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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투명한 청빙절차

  • 황규학
  • 입력 2011.01.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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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임목사청빙시 '설교'를 가장 고려
▲     © 황규학
 
지구촌교회는 이동원목사가 65세에 조기은퇴하고, 제2대 담임목사로 미국 뉴비전교회 진재혁목사를 잡음없이 투명하게 청빙하여 한국교회에 담임목사 청빙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구촌교회는 청빙위원회 구성을 폭 넓게 구성하여 다양한 층의 신도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성공하였으며, 또한 담임목사 청빙기준이 많은 신도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준 것이다.

교회에서 신도들이 시험에 드는 경우가 대체로 3가지 있다. 첫째가 건축헌금, 둘째가 직분자 임직, 셋째가 바로 담임목사청빙이다. 그 만큼 담임목사 청빙은 교회에서 가중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담임 목사를 최소 한번이라도 청빙해 본 교회라면 이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회들마다 담임목사 청빙의 최우선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 담임 목사를 청빙하는 교회들은 어떤 항목을 최우선 항목으로 꼽을까?"에서 교계 월간지 ‘목회와 신학’이 11월호 특집으로 최근 5년 이내에 담임 목사가 바뀐 38개 교회를 대상으로 청빙시 어떤 항목을 가장 중점에 두고 평가하는지를 물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담임 목사 청빙 기준 중 평가 우선순위는 단연 ‘설교’였다. 재적 성도 5백 명 이상의 12개 교회 가운데 7개 교회가 ‘설교’를 우선순위의 항목으로 꼽을 정도였다. 

목회자를 청빙시 어떤 요소보다 단연 ‘설교’의 탁월성이 가장 중요한 항목인 것이다. 따라서 후보자들은  설교를  더욱더 철저하게 준비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담임목사 청빙위원들도 설교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어야한다. 이런 이유에서 후보자의 설교가 많은 신도들에게 여러가지 방법(설교집,방송매체 등)으로 이미 검증된 분이라면 청빙심사시 더욱 좋을 것이라 본다

많은 교회에서는 후보자의 목소리, 설교가 본분과의 부합 여부, 복음주의 설교, 삶의 적용 등으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런 투명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면, 청빙위원회에서도 후보자의 평가 점수를 신도들에게 공개하면 더욱 신뢰감을 얻게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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