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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조정분립 해야한다

  • 황규학
  • 입력 2009.07.10 02:34
  • 댓글 8
  • 글자크기설정

  • 이성곤목사측은 교회당대신 교단점령을, 원로목사측은 교회당대신 교인점령을 해야
"네 건물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광성교회사건은 결국 건물의 전쟁이었다. 그들은 모두 본당건물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하고, 변호사비, 용역비 등 천문학적인 고비용을 창출하였다. 양측 용역, 변호사비만도 20-30억을 어림잡을 것이다. 건물을 차지하기 위해 낭비된 돈으로 교회를 두 세개 이상 지었을 것이다. 그러면서 양측은 건물을 위한 통성기도는 대낮과 밤하늘을 가로 질렀고, 반대측은 사단 마귀였다.
 
사단이 교회를 차지했고 마귀가 교육관을 차지했다. 가운데는 사단과 마귀가 넘나들지 못하도록 펜스를 쳐 놓았고, 펜스를 지키는 용역까지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사단과 마귀는 밤에는 쥐와 낮에는 새가 되어 펜스에 상관없이 구멍으로 하늘로 양측의 영역을 넘나들어 서로간 무엇을 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이처럼 사단마귀들은 낮에는 새가 되고, 밤에는 쥐가 되어 펜스를 우습기라도 하듯이 양측의 정보를 서로 건네고 있었다.

 

▲ 황규학

 
그들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보다, 시시비비를 가려주는 가이사법정의 판사의 말을 더 신뢰했고, 성경말씀보다 법원의 판례를 더 중히 여겼다. 그리고 세상법정에 송사하지 말라는 바울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세상법정에 송사하여 한 끝이라도 법정에서 승소판결이 나오면 "할렐루야!"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예수님이 재림한 것 처럼 말이다.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대신에 "네 건물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가 마음속에 신조로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네 학교를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대신 건물을 사랑하는 것은 탐욕이 자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거대한 예루살렘성전에 대해 "돌위에 돌하나도 남지 않는다"는 예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평당 3,000-4,000만원한다는 부동산업자의 말이 더 귀중한 진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겉으로는 건물은 교회가 아니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예루살렘성전보다 더 귀한 성전이라고 생각했고, 학교는 사단(社團)인 교회와 다른 법인이라고 하면서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공자의 가르침보다 경영권을 장악하는 것을 더 귀중하게 생각했다.  
 
광성교회, 사단vs 마귀
 
교회당을 뺏기 위해서 그들은 모두 폭력도 불사했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친구도 신도도, 교회당건물앞에서 모두 보이지 않았다. 양측 모두 경찰에 폭행죄로 고소당하고, 경찰에 고소고발하는 것이 일이었다. 
 
 

▲     © 황규학

 
▲     © 황규학

 
이성곤목사는 마귀였고 김창인목사는 사단이었다. 마귀를 따르는 자들은 군대 마귀였고, 사단을 따르는 자들은 군대 사단이었다. 그래서 광성교회는 사단과 마귀의 싸움이었다.
 
도덕적으로 누구도 정당하지 않았다. 선교나 구제보다 용역 변호사비에 치중했고, 사람보다 건물에  관심을 두었고, 가르침 보다 학교소유에 중점을 두었고, 불신자 전도보다 머리숫자를 자랑했고, 하나님의 뜻보다 판사의 뜻을 더 존중했고, 성경말씀보다 변호사말씀에 더 호소했다. 그들은 특정인을 사단마귀라고 보면서 자신들은 상대의 사단마귀를 무찌르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십자군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교회사에서 보듯이 진정한 십자군은 한 명도 없었다.
 
 
▲  서로 강대상을 탈환하고자 하는 십자군들    ©황규학

 
그들은 비기독교도인 이슬람세력을 전멸시키고 예루살렘을 탈환했지만, 남는 것은 죽음, 질병, 가난이었다. 예루살렘 성지를 탈환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룩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남는 것은 저주와 심판, 절망이외에 아무 것도 없었다. 모두 권력을 지향하는 중세사제들에게 이용당한 것이었다. 예루살렘은 더이상 성지도 아니고 하나님의 나라도 아니었다.    

