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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목사 세습막기 위해 교회일 개입?

  • 황규학
  • 입력 2010.03.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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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착오적인 주장 맞서
소망교회 L장로는 필자를 고소한 고소장에 "곽선희 목사는 2006. 4. 경부터 자신의 아들에게 소망교회를 세습시키기 위해서 현재 담임목사인 김지철목사를 내쫏기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소망교회는 의사결정운영기관인 당회가 곽선희 목사를 지지하는 쪽과 김지철목사를 지지하는 쪽으로 나뉘어 내분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며 결국 소망교회의 당회가 이분화 된 것은 곽목사의 세습욕망 때문이라고 했다.  
 
▲     © 황규학

 
그는 2006. 11. 경 장로에 취임하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원로목사인 곽선희 목사의 교회 세습의지를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었고 세습의지를 막기 위해 교회 일에 관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원로목사의 편에 서 있는 장로들에게 미움을 사게되었다고 말했다.
 
 
▲     © 황규학

  
L씨는 필자가 원로목사와 결탁하여 김지철 담임목사를 내쫏고 세습을 이루려는 일부 장로들과 같은 편이 되어 담임목사를 지지하는 고소인의 도덕성을 실추시켜 교회내의 영향력을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담임목사를 몰아내기 위해서 허위 기사를 게재한 것이라고 고소입장을 밝혔다.
 
세습 불가능...세습사고관으로 김목사 지지 명분못 돼
 
이에 대해 곽목사측은 세습을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김지철목사를 담임목사로 임명할 이유도 없고, 아들 곽요셉목사는 이미 분당에서 목회를 잘 하고 있는 만큼, 소망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할 이유도 없고, 당회나 노회에서도 허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다른 장로도 곽목사의 세습정책은 현실적으로 매우 불가능하고, L씨가 김지철목사를 지지하는 것은 좋으나 김목사가 교회법을 준수하지 않는 이유로 인해 당회원으로서 반대를 한다고 해서 곽목사의 세습지지라는 등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비신앙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로서 건전한 사고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한 장로는 교회에서 김지철목사를 반대한다고 해서 원로파로 모는 것도 우수운 일이며, 더군다나 김목사를 반대한다고 해서 원로의 세습을 지지하는 사람들로 묘사하는 것은 김지철목사의 탈법을 덮거나 희석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목사 반대파를 세습파라고 모는 것이 김목사의 지지명분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 결국 그렇다면 김목사지지파들은 곽목사의 세습을 저지하기 위해서 모인 세습반대파가 되는 셈이다. 한 장로도 100억이상 투자해서 값비싼 교회를 지었는데 곽요셉목사가 이를 포기하고 소망교회에 다시 온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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