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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분쟁양태, 교회마다 달라

  • 황규학
  • 입력 2011.07.12 07:14
  • 댓글 5
  • 글자크기설정

  • 성자적 전임목사의 교회, 물리력 싸움 거의 없어, 강력한 리더자 교회, 폭도로 돌변
교회분쟁이 교회마다 형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자적인 삶을 산 전임목사의 교회는 물리적인 충돌이 거의 없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인한 성장일변도적 전임목사의 교회는 물리적인 충돌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회 분쟁이 있으면 보통 교인들끼리 물리력으로 충돌한다. 심지어는 몸싸움을 하고 폭행을 하고 용역까지 동원해서 대리전쟁을 한다. 광성교회, 대구순복음교회, 종암교회, 소망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표적이다. 그러다 보면 변호사비와 용역비로 대규모의 교회자금이 흘러나가게 된다.  
 
▲     ©황규학

 
▲     ©황규학
▲     © 황규학
 
▲  소망교회   © 황규학
 
▲   소망교회  ©황규학
▲ 대구순복음교회

 
▲ 대구 순복음교회, 피곤해서 자는 용역들      ©황규학
▲대구순복음     ©황규학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폭행당한 강남교회 부목사
 

교회분쟁이 발생하면 물리력이나 폭력으로 치닫는 교회들도 많이 있다. 광성교회처럼 집단적으로 폭력을 하는 경우도 있고 소망교회처럼 특정인들만 폭행을 행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말싸움이나 유인물을 돌리거나 구호를 외치는 정도에 불과하다. 분쟁이 있는 교회들을 보면 대체로 전임보다는 후임목사로부터 오는 원인이 거의 100%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전임목사의 삶이 훌륭한 교회에 후임목사로 인해 분쟁이 발생한 교회의 신도들은 격렬하지 않고 서로의 입장만 다름을 확인한 채, 소극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회가 임택진목사 시무했던 청량리 중앙교회와 윤덕수목사가 시무했던 강북제일교회이다.
▲  윤덕수

 
▲   임택진목사

청량리중앙교회는 후임자 김성태목사로 인해 분쟁 갈등이 있지만 신도들끼리는 대립하지 않고, 서로 다른 데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청량리중앙교회     © 황규학

 
강북제일교회는 신도들끼리 물리력으로 대립하지 않고 구호만 외치고 있는 정도이다.  
▲ 강북제일교회    ©황규학

 
마포중앙교회도 신도들끼리의 입장은 다르지만 물리력으로 충돌하지 않고 있다. 마포중앙교회는 나귀환 목사가 시무했던 곳이다. 
 
강북제일교회 역시 최근에 황형택목사로 인해 사태가 불거졌지만, 신도들끼리는 물리력으로 대립하지 않는다. 영락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박조준목사가 교회를 떠날 때에도 신도들끼리는 물리력으로 대립하지 않았다. 대체로 성자급에 해당하는 전임목사가 있는 교회의 교인들은 유순한 편이고 물리력으로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카리스마틱한 목회자가 목회를 한 경우의 신도들은 물리력으로 심각한 폭행수준까지 가고 있다. 광성교회와 소망교회, 순복음교회는 대표적인 예이다. 카리스카틱한 교회는 외형적으로는 리더십에 의하여 성장은 했지만 그들의 삶이 신도들에게 온유함와 양순함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면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설교를 통한 대형교회가 성장해서 분규가 발생하면 폭력이나 물리력으로 가는 것에 비해 경건한 삶을 통한 교회성장이 있는 교회는 성장이 더뎌도 신도들에게는 목사의 삶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최근 대형교회가 주저앉고 있다.
 
삼일교회, 분당중앙교회, 제자교회등은 목회자의 삶을 통한 교회성장이 아니라 설교나 카리스카틱한 리더십으로 성장한 교회이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주저앉고 있다. 광성교회나 충현교회, 종암중앙교회 같은 경우 강력한 리더십으로 인해 교회가 괄목할만하게 성장했지만 교회분규가 발생했을 때 일부 신도들은 과격하게 폭도로 변하는 양상을 띠었다. 강력한 리더십뒤에는 어두운 독버섯이 빛 볼날만 기다리며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체로 강력한 카리마틱한 리더십을 소유한 목사가 있었던 교회는 신도들이 한이나 독기를 품고 있었고, 성자적 삶을 살았던 목사가 목회한 교회의 신도들은 대체로 유순한 형태로 나타났다. 교회분쟁에도 소극적이고 미온적이었다.
 