 

▲ 황규학
 
 
처음에는 이교도들을 물리쳐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만, 이교도들의 세력은 더 강성해졌다. 이슬람세력 오토만 제국은 유럽을 점령했을 정도로 십자군들보다 더 강성했다. 결국 성직자들의 주도로 인한 땅탈환,  건물탈환, 성지탈환은 또다른 숙제를 남기고 말았다. 인위적인 성지부동산의 탈환여파로 인해 이슬람세력은 더욱 더 강성해진 것이다.
 
이성곤목사측, 교회당보다 교단 점령이 필요
 
광성교회 사건은 성지탈환의 선상에서 해석될 수 있다. 이성곤목사측이 교인총회개최허락으로 인해 교인총회를 열어, 이성곤목사를 담임목사로 인정하고 교회당을 모두 차지했다고 치자. 그러면 이목사는 만수무강을 누리며 성군이나 개선장군이라는 칭호를 받을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성곤목사는 성군대신 면직목사, 개선장군대신 패륜장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교회안에 찬미보다 외부의 냉소가 더 심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선장군보다 교단복직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않다면 평생 주어지는 닉내님은 면직목사, 이탈측, 어떤 교단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문제목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성곤목사측은 독립교단, 합동측에서 모두 거부당했다. 물론 교회당을 차지하면 합동측에서 손을 내밀지도 모른다. 성지를 탈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단없는 장로교목사는 늘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성곤목사를 지지하는 신도들은 목사와 교회의 앞날,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해서 교단복귀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교회당을 얻었지만 교단을 잃어버리면 명분도, 정통성도 아이들의 기독교교육도 모두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정상적으로 교육받은 부교역자들을 청빙하기도 어려을 것이다. 신도들은 주의 깊게 생각을 해야한다.
 
이성곤목사측은 교단탈퇴와 교회탈퇴는 다르다고 주장을 해서, 교인지위보전가처분결정을 받았고, 본안소송에서도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교회를 차지한 후, 교단탈퇴를 더욱 고착화하게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단없는 장로교는 없으며 계속 나홀로교회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5,000명, 6,000여명 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면직목사라는 소리를 떨쳐버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예장통합에서 안수를 받았으면 영원히 예장통합목사가 되는 것이며 예장통합의 신학과 교육방침에 따라 설교하고 목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성곤목사측이 교회를 점령하게되면 교단탈퇴가 고착화되어 장로교로서의 정통성이 상실되는 것이다. 독립교단도 아니고, 장로교단도 아니며, 합동도 아니고 통합교단도 아니다. 정통성의 문제는 이목사측의 아킬레스 건으로 늘 쫏아 다닐 것이다.  
 
따라서 이목사측은 숫적 우세를 자랑한다면 교회당보다 교단을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5,000여명의 신도들이라면 일반 학교를 빌려도 교회당유지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굳이 건물이 필요없다. 건물을 포기하는 대신 교단의 정통성을 얻는 편이 미래를 위해서도 더 낫다. 교회역사는 아무리 명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가시적인 것이고 물질적인 것을 추구할 때, 항시 실패로 귀결되었음을 인식해야 한다.
 
가시적인 유럽의 교회는 오늘날 텅텅 비었고, 외형적인 예루살렘의 성지탈환은 예루살렘을 오늘날까지 전쟁터로 만들었고, 할례받은 택한 백성 유대인들은 전세계의 천덕꾸러기가 되었으며, 십계명과 아론의 지팡이는 유대인예배시 하나의 장식물로 전락했다. 예루살렘성지는 지금까지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지옥의 나라로 되었다. 예루살렘에는 하나님이 없었다. 따라서 건물교회보다 진정한 교회를 추구하여 교단을 점령하는 것이 더 낫다.  
 
