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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교회, 행복한 이혼

  • 황규학
  • 입력 2010.05.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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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측, 분립하는 측에 5억 지불
예장 통합 함해노회에 소속한, 낙원교회(최인호목사)가 당회원들과의 갈등으로 노회와의 중재 하에 최목사측이 교회를 나가는 조건으로 교회당사수측은 5억을 주기로 하고 양측이 협의하여 분립하기로 결정했다.  안수집사들은 목사를 반대하는 당회원들과 맞서 갈등을 해왔다. 최목사는 신도들끼리 갈등을 하는 것보다 서로 분리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혀왔다. 장로들은 최목사가 분립을 하자마자, 새로운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최목사는 교회를 담임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였지만 당회원들과의 갈등으로 조용히 분립하기로 결정한 것. 최목사를 지지하는 신도들은 약 100여명 따라갔고, 장로들을 지지하는 측은 가족들이하 약 80여명 남게 되었다. 교회에서 일을 할만한 젊은층은 거의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목사는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와서 꾸준히 교회를 성장시켰지만, 당회원들과의 갈등으로 성장이 멈춘 상태였고, 결국 본인이 떠나기로 결정하여, 신도들이 이에 따라 나서게 된 것이다. 최목사는 예명교회라는 이름으로 분립하여 교회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결국 물리력으로 대립하지 않고 행복한 이혼을 하게 된 셈이다.
 
최목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장신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루터란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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