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딸 잃어도 신앙적으로 담담...천국에서 딸 만나기를 기대
사찰집사들 대부분은 봉사직으로 근무하고, 신앙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에서 봉사한다는 신실한 마음을 갖고 교회에서 적은 급료를 받고 일을 한다.
필자가 고등학교, 청년때 다녔던 한 사찰집사를 잊지 못한다. 이 분은 기도를 많이 하는 여집사였다. 항시 기도에 열중이고, 교인들이 뭐라고 해도 아무런 말이 없이 묵묵부답으로 봉사를 하곤 했다. 우리 청년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해주시곤 하였다. 그 분은 낮에 교회일을 마치고 시간만 있면 나가서 전도를 한다. 그 중의 한 명이 필자의 친구이다. 당시 교회에 와서 예수를 믿게 되어 지금까지 안수집사로서 교회봉사를 잘하고 있다.
교회에서 청년들이 기도를 하면 같이 옆에서 기도를 해주고, 청년들을 보면 항시 격려해주시고, 믿음이 출중했다. 교회계단밑 방한칸에 아이들 셋이 자는 방에서도 그는 불평한마디도 없었다. 그러나 이 분의 남편은 신앙이 없는 편이라 술을 자주 먹곤하여 교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이 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어느날 교회당을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했다. 그래서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세곡동 꽃동네 마을에 살게 되었다. 그 사찰집사 부부는 낮에는 일을 하러 나갔기 때문에 집을 비울 수 밖에 없었다. 집에는 어린 아이들만 남아있었다. 아들 하나에 딸 둘이 있었다.
두 딸 잃어도 담담한 사찰집사님
어느날 집에 돌아와보니 꽃동네 마을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나가던 사람이 담뱃불을 비닐하우스 지붕에 버려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고 말았다. 당시 잠을 자고 있었던 집사님의 아이들이 모두 불에 탔다. 두 여자아이들이 죽고, 남자아이는 심한 부상을 입고 겨우 목숨만 건졌다.
우리 청년들이 사찰집사님을 위로하기 위해 성남병원에 찾아갔다. 청년들은 사찰집사님을 위로하러 갔는데 도리어 위로를 받고 왔다. 집사님은 의외로 담담했고, 우리들한테 신앙생활 잘 하고 하나님은 살아계시니 믿음을 잘 지키라고 말을 했다. 그 분의 음성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필자의 친구는 안수집사로서 지금도 그분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 전날밤에 교회에서 철야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두 딸이 하늘로 올라가는 환상을 보았다고 했다. 그래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그 다음날 화재가 나서 두 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딸들을 미리 데려갈 것을 알려주셨다는 주장이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아들은 부상에서 회복되어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어엿한 공무원이 되었고 결혼도 했다고 한다. 그 사찰집사님은 항시 목사님 댁에 들러 목사님의 옷도 세탁도 해주고, 집안 청소도 해주기도 했다. 그는 자기를 내보냈지만 목사님은 훌륭한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기뻐서 목회자의 집안 일을 해주곤 하였다. 지금은 그 사찰 집사님은 화곡동에 사신다. 얼마 전에 통화를 하였는데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신앙생활과 전도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면서 살아간다.
교회측에서 남편일로 인해 나가라고 하자 아무 말없이 나가셔서, 비닐하우스에 사시다가 그만 자녀들을 잃게 되었지만 아무런 불평이나 원망도 하지 않으시고, 지금까지도 전도활동을 계속하며, 하나님만 의존하면서 살아가신다. 사찰집사로서 봉사하면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도의 훌륭한 신앙적인 자세가 있어야 한다. 교회에서 해고한다고 해서 노조에 가입하여 교회를 공격하고, 법정에 수도 없이 소송을 하여 교회를 괴롭히고 하는 일은 성령이 아니라 사단의 영이 들린 사람들이나 행하는 짓이다.