이성곤목사측은 교회당을 차지하거나 김창인목사를 물리친다고 해서 이성곤목사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을 차지할 때 명예가 회복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성곤목사의 명예를 회복시켜줄 주체는 장자교단인 예장통합이다. 300만명을 차지하는 예장통합이 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주체이다. 이목사가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300만명을 보지 않고 주위에 둘러싸인 4,000-5,000여명의 교인들을 보기 때문이다. 이목사측은 교회당대신 교단점령을 추구하기를 바란다.  
 
교인들은 "우리 목사님, 우리 목사님"하겠지만, 교회밖에서는 "면직 목사, 면직 목사"를 할 것이다. 이는 교인숫자와 교회당점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예장통합교단에서 인정받는 명예가 중요한 것이다. 면직목사라는 닉내임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교단복직이 중요하다. 이재철목사도 교단대신 교회를 선택하여 그의 목사의 명예를 상실하고 말았다. 그는 자칭목사이지만 실제로는 면직목사이다. 교단이 구원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교단에서 신학을 하고, 목사안수를 주어 목사신분을 정당화시켜주었기 때문에, 목사는 교단을 떠나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것이다.
 
특히 장로교목사일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장로교는 교회로 중심이 된 것이 아니라 교단으로 중심된 교파이기 때문이다. 이성곤목사측이 교단으로 들어오려고 노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은 항시 숫자의 우위를 내세워 교단에서 복직시켜주기를 바라지만, 예장통합은 가시적이고 양적인 것으로 인해 복직시켜주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법원에서 승소하여 교회당은 복귀할 수 있겠지만, 교단복귀는 어렵게 될 것이다. '광성교회 면직목사'라는 닉내임은 계속 따라 다닐 것이다. 
 
결국 잔류측은 도로 김창인목사 체제, 도덕성에 있어서 앞서지 못해
 
김창인목사측은 학교를 점령했고, 교회당까지 점령했다. 장인이사장에 측근이사, 사위교장은 누가 보아도 학교를 사유화 한 것이다. 오히려 이성곤목사측보다 개혁의 속도도 느리고, 도덕성도 앞서지 못하다. 이성곤목사측의 교인들의 말이 점점 현실로 되어가고 있음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미 이사들은 김창인목사의 측근를로 구성해 놓았다.   
 
도로 김창인목사체제로 가고 있다. 이미 김목사는 매주 설교를 함으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고 사위장로와 영신학교의 이사장로들로 인해 당회까지 점령하려고 하고 있다. 차목사파문이후, 정말 좋은 목사가 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좋은 목사는 이미 좋은 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목사가 오기 어렵다.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원로와 원로사위, 원로측근장로들이 버티고있는 광성교회에 오겠느냐 말이다.  
 
결국 교회는 도로 김창인목사가 되는 것이다. 짐이 국가이듯이 원로목사가 곧 교회가 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성곤목사측은 김창인목사가 학교를 사유한다고 늘 냉소적인 말로 밀어부쳐, 반대측은 '아니라'고 대꾸하였지만, 그들의 말대로 그대로 현실화되었다.  
 
김목사측은 그간 도덕성 우위를 내세워 그나마 명분이 있었지만, 627사태, 김창인목사의 배임죄인정, 천문학적인 용역비와 변호사비, 유목사건, 영신여고의 비리건, 당회내분, 당회원이탈 등 으로 도덕적인 면에 있어서 결코 우월하지 않다.  정상적인 당회라면 상식적인 장로들이 떠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당회가 점점 비정상적인 당회로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김창인목사측, 교회당보다 교인점령이 우선
 
이러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도덕성에 상관없이 교회당건물 점령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명도소송에 대한 큰 관심이다. 1심에서 명도소송 승소했고, 2심에서도 승소할 전망이 크다. 그들은 하나님의 힘 갖고서 성지탈환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성지를 탈환하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것인가?
 
