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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목사, 장신대 "대학원" 학력 삭제 e-mail로 요청했다

  • 황규학
  • 입력 2010.08.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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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직원과의 7. 20. 이메일에서 드러나 ..그러나 직원은 간과
이성희목사는 7. 6. 처음 제출한 서류에는 장신대 대학원을 기입했지만, 7. 20. 총회 박차장에게 제기한 이메일 서류에는 장신대대학원을 표기하지 않았다.   
 
연동교회 강석훈 목사는 7. 20. 이메일에서 박혜진 차장에게  "1975 년 2월,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1978년 2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졸업(교역학석사), 1982년 12월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졸업(신학석사), 1984년 5월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졸업(목회학박사), 1991년 5월 미국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졸업( 신학박사)" 의 학력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 전에 7. 16. 강석훈목사는 박혜진 차장에게 "요청하신 대로 원자료를 발송용 자료 "(1)연세대학교 철학과 (2) 장로회 신학대학교신대원(M.Div), 대학원(Th.M) (3)미국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Th.M, D.Min)  (4) 미국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Th.D)" 로 수정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고 한 바 있다.
 
박차장, 강석훈 목사 메일 간과, 2차 메일에서는 연도만 확인
 
그러나 박혜진 차장은 7. 20. 강석훈목사가 보낸 이메일을 간과하고, 7. 16. 받은 이메일대로 7. 29, 발송문에 '장신대대학원'이력을 그대로 남겨두었던 것이다. 박차장은 전화로 이성희목사가 졸업년도를 미기재하였기에 연도만을 확인하여 달라고 요청하였기 때문에, 이미 7. 16 이메일에서 학력 및 학위부분이 이상이 없다고 인정한 상태에서 새로 보내온 학력내용을 간과하였던 것이다.        
 
이성희목사측은 처음에는 자신들이 실수했지만, 다음에는 실수를 정정하고자 이메일을 보냈고, 총회관계자가 정정서류를 간과하여 실수했는데 자신들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목사측은 7. 6. 접수한 이후에도 하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늦게라도 정정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선관위장, 이미 총대수첩 3,000부 발행, 수정요청 의미없어 
 
이에 대해 선관위원장(임종우장로)은 이미 7. 6. 부총회장 후보 등록 이전에 6. 25일자로 3후보에 의해서 총회총대수첩이 3,000부 발행되어, 이목사의 "장신대대학원"졸업이라는 이력이 1,500여명의 총대에게 발송이 된 만큼, 7. 29일 총회 홍보물 인쇄 이전인 7. 20.에 총회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장신대 대학원" 의 삭제를 적시하여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도 별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이미 부총회장 순회연설을 하면서 기독공보와 총대수첩자료를 통해서 학력이 나간 만큼, 이목사측이 그의 학력기재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했음직도 했겠으나 그 즈음 이목사측은 한번도 수정요청을 해온 바가 없다고 했다. 
 

▲     © 황규학
 
 
▲     ©황규학

 


이목사측, 수첩은 개인용도, 공식적인 입장은 선관위를 통한 홍보물
 
그러나 이성희목사측은 총회총대수첩은 공식적인 기구를 통해 나간 것이 아니며 공식적인 것은 선관위를 통해서 홍보물이 발송되는 것이며, 이 홍보물이 발송되기 전에 선관위에게 이력의 수정을 요청했는데 총회직원이 간과하여 '장신대대학원'학위가 표기된 상태에서 발송되었다는 주장이어서 총회직원및 선관위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는 주장이다.   

 


▲     ©황규학

 
 
선관위 위원장, 처음에 제출된 서류가 공식문건, 수정 있을 수 없어

그러나 임종우 선관위장은 접수시 제출된 서류가 공식문건이라며 접수 후, 이메일을 통해서 다시 수정하거나 보완하는 것은 공직선거나 교계선거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다음 주 선관위가 모일 예정이어서 각각의 입장에 따라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될 예정이다. 현재로서 2/3가 안되면 이성희목사의 후보자격에는 하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후보자격여부로 선관위원들 첨예하게 대립될 예정
 
그러나 다른 총대는 처음부터 허위사실이 기록되어 원인무효이기 때문에 후보자격조차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총회정치부 관계자는 일단 선관위에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총대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후보자격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으로 후보자격 여부로 인해 선관위는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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