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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계의 원로 정진경 목사 소천

  • 임난희
  • 입력 2009.09.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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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초대 대표회장을 지낸 한국교회의 원로 정진경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3일 향년 88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고 정진경목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1년에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하여 18세 때 폐결핵과 늑막염으로 요양하던 중 신유를 체험하고 목회의 길을 걷게됐다.


고인은 한국전쟁후에 미국에 건너가 신학을 한후 국내에돌아와 서울신대에서 후학들을 양성했고, 1975년부터 신촌성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1991년에는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해온 고인의 저서로는 '신학과 목회', '기독교란 무엇인가', '운명에의 도전', '영원한 행복', '생명의 양식', '신학과 목회의 만남', '목적이 분명하면 길이 열린다' 등이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사업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월드비전 이사장, 대한성시공회 이사장, 호서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의 일선에서 일한 정진경 목사는 온유한 사역자로 잘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특1호실에 마련됐고, 입관예배는 5일오전 10시에 드리며 발인예배는 7일 오전 9시 신촌성결교회에서 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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