예루살렘을 탈환했으면 예루살렘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십자군들은 싸우느라고 너무 지쳐서 결국 성지를 내주고 만다. 그리고 몸바쳐 점령한 성지가 의미가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 원로목사측의 성지점령은 그러한 의미가 있다. 첫번째는 용역을 동원해서 점령하려다가 실패를 했고, 두번째는 법원강제집행으로 성지를 점령했는데 문제는 숫자가 채워지지 않고, 그 안에는 당회내분이 일어나기도 했다. 성지점령이후 내분이외에 아무 것도 없었다. 
 
성지를 점령은 했는데 성지를 채울 힘이 없는 것이다. 성지를 탈환하자, 원로목사는 예배설교가로 복귀했고, 차목사건투표는 무기한 연기되었고,  원로목사측은 다시 당회까지 주도권을 쥐고 교회경영을 점령하려고 한다. 학교경영권이외에 교회경영권까지 점령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는 양측이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모두 살기 위해서는 이성곤목사측은 교회당의 점령보다 교단의 점령을 생각해야 할 것이고, 김창인목사측 역시 교회당의 점령보다, 교인의 모임인 교회의 점령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모두 가시적인 교회당에 포커스를 두다보니, 교단을 상실하게 되고, 교인을 상실하게 되고 결국 목사 명예까지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면에는 사람보다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사람보다 대상에 중심두다 보니, 모두 마귀사단
 
대상에 중심을 두다보니,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교인들이 마귀사단으로 보이는 것이고, 상대방을 마귀사단으로 보게 되니 자신들은 모두 십자군이 되어 그들을 물리치고 인위적으로 성지를 탈환하려고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건물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한다. 보살이 불상보다 못하듯이 말이다.
 
이제 대상이나 건물보다 사람과 명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성곤목사측은 한 걸음 물러서서 교회당보다는 교단의 점령을,  김창인목사측 역시 한 걸음 물러서서 교회당보다는 교인의 점령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학교는 가족이 점령하는 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교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성곤목사나 김창인목사 모두 명예에 관심이 없다. 마음을 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성곤목사는 명예대신 교회당을 추구하고, 김창인목사는 명예대신 학교를 추구하고 있다. 그것이 두사람의 한계이다.
 
이제 두 명의 목사는 가시적인 교회당이나 학교, 교인들보다는 마음을 비움으로서 하나님앞에서의 명예를 추구해야 할 것이며, 양측 교인들은 특정대상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데 관심을 두지말고, 외부인의 시각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는 관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교회를 객관화시켜야 한다. 객관화되지 못하는 교회는 이단종파나 다름이 없다. 기독교는 역사를 통해서 항시 객관화되었고 사회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 
 
따라서 양측은 교회를 객관화시키는데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며, 목사도 명예를 회복하는데 집중해야 하고, 또한 법적으로 승소하는데 관심을 두지말고, 영적으로 승소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고, 건물보다는 사람, 부동산보다는 하나님의 나라, 공의보다는 사랑, 물질보다는 명예에 관심을 두어 서로 타협이 안되면 조정분립이라도 해서 서로를 배려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양측이 건넌 이상,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쪽으로 가야한다. 양측이 더 파멸되고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전쟁을 멈추고, 서로 격려하고 양해하는 쪽으로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조정분립이 필요하다. 서로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일방적 주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는 명예와 교단없는 교회당점령, 교인없는 교회당점령은 모두 의미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가시적인 성지탈환으로 인해 잃어버리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십자군전쟁처럼 가시적인 성지탈환은 모두 명분없는 이전투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성곤목사측은 교단없는 교회를, 김창인목사측은 교인없는 교회당을 갖고있다. 한 측은 뺏으려고 하고, 다른 한 측은 지키려고 하고, 교회당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필자가 이성곤목사라면 명예없는 교회당을 포기할 것이고, 김창인목사라면, 교인없는 교회당을 포기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죄를 위하여 자신의 몸까지 포기하셨는데 신앙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왜 건물을 포기하지 못하는가? 
 