목회자가 문제가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목회자와 대립하지 말고, 요셉처럼 가만히 끊고 다른 교회로 떠나야 한다. 목사의 비리를 알았다고 해서 장로들에게 얘기하고, 고소고발하고, 빨간조끼입고 꽹과리 치며 교회앞에서 피켓시위하고 용역들 동원하여 투쟁하는 행위는 귀신의 영이 들린 사람들이나 하는 행위이다. 사찰집사는 사례비도 매우 적고, 때에 따라서 비인격적인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그렇게 때문에 사찰집사는 신앙이 없이는 하기 어려운 직업이다. 노조나 가입하고 소송이나 남용하는 사찰집사는 달란트가 사찰이 아니다. 사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집에서 봉사하는 것이 좋아 평생 주의 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의 성직인 것이다.
동방정교에 가면 교회내 성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은사는 평생 하나님의 전에서 성화만 그리는 것이다. 이처럼 사찰집사는 하나의 성직이다. 목사의 비리나 교회의 비리를 온 세상에 떠벌려 교회를 시험들게 하는 행위는 사단의 영이 들어간 사찰집사이다. 목사와 안 맞고, 당회와 안 맞으면 조용히 그 교회를 떠나야 한다. 교회의 문제를 노동위원회나 재판부로 가져가 소송하는 행위는 이미 사찰집사가 되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이런 사찰집사에 대해서 교회는 과감하게 출교조치를 하고 해고를 해야한다. 신앙이 없는 사찰집사는 인간의 영, 사단의 영이 침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교회에 시험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사찰집사는 교회당을 지키는 성직이기 때문에 신앙없이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사찰집사를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교회에 커다란 시험덩어리로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신도들은 신앙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찰집사들에 대해서는 내 형제 자매처럼 사랑을 하며 때에 따라서는 힘든 일도 거들어 주도록 해야하며, 절대로 비인격적으로 대하거나 천민취급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들은 천국에 가면 레위인처럼 주의 전에서 봉사하고 일한 것에 대해 상급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김현주 사찰집사 역시 하늘나라에서 상급이 클 것으로 믿어 의심지 않는다.
김현주집사는 방한칸에 살아도 늘 얼굴에 평안함이 떠나지 않았고, 딸이 죽은 현장에서도 초조함이나 두려움, 원망, 강렬한 슬픔을 읽을 수 없었고, 술을 좋아하는 남편에 대해서도 이해심과 기도가 끊이지 않았고, 신앙적인 여유와 평안함 그 자체였으며, 만면에 편안한 모습은 지금도 지울 수 없다. 그의 기도로 아들은 세무공무원으로 자녀를 낳고 잘 사고 있으며 남편은 훌륭한 신앙인으로서 거듭났다고 한다. 이 땅의 기준으로는 실패자였지만, 하늘나라의 기준으로는 실패자가 아니었다.
이 글은 두 딸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귀여운 딸을 만날 것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기도하며 열심히 전도생활하는 전 사찰집사 김현주 권사님을 생각하면서 쓴 것이다. 김권사님은 성령의 힘에 휘둘려 살아가는 사람임을 밎어 의심지 않는다.
