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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원로의 남자들 지원못해

  • 황규학
  • 입력 2009.1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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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신여고와 원로목사의 측근 N목사 지원보류
광성교회는 12월 21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영신여고에 대한 지원과 원로목사를 헌신껏 도왔던 N목사에 대한 지원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원로목사의 사위가 교장으로 있는 영신여고에 대해서는 재정사용내역이 투명해 질때까지 매년 1억씩 지원하는 금액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고, 매달 10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던 N목사 지원건에 대해서는 원로목사 개인을 도와준 것이기 때문에 교회가 후원할 수 없다는 결정을 했다.  
 
원로목사의 측근이자 광성교회 장로인 영신실고 기간제 O 교장에 대해서 "국가가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지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해, 교회가 지원할 수 없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교인들 대다수가 광성교회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원로목사측근들의 지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은 것이다. 한 교인은 "원로목사 측근들의 지원을 끊는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이는 점점 원로목사의 입지가 약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교인들의 민주의식이 점점 싹터가는 증거"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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