건물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내 권리를 지킨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신정주의 원칙을 신봉하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물질적인 것들은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광성교회양측은 서로 도덕성면에 있어서 앞서지 못하기 때문에 공의를 주장하지 말고 사랑을 주장해야 할 것이다. 더는 "김창인, 이성곤 어쩌구저쩌구" 하는 소리를 삼가야 할 것이다. 면직목사측, 이면직, 이탈측, 원로측, 저것들, 이것들, 마귀, 사단이라는 용어를 삼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마귀, 사단으로 보는 사람들 역시 마귀 사단일 것이다. 사람들에 대해서 이것들, 저것들이라고 물건짝 취급하는 사람들 역시 물건에 불과할 것이다. 지지하는 목사가 다르다고 해서 대상취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제 광성교인들은 실종측, 이탈측이라는 말도 삼가고, 같은 교인이요, 회중으로서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과거보다는 미래로 향하는 데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눈을 들어 건물을 보지 말고 하늘을 보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서로 빼앗으려는 마음보다 서로 한평이라도더 주려는 마음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지, 하늘의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사람들의 자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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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8

  • 광성출신2009-07-15 08:06:42

    본당 사람들도 영신학원이 사위것이 아니라 교회것이라고 얘기 하십니다.
    따라서 당연히 조정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일부 독립한(?) 목사님들도 주보에 부목사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니 이 역시 당연히 들어가야 겠지요. 하여간 양쪽에 해결 안된 것들은 우선 다 포함시키는것이 맞겠지요.
    이것은 안되고, 저것은 안되고 한다면.....
    그런다음 양쪽이 만나서 형님이 더 가지세요, 아우가 더 가지세요, 하는것이 좋겠네요.
    하여간 만남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원수도 아니고 근본이 주안에서 한형제 자매 였는데...
    좀 더 주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덜 받겠다고 생각 한다면..
    좋은 분립안이 될것이고 향후에도 웃는 낯으로 만날 수 있을테고..
    그런데 정말 걱정은 본당 측이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할것 같네요.
    그래야 대표성을 가지고 나올 수 있을텐데...
    아니 조정위원이라도 구성 될 수 있을텐데....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평화로운 해결을 위하여..
    한걸음 , 한걸음 옮겨봅시다.

  • 탈무드2009-07-13 18:48:51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어느날 랍비를 찾아와 물었읍니다.
    재산을 공평하고 뒷말 없게 나누어 주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러자 랍비가 아주 간단한 방법을 알려 주었읍니다.
    둘중에 한 아들이 나누고
    나머지 한 아들이 먼저 고르게 하면 됩니다...

  • 윗분2009-07-11 22:13:39

    양쪽이 합리적인 방안이 나와야 할거 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본당에 계시는 분들은 , 조정안을 무조건 거부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무조건 거부는 대화가 안돼잖아요.
    무조건 거부가 아니라면 양쪽이 협상이 필요할거 같네요
    영신학원은 솔직히.. 애매합니다.
    원로목사님쪽, 특히 사위분이나 뭐, 등등
    알아서 손을 떼야죠.
    그래야 조정안에 포함시키겠죠.
    완전 사유화를 시켜버리면 조정안에 포함시키지 못하죠

  • 최서진2009-07-11 19:48:06

    기자님의 말씀대로 조정만이 진정한 광성교회의 회복이라면 당연히 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조정안이 서로에게 좋았던 조정안 이었습니까?

    영신학원, 남부광성교회, 수원광성교회, 구리소재 땅, 현금 40억을 줄테니 원로목사와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은 본당에서 떠나라는 것이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 사실상 영신학원을 장악하였다고 계속 말씀하시나, 영신학원을 팔지 않는 이상 교회 재산이 어디에 있으며, 남부광성교회, 수원광성교회는 현재 개척한 이래로 부임하신 목사님들께서 잘 사역하시고 계신데, 그렇다면 실제로 남는 것이 구리소재 땅과 현금 40억입니다.

    그리고 광성교회 본당 및 제1,2,3교육관과 주차장, 제2주차장, 교회버스, 사택, 분당소재 오피스텔, 광성기도원은 이성곤 목사님과 함께 예배하는 성도들이 다 쓴다는 것인데요?

