 한 끼라도 금식하며 기도하므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자. 하나님의 도움만이 이 나라와 민족, 우리 총회를 살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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