BEST 뉴스
-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 합신 제111회 총회 결의에 반대 성명
© 통합기독공보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총회의 기쁨의교회 관련 이단 규정 결의에 반대하는 성명서 ‘한국교회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주일 오후 본당에서 총회 결의 내용과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가 열...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GMS 제15대 이사장 조승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승호 목사가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선교를 일부 사역자만의 책임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년과 전문인, 은퇴 이후의 성도들... -
[단신]기독문화선교회, 오산리기도원서 ‘신바람힐링성회’ 개최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신바람힐링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말씀 선포를 비롯해 찬양과 간증, 건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 목사) 서울강남노회(노회장 이길찬 목사)가 10월 19일 서울 동작구 대남교회(담임 김창원 목사)에서 제10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목사 72명과 장로 12명이 참석했으며, 노회는 당회 수가 기존 21당회에서 23당회로 확대되는 등 교세 변화를 보인 가운데 각종 청원... -
전국호남협의회, 조승호 목사 GMS 이사장 취임 축하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목사) 제27회기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는 10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GMS 선교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GMS 이사장에 취임한 조승호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들은 조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차기회장 고광석 목사가 꽃다발과 임원들이 모은 ...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조승호 목사, 이하 GMS)가 2027 세계선교대회의 슬로건을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로 정하고, 교회와 평신도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장인 조승호 GMS 이사장은 교회와 평신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전체댓글 6
-
목사님이 무릇 전교인으로 부터 추앙받고 존경받아야되는것은 기본이치이다. 그러나 상기글처럼 아주못된 목사도 무조건 추앙하라하는것은 주님의뜻은 아닐것이다. 대다수교인이 싫으면 목사도 갈아치워야한다. 이는 아주 못된목사를두고하는 말일게다. 대통령이싫으면 국민이 떠나라? 국민이 없는 대통령이 필요할까? 과연 못된 대통령을 위해 대다수국민이 나라를 버리고 떠나라? 심사숙고해야할일아닐까? 누가 떠나야되나?
-
상기글을보면서 우리나라 교회의 병폐가 나와있다하겠다. 목사중심 교회로만 몰고갈것인가? 주님은 목사만을 생각할까? 교인은 마구버려지는 천덕구리로만 여기시는것일까? 아닐것이다 . 대다수 교인을 중시여길것이다. 물론 교회는 목사 중심이되어야겠지만 아주 못된 목사만을 위해 충성해야한다는것은 잘못된것이다. 광성교회가 그렇다 아주잘못된 원로의 잘못으로 담임목사나 부목사가 면직되어 교회밖에서 예배를 인도하시는 거룩함이있어 다행이도 대다수 교인은 광성을 지키고있는것이라 생각된다. 참으로 감사할일이다. 원로한분만 떠나면되는데 수년간 교회와 교인들을 괴롭히고있는것이다.무엇이 주님의 뜻을 거스리는것일까?
-
기독교와 불교는 엄연히 다른 종교입니다.
예수와 석가모니가 다르듯이 분명 다른 종교 입니다.
제 말은....
교회와 목사가 싫으면 말씀에 은혜가 안되는데
예배 한시간은 일각이 여삼추 겠지요
그런 말씀에 주여!주여! 아멘 아멘이 나오겠습니까?
사찰에 스님의 인격과 설법이 통 말씀이 아니면
중이 두드리는 목탁 소리가 소음으로 들릴뿐 일건데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 보살을 찾을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사람은 교회를 '''
그래서 그런 사람은 절간을 '''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언제부터 기독교가 불교에서 하는 말을 따르기로 했나요?
그러면 종교개혁을 한 루터나 깔뱅은 완전히 엉터리군요.
잘못된 것은 항시 고쳐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목사든 집사든 잘못된 사람이 회개해야 합니다.
만일 목사가 교권을 이용하여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둥 망령된 언행을 하면 한다면 그 자체로 목사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
교회에서 목사가 싫으면 교회를 떠나면 되는법이다.
훌륭한 목사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다
목사를 비낭하고 괴롭히면서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찰집사
정신병자 아니면 어떻게 그러나 -
목사가 잘못 됐으면 집사가 떠나라.
황목사님은 목사니까 가재는 게 편인 셈이군요.
목사가 잘못이 있으면 목사가 먼저 떠나는 게 맞지요.
목사가 절대권력을 가진 사울왕을 아니잖아요.
목사도 봉사직인데 문제 있으면 자리를 내 놓아야 합니다.
황목사님 같은 생각을 가진 목사들이 많기 때문에 이성곤도, 한재엽도, 임은빈도 설치는 겁니다.
한국교회가 살려면 성경의 진정한 의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