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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지킨 독자와의 약속

  • 임난희
  • 입력 2009.06.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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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의 역사 (Ⅰ-Ⅲ 권) 완간 감사예배

(사)한국기독교 역사연구소(소장:김흥수, 목원대 교수)는 지난 13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 기념관 1층에서 한국기독교의 역사 완간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 한국기독교의 역사 1-3권 완간 감사예배를 드리고있다     © 임난희
 
(사)한국기독교 역사연구소는 1989년 4월에 기독교의 동양전래에서부터 한국에 천주교와 개신교가 들어온 배경을 비롯한 선교역사와 기독교의 수용과 선교사들의 활동상황, 일제치하의 기독교 민족운동 등을 담은 한국기독교의 역사Ⅰ을 출간하고 1990년 10월에 일제치하 에서의 수난시기의 교회사를 기록한 한국기독교의 역사Ⅱ를 출간한 후 1945년 8.15해방이후의 역사를 다룬 한국기독교의 역사Ⅲ권을 출간할 것을 약속한바 있었다. 

그러나 그 시대의 역사가 우리의 현대사에 있어 가장 민감한 부분이며, 그 시기의 역사적 평가를 기초로 해야 하는 작업이었고, 70년대 이후를 다루는 일도 오랜 시간의 자료수집과 연구가 뒤따라야 했으며, 90년대까지의 역사를 다루다 보니 책속의 인물들이 생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역사적 평가를 하기에 매우 조심스러웠다. 

이러한 이유들로 여러 번 발간을 포기 하여 오던 중 독자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이만열 교수의 격려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집필자들의 수고와 자료를 제공해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거의 20년 만에 Ⅲ권을 출간함으로 독자와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 이만열(숙명여대 명예교수)이사가 완간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고있다     © 임난희
 
한국기독교의 역사Ⅲ 은 1945년 8.15해방에서부터 1990년대까지의 근대사를 다룬 책으로 해방이후의 기독교사 를 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남한의 교회사뿐 아니라 북한의 교회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오늘날 신앙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좋은 거울과 나침반을 쥐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기독교의 역사 Ⅲ은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좁은 의미의 교회사적 관점에서 기술하지 않고 한국의 역사와 세계교회사의 맥락에서 폭넓게 기술한 책으로 한국기독교의 시련과 성장을 교회제도, 신앙상태, 신학, 다양한 선교활동에서뿐만 아니라 교회와 사회, 교회와 국가 관계의 측면에서 총체적으로 조명한 책으로 전문적인 역사서 이면서도 일반 독자들도 쉽게 한국교회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권오성(kncc총무)총무가  한국의 기독교역사  3권 에대한 축사를 하고있다     © 임난희
 
한국기독교의 역사 Ⅲ 권은 ‘제10장 해방과 새로운 출발’ ‘제11장 6.25전쟁과 교회’ ‘제12장 교단분열과 새 교단의 탄생’ ‘제13장 교회의 성장과 발전’ ‘제14장 다양한 교회활동’ ‘제15장 변화하는 북한교회’ ‘제16장 새로운 신학의 모색’ ‘제17장 넓어지는 선교의 지평’ 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해방이후의 교회사를 하나님의 사관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으로 한국교회의 성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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