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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교회, 갈수록 어렵다

  • 황규학
  • 입력 2011.05.26 06:15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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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이후 한인교회 치명적
미국에 있는 한인교포들은 약 200여 만명 되고 한인교회는 교포 300여명 당 한 개씩 있다. 3,000여명이 살고 있는 한인 도시에는 약 10여개의 교회가 있다. 그러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이후 한인사회의 경제도 급격히 몰락했다.
    
미국에서 목회할 때, 플로리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모토로라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고 연구원으로 근무한 신도가 있었다. 얼마 전에 만났는데, 당시 두 채의 집이 있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두 채의 집을 다 날리고, 한국의 삼성에 취직하여 이민생활믈 마치고 들어왔다고 했다.
 
이 신도는 그래도 모토로라에서의 근무경력을 인정받아 삼성회사에 들어간 해피한 케이스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얘기이다. 대부분 자영업자인 한인들의 삶이 송두리째 무너진 것이다. 아직도 미국의 경제가 호전되기 어려워 이민생활 이후 가장 힘든 시절이라고 한다.  어메리칸 드림이 어메리칸 절망으로 돌아섰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돌아온 한 한인 자매를 만났는데 그 자매 역시 한인들이 상권이 무너졌다고 말해, 한인교회가 받는 타격은 이루말할 수 없다고 한다. 미국인들도 어렵지만, 한인들의 삶은 말할 수 없다.
 
에클레시안 사역자 청빙란에 기록된 열린문 한인교회 장로님과 통화를 했는데, 교회는 L.A와 산타바바라로 가는 중간 지점에 있었는데 미국의 부동산사태가 나기 이전에는 약 70-80여명의 신도들이 있었는데 현재는 약 30여명의 신도들만 남았다는 것이다. 이유는 부동산 사태이후 한인들의 경제가 급격히 몰락해서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하고 대도시로 떠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니 뿌리 채 뽑혀, 교인들도 많이 줄었다는 것. 
 
이처럼 미국한인들의 경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한인교회가 입는 타격도 말로 다할 수 없이 어렵다. 그래서 현재는 역이민도 많이 오고 있는 실정이고, 미국의 한인목회자들도 여건만 주어지면 한국으로 오려고 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다. 더는 어메리칸 드림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한국경제도 미국못지 않게 힘든 상태이다. 노무현정권 말기처럼 이명박정권도 부동산침체로 돌아서면서 한국경제가 말이 아니다. 대학등록금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대학나와도 취직은 안되고, 빚더미만 커지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유럽은 갈수록 취직자리 하나 구하기 어렵다. 열심히 살아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목회자들도 하나의 교회청빙광고 나오면 수백명씩 달려든다.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잠시 돈문제를 하나님께 돌리라는 의미도 있다. 이제는 미국도 한국도 금융과 자본의 신에서 벗어나 위에 계신 하나님께 고개를 돌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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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6

  • 이런 **2011-05-31 10:22:40

    인터넷 검색창에 '로버트 슐러 수정교회'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며 교회를 비지니스화 해서
    결국 교회사업 말아 먹고 아들 딸에게 물려 주고 그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수 팔아 돈 벌이 하는 인간들이 도처에 너무도 많습니다.

    한국교회에도 목회자가 직업의 한 종류이지 다른 것 없습니다.
    목사들의 미치광이짓에 신물이 납니다.

  • 조따윗2011-05-30 10:43:20

    잘 모르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
    그런데 로버터 슐러가 한 건 했다는 건 어떤 걸 말하는지요?

