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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회, 투표 부정의혹

  • 황규학
  • 입력 2011.04.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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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끝나자마자 바로 폐기...노회폐회후 폐기해야
새새명교회에서 2011년 4월 28일 오전 9시에 개회예배로 시작된 제 24회 강북노회가 총대장로 투표건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목사총대투표는 하자가 없었지만 장로총대투표에서 개표된 투표용지를 노회가 폐회되기 전에 선관위원장이 미리 찟어버리는 등 하여 문제가 발생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내규 제3장 5조 4항에 “투표는 OMR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노회의 결의로 변경할 수 있으며 투표용지는 이의가 없을시 노회 폐회와 동시에 폐기한다.” 로 되어있다.
 
이에 대해 심길보목사는 "자신은 선관위원장을 처음해보기 때문에 정확한 내규를 잘 몰랐고 전문위원들이 시키는 대로 선거가 끝나면 폐기해도 좋다는 말을 듣고 발표를 하고 바로 폐기한 것이라며 다른 어떤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  그 이후 심목사는 노회석상을 바로 빠져나갔다.
 
일부 노회원들은 "총대투표 개표결과 발표후 투표용지를 바로 폐기한 것은 불법선거를 감추기 위한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다"며 총대선거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였다. 심목사는 오후 9시가 돼서야 다시 노회에 나타나 “제가 잘 몰라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고 변명을 하였다.
 
그러나 다른 노회원들도 "선거관리위원장 심길보목사가 노회 규칙을 위반 했을 뿐만 아니라, 투표용지를 바로 폐기한 것은 고의적으로 개표과정에서의 불법을 감추기 위한 행위로 규정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한노회원은 "만약 선거관리위원장의 실수라면 규칙에 대한 규정을 표현하지 말았어야 했고,  잘 몰랐으면 투표용지를 그렇게 빨리 폐기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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