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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아카데미, 핀란드 학교장 초청

  • 황규학
  • 입력 2011.04.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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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는 모두 무상급식...객관식 시험문제 없어
2011. 3. 28. 원탁토론 아카데미(강원대 강치원교수)의 초청으로 핀란드 글루사렌 중고등학교 라우리 할라 교장이 내한 해, 남포교회(박영선목사)에서 핀란드교육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     ©황규학

 
그는 핀란드학교의 특징은 좋은 선생님, 평등교육, 인적자원을 활용, 자유스러움이라고 했다. 학교자체는 중앙집권적이지 않고 독립적이며, 학교자체가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독립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즈음은 핸드폰까지 교실에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서 인터넷을 통한 미래의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험출제에 대해서 할라 교장은 미래사회는 무언가를 찾고 탐구해야하기 때문에 학교시험은 객관식은 거의 없다며 주관식을 통해서 창의성이 길러진다고 하였다.
 
▲     © 황규학

 
핀란드 고등학교는 실업계와 인문계가 나눠지고, 50% 정도는 실업계, 50%는 인문계로서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성적으로 서열을 매기는 것은 없고 공부는 남이 아니라 자신과의 경쟁이며, 실력이 저조한 학생들은 평준화될때까지 따로 보충수업을 실시한다고 했다.  
 
무상급식에 대해 할라교장은 학교에서 무상으로 급식을 주면 학생당 2 유로가 소비되고, 개인적으로 음식을 사먹을 때는 보통 5유로가 들어가기 때문에 학교무상급식이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체벌에 대해서는 보통 1시간 동안 밖에 나가있으라는 것, 방과후 1시간 동안 앉아서  있는 것, 경고를 주기도 하고, 심하면 퇴학까지 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실제로 체벌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이외 핀란드는 사교육이 전혀 없고 사립학교도 공립학교처럼 정부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글루사렌 고등학교에는 한국인이 한 명 공부하고 있다. 74학점을 끝내야 졸업이 가능하다. 
 
▲ 라우리할라 교장    © 황규학

 
그는 한국이 핀란드교육에 관심이 많이 있지만 핀란드 현실과 한국의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핀란드교육을 따를 것이 아니라 한국에 적합한 한국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핀란드는 매년 PISA(국제학생학업성취도평가)에서 1위를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나라는 아니다. 
 
그는 수원외국어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한국은 매우 발전하고 조직적인 사회라고 했다.  글루사렌 중고등학교는 영어로 가르치는 핀란드외국어학교이다. 교장의 나이는 37세이다.     
 

▲ 글루사렌 중고등학교    © 황규학

▲     © 황규학
▲     © 황규학
▲     © 황규학

원탁아카데미의 홈페이지 http://www.wontak21.org , 카페는  http://cafe.daum.net/wontak21.org
매주목요일 7시 남포교회 선교관에서 원탁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이번주는 독일철학교육에 대해서 강의한다.  4월 7일(목)은 정창호 박사 (고려대학교 강사)께서 [독일 학교에서 철학윤리 수업,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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