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직영신학교, 국제화 서둘러야 한다

  • 황규학
  • 입력 2010.04.05 02: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백인 학생 한명 없는 것이 현실...우리 신학을 세계에 알려야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비롯하여 예장 통합 산하에 있는 직영신학교 교수들의 해외저널 기고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는 있지만, 탑저널에 글 등재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로회신학대학원을 비롯, 대부분의 직영신학대 교수들은 영.미, 독일권에서 학위를 수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저널에는 거의 글을 기고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신학교의 국제화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한국의 신학은 외국에 민중신학이외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장신대학의 한 교수는 일단 영어실력에 있어서 외국교수들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탑저널에 글을 등재하는 것도 석학들이 심사위원들이기 때문에 한국 교수들의 글이 채택되기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른 교수는 학교에서 교수들이 연구하는 것 이외에 가르치는 과목이 많고, 행정일까지 겹쳐 있는데다가 회의가 많아서 영어로 글을 쓰기는 커녕 한국어로도 연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 놓는다.  
 
그는 이어 직영신학대학교수들은 보통 신학교에 40세 정도에 들어오는데 경제가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강의를 많이 하게 되고, 외부에서 설교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어 7-8년이 지나게 되면 관행에 젖어 연구열이 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신학교가 국제화되기 위해서는 일단 학교측은 교수들의 연구재정을 확충하고,  교수들의 강의를 줄여 연구교수의 풍토를 조성하며, 해외저널에 글을 올리는 교수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어 승진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출신 신학생들이외에 서구의 신학생들까지 한국신학을 연구하러 한국신학교에 올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총회와 학교측은 교수들이 연구이외의 것, 과중의 가르침과 외부설교, 행정일에 관심을 멀리하고, 해외저널에 글을 올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직영신학교가 국제화가 되는 길이며 서구의 종속신학에서 벗어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 통합기독공보 & www.lawnchurch.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예장합동 목회자 수급 불균형 우려… 평신도 신학 교육 대안 주목
  • 종교개혁의 정신, 오늘의 한국교회는 개혁되고 있는가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 K팝 성공에서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길 찾는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 선교의 주체를 넓혀라…교회는 모두 선교사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직영신학교, 국제화 서둘러야 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