충현교회, 광성교회, 종암중앙교회, 순복음교회, 소망교회, 강북제일교회, 청량리중앙교회등의 분규를 보면서 목회자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목사의 설교보다도 윤리적인 삶이 알게 모르게 신도들의 삶에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과연 어떤 방법을 통한 교회성장이 중요한지를 다시 가늠하게 되는 것이다. 강력한 설교와 리더십을 통한 교회성장은 재정이나 性 의 문제로 후퇴하고, 분규가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발전돼 전체적으로는 기독교의 침체로까지 연결되었다. 성자적인 삶을 산 전임목사가 있었던 교회의 특징은 급작스럽게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교회분규가 발생해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마포중앙교회는 언론에 교회이름이 나가는 것 조차도 부담스러워할 정도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제자훈련이나 두 날개로의 비상, 엑셀런트한 설교 등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키는데만 주안점을 두지말고 목회자의 윤리적인 삶에 촛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목사의 삶이 설교나 성경공부교육보다 신도들의 신앙성장에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목회자의 신선한 삶을 통한 점진적인 교회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카리스마틱한 리더십에 의한 외형적인 교회성장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삶을 통한 내면적인 교회성장을 추구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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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

  • 비느하스2011-07-23 17:38:46

    이 사람을 아십니까? “이 성자 같은 분이 주일예배 강단에 오르는 모습만 봐도 성도들은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로버트 맥케인 목사님에 대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증언입니다. 맥케인 목사님은 설교의 황제라는 찰스 스펄전 목사님보다 더 큰 감화력의 사역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맥케인 목사님이 소천한 후 어느 날 한 순례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목사님의 그 큰 감화력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때 관리인은 조그만 서재로 순례자를 안내하여 작은 책상과 의자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저기서 우셨습니다.”

    강북제일교회의 성도들은 우리의 아픔을 가슴으로 끌어안고 엉엉 우셨던 윤덕수 목사님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 때 반쪽의 몸을 비틀거리며 천천히 강단에 오르는 모습만 봐도 감동의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예배 때마다 손수건을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아니, 멀리서 걸어가시는 뒷모습만 봐도 우리 주님을 본 것처럼 진한 감동으로 가슴이 울렁거렸습니다. 19세기 영국에 로버트 맥케인 목사님이 있었다면 20세기 한국에는 윤덕수 목사님이 있었다고 우리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 정리2011-07-15 08:32:27

    광성교회 분규는 이제 그 막바지에 이른 느낌이다.
    무엇을 보아 알 수 있느냐고?
    설교목사가 당회장 노릇을 하고 있으니까---

    이미 5.27 대법 판결을 통하여 파기 환송된 명도소송에 대하여
    4.20 판례가 옳다며 반드시 이긴다고 교인들을 호도하고 있다.
    심지어 명도소송을 이기면 교육관측 장로들을 응징하겠다고 지껄이면서
    그러나 광성교회에서 남광현이가 누군가?
    그눈 단순히 설교목사일 뿐이다.그런 그가 쥐뿔 교회 당회장처럼 씨부린다.

    자,그럼 4.20 판레는 무엇인가?
    4.20 판결은 그전까지 교회의 재산 관계는 교인의 총유로 처리하여 왔는데
    이리 되면 교회의 분쟁이 장기화 되므로 이를 심리한 유지담 대법관의 주도로
    교인총회에서 2/3이상의 다수로 교단을 변경하기로 결의하였다면
    이를 인정하여 2/3 다수자의 교단의 소유로 하고 총유로 처리하지 말자는 결론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유효한 총회가 성립되어야 하고,
    재적 2/3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광성교회의 경우에는 2005. 4. 10일의 교인총회가
    절차적 하자로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4.20 판례에는 해당하지 않게 되는 별개의 사건이라 볼 수 있다.
    또한 4.20 판례에서 지적하지 않은 과반수 2/3 미만의 경우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어 과반수도 안되는 자들의 소유라는 주장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따라서 지금 4.20 판례가 옳기 때문에
    반드시 명도소송을 이긴다고 주장하는 것은 근거가 없다.

    더구나 본당측이 주장하는 대법원 전원합의 재판도 허황된 내용이다.
    이미 1,2심에서 4.20 판결에 따라 재판한 것을
    대법원에서 그것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파기하고
    원심법원에서 서북노회 실체가 있는지 추가로 심리해 보라고 지시한 것인데
    실제로 고법에서 아무리 찾아 보아도 07. 7월 이후로는
    서북노회 활동 근거를 입증하지 못하여 고법 파기환송심에서 패소한 것이다.
    다시 대법에서 심리하는 것은 고법으로 파기 환송시킨 이유인 서북노회 실체에 대한
    판단이 잘 되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법률적 심리만 남았응 뿐이다
    이런 상황에 본당측은 대법원 전원 합의 재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원 합의사항도 아니고 할 필요성도 없는 것이다.

    대법원 심리기간이 4개월을 초과했다고 해서 전원 합의사건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이 4개월은 어디까지나 훈시규정으로써 대법원의 재

  • 작은 종2011-07-14 00:41:06

    윤덕수 목사님 사진을 보니 마음이 간절해지고, 뜨거워지고, 아프기도 하네요. 윤 목사님을 통해 비춰진 그리스도의 모습을 늘 닮고 싶습니다. 강북제일교회가 이 시련을 이기고 새롭게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 그렇네**2011-07-13 01:20:34

    분규를 통해서도 배우는게 생기는군요.
    카리스마로 가는 길은 쉬운길이지요. 상처를 동반하고요. 카리스마틱한 목사한테 눌려살며 받은 상처들이 후대에 나오는 게 아닌지.
    성자적 목회로 가는 길은 목자가 자기가 죽으면서 가는 길이기에 어렵지만 결국은 목사 살고 교회살고 같습니다.

  • 방랑자2011-07-12 16:08:39

    잘 들 논다. 리허설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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