    조정안이 서로에게 적합했다면 당연 조정을 해서라도 분립이 이루어졌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양 쪽 교인이 하나가 되어서 본당을 사용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교회의 모든 재산을 교인들끼리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기자님2009-07-11 13:03:59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여하간에 변신을 제대로 한거 같네요.

    근데 이런 변신이 얼마나 갈지 두고 볼일입니다.
    앞으로 쭉~
    이런 마음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양쪽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서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기자님의 표현이 정확하다 봅니다.

    양쪽다 큰소릴 칠 입장이 아닙니다.
    애들 싸움도 아니고 정말 웃기지요.
    둘다 죽는줄 모르고 벼랑으로 달려가지요.

    한쪽은 분립을 제안했습니다.
    다른 한쪽은 절대불가라 주장합니다.
    절대불가 주장쪽은 더욱 극단적입니다.
    어차피 학교는 차지했고, 머, 본당이야 차지하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
    이런 사고를 가진거처럼 보입니다.

    광성사랑 홈피를 보세요.
    글을 올리는 사람들 상당수가 20-30대 초입니다.
    글을 내용과, 글의 표현방식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끔 젊잖게 올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분들은 실명을 공개합니다.
    또, 간혹 비실명이지만, 젊잖게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하간에 현재 본당예배하는 분들 중에 일부 극단적인 분들,
    그 분들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나이든분들, 장로, 안수집사 등등..
    이런 분들은 극단적 선택을 싫어할겁니다.

    결론은 극단적 선택을 고집하는 일부 세력과 젊잖은 세력의 충돌입니다.
    차목사건도 보면요.
    홈피에서 열열히 반대한 분들,, 대충 보입니다.
    결코 그 분들의 성향을 맞출 수 없습니다.
    극단주의자는 따로 분리하는게 좋습니다.

    그 분들은 따로 모여서 예배드려야 합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목사님을 모시고요.

    세상살이가 내 입맛에 다 맛을 수 없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은 교단법과 세상법을 대충 알고있습니다.
    알면서도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법조항만 갖다붙입니다^^

    본인의 입맛에 안맞는 법조항이나 판례는 인정하기 싫은거죠.
    본인의 극단적 생각이 무너질수 있으니까요.

    제 생각은요.
    13일, 20일에 있는 소송에서 이기든, 지든 상관이 없다봅니다.
    어차피 또 한번의 충돌이 생기니까요.
    웃긴게요.
    중요한 재판만 끝나면 몸싸움을 합니다^^

    보세요.
    재판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쪽이나 진 쪽이나,
    양쪽다 인정 못하잖아요.
    경찰도 법원도 양쪽이 타협하기를 원하잖아요.

    왜 그럴까요.
    교회재산은 개인소유가 아닙니다.
    극단주의자 몇명의 소수자들이죠.
    이들은 착각의 늪에서 빠져...
    허우적 그리고 있는거죠.

    소수 몇명의 소유가 될 수 있다보는거지요.
    마치 교회를 그들의 소유인것처럼(건물이겠죠)
    건물이 그들의 것처럼...
    소송에서 이겨도 펜스를 없애지 못합니다.
    자기들만의 공간에서 감옥처럼 지내길 원합니다.
    외부 사람이 들어오면 경계합니다.

    물론 억지로 웃기는 하지만요.^^
    차라리 펜스가 없는 그들의 열린 공간으로 이동할것을 권합니다.
    소수의 몇명이 큰 공간을 차지하고도
    벌벌떨지 말고요.

    정말 뿔쌍한 분들입니다.

  • 균형2009-07-11 12:39:59

    광성교회의 회복은 교인 한사람 한사람이 이성곤목사측이니 원로목사측이니 하는 이런 인간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균형잡힌 교인들이 많아 질 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 kwangs**2009-07-11 11:08:07

    좋은글이네요..

  • god2009-07-10 21:03:36

    .만민이기도하는집!!!.
    .원로목사 사례비로 학교사유화????...
    .세상제물에 눈이먼자들(직계.이권자)^^
    .양들보다 자기배불림.. 자기성찰은죽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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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조정분립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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