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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손장로 사임의 변

  • 황규학
  • 입력 2009.12.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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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측근들 있는 한 교회개혁 어려워
광성교회 시무장로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광성사랑 웹사이트(http://kslove.or.kr)에 교회사표제출의 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손장로는 당회내에서는 나이가 어린 개혁지향장로였지만, 개혁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그만 떠난다고 사임의 변을 말했다. 
 
손장로는 "특별히 당회원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책임을 회피하였고 당회 의결 과정에서  비 민주적인 행태로인하여 모든 의사결정이 시의 적절치 못함과 반복되는 시행착오의 우를 범함으로 성도들을 불안케하고 광성교회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조성케한 책임을 통감하여 시무장로의 사임을 결단코져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장로는 교회내 분파적 행동과 당회원들의 실책으로 인해 장로들의 재신임을 물었지만 임시당회장(심재선목사)과 원로목사측근 장로들의 저지로 거부당했고, 특히 개혁을 위한 새로운 정관작업도 원로목사측근장로들에 의해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원로목사측, 담임목사 청빙에 개입
 
손장로는 "금번 담임목사 청빙에 관하여 청빙위원회의 절차에의한 청빙에 대하여도 당회가 결의 하였으나 원로목사 측근들의 교묘한 방해로 인하여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이 무너져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모 장로는 청빙중에 있는 목사에게 광성교회는 어려우니 영신학교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며 직,간접적으로 청빙을 무산시키려는 행위로 청빙이 무산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으며 , 따라서 향후 담임목사 청빙 및 사역은 원로목사 측근들의 입맛에 맞지않으면 어떠한 훌륭한 목사를 청빙한다 할지라도 사역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로목사측근, 부산까지 내려와 로비 
 
이외에도 손장로는 유의정목사 유임시에도 원로목사 측근 S장로가 부산까지 내려와서 영신학교를 위해 유목사를 유임하라고 로비까지 했다고 전해, 결국 영신여고 장악이라면 신도들이 원하지 않는 담임목사까지 유임시켜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교회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성교회담임목사에 대해서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른 신도들은 개혁을 하려거든 당회를 떠나지 말고, 당회안에서 개혁을 해야하며, 개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분오열되면 결국 원로측근들이 다시 당회를 장악하여 원로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원로반대파장로들이 하나씩 떠나는 형국이다.             
 
광성교회의 한 집사는 "광성교회에는 당회를 견제할 세력이 없으며, 남선교회원및 안수집사들도 이미 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떠났고, 맹종체제에 깃든 사람들만이 남아 당회의 무능과 부패에도 뒤에서 얘기만할 뿐, 뚜렷이 새로운 대안조차 마련하려는 사람들조차 없기 때문에 당회원들이 신도들을 우습게 보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맹종체제에 깃들든지 떠나든지 둘 중의 하나"라고 했다. 이러한 와중에 일부 안수집사들은 장로로 피택받기 위하여 눈치만 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광성교회에서 개혁은 없고, 개혁은 광성교회와는 너무나도 먼 얘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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