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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폭행에 이어 횡령건

  • 황규학
  • 입력 2009.09.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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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잘 날 없는 소망교회...절망교회로 추락
금년에 94차 총회를 치르기로 예정되어 있고, 장로의 폭행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소망교회가 이번에는 횡령건으로 내홍을 치르고 있다. 지난 9월 9일 김지철목사를 횡령혐의로 고소한 장로들은 서울지검에서 양측이 장장  6시간동안 걸쳐서 대질심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목사가 부임한 2004년도에는 분명 연봉이 7,200만원이었는데 지난 3년 동안 재정장로의 묵인하에 몰래 1억 3천만원 이상의 연봉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소망교회는 곽선희 목사가 담임목사 사례금을 알지 못하도록 항목에 부목사사례금과 합쳐 목회자 사례비로 뭉땅그려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재정장로이외에는 담임목사 사례비는 알 수가 없는 형편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목사반대측 장로들은 재정결정권을 갖고 있는 김목사를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여, 양측이 대질신문을 받은 것이다. 횡령인지 아닌지는 검찰이 판단할 사안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김목사가 연봉이 7200만원인줄을 알면서도 1억 3천 6백만원을 받았다는 것과, 재정지출결정권자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장로들의 주장이다.  
 
사도바울은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다. 일만 악의 뿌리를 검찰이 캐낼는지, 묻어둘는 지는 두고 볼 일이다. 유전무죄, 유전무죄는 한국사회의 관행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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