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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금권타락선거 사라져야

  • 황규학
  • 입력 2010.07.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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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비용을 신도들의 헌금으로 충당하지 말아야
"우리 교단의 부총회장 선거 과정만 보더라도 세상 선거보다도 못한 불법선거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금품수수, 지역별 담합과 밀어주기, 각종 자리에 대한 요구, 학력이나 경력 위조, 각종 흑색선전과 비방 등의 부끄러운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상을 초월한 대부분의 선거비용을 성도들이 하나님께 정성과 거룩함으로 드린 헌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말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전국노회장 협의서에 나온 말이다. 전국 64개 노회장들은 2010. 5. 18. 소망교회에서 가진 "우리 총선 이대로 좋은 가"?라는 세미나를 가진 후 총회선거개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노회장단원들은 한국교회가 가장 시급하게 바로 잡아야 할 것은 교단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금권타락 부정선거운동이라며 선거문화의 개선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부총회장선거에 출마하는 한 후보도 자신 역시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문화개선을 위한 성명서는 바람직하며 자신의 명예를 위한 비용지출은 서로 삼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한편 선관위는 불법선거를 적발하면 3,000만원포상을 한다고 하기도 하였다.
 
예장통합 64개 노회장단은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부정한 선거비용을 후원하지 말라고 하면서 교회 헌금이 총회임원직 선거에 쓰이는 것을 반대하며, 금권선거로 불의하게 당선되려는 풍토근절을 위해 힘쓰기를 다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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