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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2013년 WCC 총회 개최

  • 임난희
  • 입력 2009.09.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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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 한국교회알릴 좋은 기회
세계교회협의회(이하WCC)가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차기 총회 개최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해 후보지인 부산과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를 놓고 투표한 결과, 70대 59로 부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NCCK 권오성 총무는 “2013년 WCC 10차 총회 유치는 한국교회의 기쁨일 뿐 아니라 아시아 교회가 새롭게 하나님의 선교 역사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웃 종교와 함께 모범적으로 평화를 이뤄가는 현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는 물론이고 아시아의 화해와 평화에 증진시키는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최 결정 소감을 밝혔다.

당초 중앙위원회는 9월 1일 총회 개최지를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리포트 번역 작업이 늦어져 일정을 재조정해 개최지 투표를 먼저 실시하게 됐다.

WCC 총회는 7년 마다 개최되며 시대적 과제와 신학적 방향을 설정하는 세계교회 최대의 행사이다. 2013년 9월에서 12월 중 개최되는 총회 날짜는 다음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지난 5월 중순 방한한 WCC 실사단이 10월 개최 의견을 내놓아 10월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총회는 약 열흘간 진행되면 총회 총대와 옵저버, 자원봉사자, 언론인 등 전체 참가자는 약 5000-6000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매일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기도와 찬양 등의 경건회를 가지며,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

한편, NCCK는 WCC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실행위원회에서 유치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예장 통합 총회장), 집행위원장에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를 각각 선임해 활동해 왔으며 향후 유치위원회를 준비위원회를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CC 총회 유치를 위해 이번 중앙위원회 회의에는 NCCK의 권오성 총무를 비롯해 국제위원장 박종화 목사(경동교회)와 예장 조성기 사무총장, 감리교 이원재 총무 그리고 WCC중앙위원인 정해선 국장과 박성원 목사가 함께 했고 총회 유치 설명은 국제위원장인 박종화 목사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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