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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산교회, 돌아올 수 없는 강건너

  • 황규학
  • 입력 2010.03.08 07:3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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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북노회 수습위,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목사(이학록)측과 당회원및 기존신도들측으로 나누어 갈등을 하고 있는 서울 동산교회에 평북노회 수습위원회가 파송되었다. 수습위원장인 김재술목사는 목사와 당회원측이 서로 양보하면 잘 수습될 것이라고 밝혔다.
 
▲     © 황규학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
 
그러나 장로및 기존신도측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이기 때문에 이학록목사가 굽히지 않는 한, 하나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학록목사는 장로들의 자질론을 계속 들고 나와 당회조차 열지 않아 당회와의 갈등을 가져왔고, 당회원들은 급기야는 정책당회, 예산을 위한 교인총회를 열지 않는다며 사례비주는 것 조차 거부해 왔다. 이는 대전 삼성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한 신도는 목사의 사례비조차 주지않는 상황까지 오게된 마당에 이목사와 평화롭게 화해하고 하나된다는 것은 이미 물건너 간 상태이고 이목사가 자신의 친위부대들을 중심으로 목회하는 한, 하나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결론은 노회가 수습을 하지 못한다면 이목사가 나가든지 자신들이 나가든지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사들은 최후의 일인이 남을때까지 교회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목사가 싫으면 신도들이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게 될 것이다.  대덕신성교회도 마찬가지였다. 
 
노회가 목사를 지지함으로 130여명중에서 100여명의 신도들이 새건축을 해놓고 교회를 떠나 상가교회에서 새로운 목사를 모시고 새둥지를 텄다.  30명남은 목사는 교회를 매각하고 다른 데로 떠나가 버렸다. 결국 최후의 일인이 남을 때까지 떠나지 않는다는 목사들은 대부분이 최후의 교회건물을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최후까지 남는 자들은 건물을 차지한다. 광성교회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들은 건물을 차지하기 위해서 최후까지 잔류하고 있다.  반대측이 다 떠나면 건물을 매각하거나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결국 재산이 신앙의 중심으로 남아있다. 기독노조도 마찬가지이다. 해고노동자, 교회개혁을 명분으로 피켓시위를 하고 그 이면에는 금품이 자리하고 있다. 돈을 주면 시위를 하지 않는다.  
 
동산교회 역시 이목사는 떠나지 않으려 할 것이고, 노회는 특정한 범죄가 없는 이상, 떠나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수습위는 좋은게 좋으니까 주의 사랑으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하나되라고 충고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수습은 이미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보다 합리적인 수습방안이 필요하다.
 
건물 or 새로운 목사선택의 갈림길
 
결국 신도들이 건물을 선택하느냐 새로운 목사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떠난 대덕신성교회(현재는 하나교회) 교인들은 원하는 목사(김상득목사)를 선택해서 상가교회이지만 교회가 부흥되고 영적으로 충만해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동산교회는 이목사와 서로 코드가 안맞는 것이다. 이목사는 셀교회시스템을 가져와 당회원들및 기존신도들과 계속 갈등을 빚어왔다. 주로 교회에 온지 얼마 안되는 젊은 신도들이 이학록목사를 지지한다.  지금에 와서 목사의 코드나 성향이 바뀌기는 힘들 것이다.
 
노회가 아무리 양측의 화해를 외친다한들 기름과 물을 억지로 섞으려는 것 밖에 안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특정한 문제가 없는 이목사를 면직시키려하지 않을 것이다. 신도들과 목사의 갈등은 권징과 다른 문제이다. 재판이 없은 한 이목사를 내보내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목사와 코드가 안 맞으면 신도들이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의 상황이다.  이번 신암교회의 판결대로 총회의 재판이 없는 한 목사를 내보내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대전의 하나교회처럼 상가교회에서 시작하더라도 좋은 목사를 만나서 시작하면 더 큰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하나의 대안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교회는 노회에서 1억 5천, 대덕신성교회에서 1억 5천을 받아 상가교회를 얻어 시작했다. 금년에는 건축계획까지 잡혀있다. 교인들은 건물교회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하는 것이 복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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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 충고2010-04-29 08:59:23

    7집사의 주관적이고, 사적인 불만에 힘을 싫어준 이목사님!
    하나님을 무서워 하시고, 하루빨리 교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중립에 서시기 바랍니다.

    목사는 목사고시와 안수를 받기 이전에 신학교에서 교회법을 배웠고, 교회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론과 실제 운영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신학교에서 배운 기초가 쌓여 지금에 목사님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교회법을 배우신 목사님께서, 법을 지키지 않고 목사의 직권으로, 법을 무시하고, 모든 교회운영을 하려고 하면 그건 직권남용이라 생각합니다.

    목사님을 비판하면 지옥에 간다, 벌을 받는다. 그런 얘기들을 주위에서 하지만, 교회가 혼란스러워 지는 가운데 방관하는 것이 더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모가 도둑질을 하는데, 자식은 그냥 보고 있는게 옳은가? 저는 아니요!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목사님도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우리교회를 비유하면, "교회의 최고책임자가 법을 어기고, 자기 주관데로 목회를 하는데 그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잘 됐을때는 그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겠지만, 지금처럼 교회가 힘들어지고 어지려워지는 상황에서 목사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위사람들의 조언과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새롭게 출발하는게 더욱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원인을 찾아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면 풀린다는 얘기입니다.

    다시말해 교회분쟁의 원인이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지?
    고민해 보시고, 하루빨리 교회를 정상화 시켜 주십시요. 그럴 자신 없으시다면 교회를 떠나주시던지.......떠날 각오로 교회를 정상화 시킨다면 반듯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급 받는다고 시간만 보내면 되겠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겠지"라는 안일한 자세로 당면한 현실을 대처하신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그러면 서울동산교회의 미래를 위해 진짜 교회를 떠나주십시요.

  • 교회주인2010-04-26 12:44:51

    교회의 주인은 교인임을 명심하십시요!
    교회의 주인은 목사님/장로님도 아니고, 고소한 7집사 교회도 아닙니다.
    함부로 대하지 마시고, 교인들에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서울 동산교회가 기준도 없고, 법도 없는 교회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목사님이든 장로님이든 안수집사든 지금 이시점에 행동 똑바로 하시고, 교회를 둘로 쪼게려거나, 망하게 하는 행위는 교인의 하나로써 절대 용서 못합니다.
    다들 서로 양보하시고, 교회를 정상화 될수 있도록 서로 앞장 서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교회를 어지럽히는 인간들은 삼대가 망하는 저주로 기도할 겁니다. 남을 저주하는 기도는 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할 겁니다.. 다들 명심하시고, 서로 합의점을 찾으세요...............그리고 앞으로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안도 함께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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