  • 미국담임2011-05-29 00:40:41

    1. 위의 기사는 맞는 이야기지만, 좀 지역적인 내용입니다. 미국전체의 이야기라고 하기는 곤란하죠. 대도시외곽의 위성도시 주택값이 많이 떨어졌, 그 지역이야기입니다. 기사에도 그렇네 나왔죠? 대도시는 교인수의 큰 변화는 없구요. 불황의 영향은 분명히 있습니다.
    2. 아직도 이민오면 교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갈 수록 적어지는 것은 사실이겠죠. 워낙 인터넷을 통한 정보들이 많으니, 스스로 적응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수록 교회는 건강해지는 것 아닐까요? 교회에 신앙생활할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수적인 부흥보다는 교회의 본질을 찾는 질적인 부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이민교회목사님들의 자질문제는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면, 이민교회목사님들 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학교를 나온 분들도 있고, 목회경험 전혀 없이 유학만 하다가 목회시작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남 밑에서 부목사 하면서 배워도 실수하는데, 배우지 않고 하는 목회는 분명 실수와 한계가 많을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민교회목사님들은 정말 겸손합니다. 워낙 미국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교회에서 온갖 봉사를 몸으로 다 하기때문에 권위적인 목회자는 거의 본 적 없습니다. 눈오면 교인과 같이 나와서 눈치우고, 대청소때는 교인들과 같이 궂은 일 다 합니다. 아니 더하죠.
    4. 영어 되어도 한인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자신이 미국사람이 아니고, 영어쓰는 한국사람임을 알고 한인교회로 오는 경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 영적능력2011-05-26 17:40:51

    경제문제가 아니라 신학의 문제입니다 김지철 교수의 후유증이라 보면 딱 맞을것입니다 소망교회가 절망교회로 변화하고 있는것을 보면 증명이 되고 있읍니다 김지철 목사가 수십년 신약학 교수 였습니다 직업인교육만 열심히 가르첬다는 물증입니다 탈법 불법의 결과물입니다

  • 그래요2011-05-26 14:57:50

    난 미국에 가보지 않았지만 '알고써요'님의 말이 왠지 마음에 와닿네요
    예수님의 출생지인 이스라엘이 예수를 배척하고 종교 개혁의 시발점지인
    독일의 기독교가 무너지고 있고, 또한 그동안 선교 제 1번이라는 미국의
    한인 교회가 힘들다는 것은 미국의 교회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선교 제 2 국가라는 한국교회 정말 선교를 위한 헌금을 하며 선교
    를 위한 행동을 합니까?
    먹사 혼자 먹기 뭐하니 밥풀떼기 몇개 떼어주는 그런 선교를 하고 있지요
    먹사의 부도덕함, 이것은 한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입니다. 곧 망할 한국
    교회임을 보여주는 징표이지요.
    한국 교회가 진정으로 살려면 우리는 뼈를 깍는 아픔을 견디며 반성하고
    회개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를 주름 잡는 목사님들 정신들 차리시고, 뱃살 빼시고, 목에
    힘 빼시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것 열심히 공부하시고, 재정에서 절대
    멀어지는 순수한 목회 하시고, 여자 성도 보기를 돌 보듯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 주신다면 우리는 기쁜 맘
    으로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이 복음의 순간을 세상의 많은 사람
    들에게 알리게 될 것입니다.

  • 알고 **2011-05-26 09:34:32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 게 아니고요
    첫째 목사들이 부도덕하고 함량미달인 것이 이유 중 하나고요
    둘째 교인들이 달리진 것이고요, 무슨 말이냐면 전에는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 가면 촌뜨기가 서울에 가듯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워서 혼자서 못하니 교회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자 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외국에 많이 다니고 혼자서도 잘하고 그러니 한인교회에 갈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이민 1세대는 영어가 안 되니 한인교회에만 다닐 수 밖에 없지만
    이민 2세와 그 후 사람들은 한국말이 안 되니 한인교회에 갈 필요도 없지요.

    또한 미국의 일부 신학은 이단적인 내용이 많아서
    혼란스런 것도 이유 중 하나고요
    로버트 슐러 목사가 큰 것 한 건 한 것도 그렇고요
    빌리 그래이엄도 자식에게 세습하면서 눈총을 샀지요.

    예수의 출신지인 이스라엘이 예수를 배척하고
    종교개혁이 일어난 독일이 기독교의 무덤이 된 것 같이
    미국교회도 이젠 거의 망하는 모양입니다.

    한국교회도 망할 징조가 곳곳에 나타났습니다.
    망하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대형교회 목사들만 권력욕, 명예욕, 물욕에 사로잡혀 그걸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사라지기 전에는 어렵습니다.

    정치권도 교회 욕 먹이는 짓만 골라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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