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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16대 대표회장 선거운동 돌입

  • 임난희
  • 입력 2009.12.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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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합동, 한영 3파전 예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규목사)는 지난 7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선관위 전체 회의를 갖고 후보 서류심사 및 기호 추첨을 마쳤다.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에 홍재철 목사, 기호 2번에 한영훈 목사, 기호 3번에 이광선 목사로 결정됐다. 기호추첨을 마친 세 후보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기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세 명의 후보들은 이날 첫 공식 회동을 서류심사 및 기호 추첨 자리에서 가졌다. 후보들은 악수로 인사를 나누면서 서로의 선전을 격려했다. 이로써 이들은 한기총 제 16대 대표회장선거일인 29일까지 약 20여 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 명의 후보들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 이번 선거는 후보 개인 간의 경쟁이 아닌 교단 대 교단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통합 측에서는 2013년 개최될 WCC총회와 맞물려 이번만큼은 한기총 총회장자리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합동 측 또한 장자교단중의 장자로써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선거운동기간동안 후보들은 선거와 관련된 접대나 기부행위, 상대방 비방, 유인물 배포 등을 할 수 없으며 후보와 관련된 집회에 선거권자인 실행위원을 초청해 설교를 맡기는 행위와 각종 행사에 지지광고를 게재하는 행위도 선거법의 제재를 받게 된다

선관위는 오는 15일 선거인명부를 작성하여 한기총 가입 교단 및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며 선거 8일 전인 21일에는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후보 홍보자료는 투표권을 갖고 있는 실행위원 190여명에게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66개 교단 18개 단체 실행위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선관위는 공면선거를 위한 일환으로 18일 후보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2일 CBS 주관으로 TV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했다.
선거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 무기명 비밀투표방식으로 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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