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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 부목사부터 떠나야

  • 황규학
  • 입력 2010.06.02 01:50
  • 댓글 2
  • 글자크기설정

  • 이제는 자신들이 설교한 내용을 실천할 때
광성교회개혁의 가장 걸림돌은 원로목사세력 이다. 이미 기득권을 쥐고 있는 원로목사세력이 권한을 놓지 않는다면 광성교회는 희망이 없다. 희망이 없었기 때문에 고등법원까지 이기고도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고 말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판결이었다. 수년동안 수십번의 개혁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혁은 뒤로하고, 원로 추켜세우기에 앞장만 서왔다.
 
광성교회에서는 원로 패밀리가 교회를 떠나지 않는 한, 개혁이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피워내는 것과 같다. 광성사랑 사이트를보면 원로측근 장로들이 법인카드를 남발하고 다닌다고 떠들썩하다. 교회를 공익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사익을 위한 교회로 만들어 버렸다. 교회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든 말든 원로패밀리만 살면 되는 식이다. 광성교회 법무팀은 교회가 사실상 패소하고도 승소했다고 교인들을 기만했다. 
 
얼마 전에 손현규장로는 장로의 사표까지 던져버렸다. 이제는 부패한 광성교회를 보면서 부목사들이 안주하지 말고, 사표를 던져야 한다. 부목사들은  2004년에 교회를 살리겠다고 기독노조에 가입하는 모험까지 발휘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기개와 모습은 사라져버리고, 지금은 교회에 안주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이제 부목사들은 더는 안주하지 말고,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자신과 광성교회를 위해서 말이다. 지금의 광성교회의 문제는 누구하나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목사이고 장로이고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다. 이제까지는 교회를 지킨다는 명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법도 하나님도 교회를 지켜주지를 못했다.
 
원로목사와 하나님도 지키지 못한 광성교회를 부목사들이 지킬 수가 없다. 따라서 과감하게 떠나서 개척교회를 하든지, 담임목사로 나가든지, 유학을 떠나든지 해야 할 것이다. 부목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를 취한다면 원로목사이외에 원로세력들도 감동을 받아서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이다.  또한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기득권을 과감하게 버림으로서 담임목사훈련을 해야하는 것이다.
 
무에서 부터 유를 만드는 훈련을 하라는 말이다. 필자 역시 땡전 한푼과 교인도 없이 핀란드 헬싱키에 가서 교회를 하나 세웠다. 유럽에서 한인교회가 없는 나라는 핀란드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헬싱키 한인 약 100여명 중에 약 20-30여명씩 참석하곤 한다. 하나님을 믿고 나갈 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1998년 IMF 가 발생할 때도 필자는 한 달 버티기도 어려운 돈 300만원을 갖고 북미 유학을 떠나서 7년 동안 버티고 돌아왔다. 
 
목사는 5병2어의 역사를 늘 염두해 두고 어디든지 가서 하나님의 기적을 일구어 내야한다. 그래서 오병이어의 역사를 본인부터 체험해야 하는 것이다. 필자는 캐나다, 미국, 핀란드에 세 곳의 교회를 개척하였지만 한번도 렌트비를 내고 교회를 사용한 적이 없다. 예수님은 전도하러 나가는 제자들을 향해 두 벌 옷도 지팡이도 가지지 말라고 했다. 개척은 돈도 필요하지만 돈만 갖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없는 자에게는 없는대로 역사하고 있는 자에게는 있는대로 역사하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을 바에는 하나님을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은수저를 물어야 하는 것이다.  
 
광성교회 부목사들은 지금까지 힘들고 고생도 많이 했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었으므로 이제는 믿음을 갖고 더는 기득권에 안착하지말고,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것을 한탄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수저를 물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제 자신들의 길을 과감하게 가야할 것이다. 기적은 요구하는 자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더는 광성교회를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존해야 한다. 이제 사막에 나가 물을 찾기 위해서 홀로 싸워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신도들앞에서 신앙으로 살라고 설교한 바를 신도들 앞에서 본인들이 신앙으로 실천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 이다. 현재 부목사들은 연임청원도 안된 상태이다. 부목사들이 기득권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회는 이들에 대해서 연임청원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목사들 역시 교회를 회복하기 위한다는 명분도 없고, 교인들을 지킨다는 명분도 사라졌다. 원로목사와 하나님도 광성잔류파의 재산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목사들이 결단을 하고 교회를 떠난다면 원로목사가 아니라 위에 계신 하나님이 부목사들의 앞날을 지켜주실 것이다. 따라서 위에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나는 아브라함처럼 과감하게 본토인 광성교회를 떠나기를 바란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지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결단이 있을 때 그동안 고생한 부목사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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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 공감2010-06-16 13:16:24

    우리교회에 부목사님은 김성ㅊ목사님밖에 없는건가요??
    혹시 무슨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하루 빨리 교회가 안정되길 바랄뿐이지만
    너무 혼란스럽네요.

  • 광성사랑2010-06-06 07:04:05

    저는 본당에서 예배 드리는 신도인데
    지난 주 법무팀에서 소송에 이겼다고
    팜플렛을 돌리며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고는
    파기 환송이 재판에서 이긴 것이라는
    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분은 다 아는 사실을
    눈 가리고 아웅하는 짓을 보고는 너무나 실망이 컸습니다.
    여지껏 다 이겼으니
    이탈측은 다 쫓아 버리고
    이x곤은 출입하면 구속시키면 된다고 떠드는 것이
    참으로 기독교인으로서 할 일인지
    내심으로 반성하며 이 글을 씁니다.

    36억은 광성교회 것이니까 고법에서 져도
    그것 찾아 쓰면 된다고
    한 신도는 쓰고 있는데
    이는 정말로 무식의 소치라고 봅니다.
    고법에서는 보나마나 청구 각하 판결이 나올 거고
    이게 확정되면 곧 바로 잔류측이 찾아 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탁금을 찾을려면 채무명의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놈의 각하 판결에 채무명의가 나온단 말입니까?
    다시 처음 부터 소유권 확인소송을 1심부터 해야 되며
    그 경우 교인 지위를 얻은 이탈측이 재판을 하라고 가만 놔두겠습니까?
    그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도 취하하라고 공동의회나 제직회에서
    의결하여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소송을 제기한 법무팀이나 당회에도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더구나 가장 우려되는 것은 그들이
    우리 부목사님들의 청빙을 취소 청원하거나
    여지껏 청빙 없이 부목사 직무 한 것을 이유로
    부목사 직무정지 가처분이나 기타 소송을 제기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선 해야할 일은
    부목사 청빙을 제직회에서 결의해야 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이탈측이 이것을 무효라고 주장하면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고하신 우리 부목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지는 않을까요?

    결국 광성교회 사태는 이탈측과 협상하여
    분립하는 길 밖에 없다고 봅니다.
    부목사님들은 궁극적으로는
    새로 교회를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다시 하겠다는 결심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용기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여야 합니다
    까마귀 싸우는 곳에
    너무 오래 있지나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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