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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시 예수마을, 소송마을로 변했다

  • 황규학
  • 입력 2010.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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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감사, 유니온뉴스 대표까지 고소
크리스찬 유니온 뉴스는 2009. 3. 30. 이길원위원장 개인 소유의 땅에 예수마을을 창립한다고밝힌 바 있다. 명성교회 역시 500만원을 개척교회 설립을 위해서 지원한 바 있다.
 
이길원은 이재순의 명의를 도용하여 다음과 같이 글을 썼다.

크리스찬유니온(전국기독교회노동조합) 대표 이길원위원장은 자신의 거주지인 서운동 26-5번지에 예수마을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예수마을은 크리스찬유니온(기독노조)가 주축이 되고, 유니온뉴스, 유니온가든, 유니온처치(마을교회)가 그 구성원이라고 한다.
 
유니온뉴스를 뉴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부장을 명예기자로 인정키로 했으며, 크리스찬유니온은 노동조합의 특성을 살려 외국인노동자도 조합에 가입대상으로 인정하기로 하고, 외국인의 노동권익을 위한 일을 추가로 한다고 밝혔다.
 
유니온가든은 비닐하우스에 농작물로 심고, 바로 옆에 그대가 아파트의 입주와 함께 길도 넓어져, 포장마차도 운영해 수익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     © 유니온 가드너


 
유니온처치(마을교회)는 초교파 교회를 4월말경 창립예배를 드릴 계획에 있는데, 기존 정통복음주의 교회와 교리는 다를게 없으나, 운영방법등에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겨있는데 그 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마을교회의 5무 3유{"심방없는(초청시 예외) 교회" "교역자에 월급이 없는 교회" "은행 등 빚이 없는 교회" "건축헌금이 없는(자체건물이 없는) 교회" "주보가 없는 교회"  "주1회 집회만 있는 교회" "주일헌금만 있는 교회" "십일조는 돌려주고 있는 교회"}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위원장은 5무 3유는 더 늘어날 수는 있는데, 그 한가지 한가지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니온뉴스를 통해 한가지씩 설명하기로 했다. 내용적으로 파격적이긴 하지만, 교리적인 것이 아닌 교회의 운영 방법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이단시비와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순대표기자
 
그러나 예수마을은 온 데 간 데 없고, 소송마을 변하여 그 근처에 접근하거나 그 체제를 인정하지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소송을 행하고 있는 상태있고 몰래 카메라로 계속 감시를 하고있다. 더군다나 소송마을을 짓는데 일조를 한 이재순씨까지 고소하였다.
 
▲ 소송마을,   왼편 기둥에는 몰래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다  ©

 
이처럼 이 마을은 이제 누구든지 편안하게 와서 휴식을 취하거나 돼지고기에 상추쌈을 먹다가 잘못 먹으면 몰래카메라에 적발 돼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소송마을을 지은 이재순씨까지 고소당했으니 말이다. 
 
소송마을에 소송을 당하지 않고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루 3만원짜리 피켓용역직원, 해고당한 Y씨, 학위위조 H장로 이외에 몇명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노조원은 이길원씨가 비닐하우스를 만들고 예수마을을 하는 것 처럼 한 이유는 맹지이기 때문에 땅 값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한 교인은 예수마을이라면 누구나가 편안하게 와서 예수의 말씀을 듣고, 예수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데 몰래 카메라가 있어서, 예수님이 아니라 이길원씨가 몰래 보고있는 것 같아서 겁이 나서 들어가기 어렵다고 했다.
 

▲ 예수마을에 경찰 출동    © 황규학

 
예수마을은 십일조를 다시 돌려준다고 했는데 한 노조원은 십일조를 돌려주는 교회가 아니라 노조통장으로 들어온 돈이나 다시 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른 교인은 이길원도 들어온 십일조를 사용하기는 하나님이 두려운 것 같아서 돌려주는 것 같다며, 비정상적으로받은 노조사무실비도 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십일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두렵다면 노조사무실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 두려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노조사무실비나 십일조도 모두 신도들의 피땀어린 헌금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이어 예수마을은 십일조도 돌려주고, 몰래 카메라도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성경이 요구하는 정상적인 예수마을 같지 않다며, 소송이 계속 줄을 잇고 있는 것은 소송마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  경찰을 부른 이길원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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