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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가족문제’ 관련 입장 말 또 바꿔, 조목사 말에 대한 신뢰성 떨어져

  • 기독교시민연대
  • 입력 2011.08.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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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기 목사의 진정성에 의문과 강대상에서 설교 중 또 다시 가족문제를 꺼내 실망스럽다"고 장로들은 이구동성 말해


]
조용기 목사 ‘가족문제’ 관련 입장 또 바꿔

아래 음성파일을 클릭하면, 조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1.조용기목사설교 2010.10.03 "가족관련 특보는 거짓".mp3(2.8MB)

 2.조용기목사설교 2010.10.20 "칼을 못써서 안쓰는 게 아니다".mp3(8.8MB)

 3.조용기목사설교 2011.03.06 "집 한채 없어요".mp3(2.3MB)

 4.조용기목사설교 2011.04.22 가족문제로 무릎사죄.mp3(3.5MB)

 5.조용기목사설교 2011.07.31 "(우리가족)도둑놈은 아니다".mp3(5.9MB)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이기도 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2011.07.31 설교 중 신상 발언을 통해 "우리 집사람이나 우리 애들이 성자는 아니고 훌륭한 사람은 아닐지라도 도둑놈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들은 조 목사의 이날 발언에 대해 장로회가 주관하고 있는 '조용기 목사 가족 퇴진 서명운동'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장로는 "조 목사가 강대상에서 설교 중 또 다시 가족문제를 꺼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2010.10.03부터 2011.07.31까지 설교 중 ‘가족문제’와 국민일보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사태’ 초기에는 주로 사실을 왜곡해 국민일보 노동조합을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노·사공동비대위특보는 국민일보 회사가 주도적으로 만들고 노조는 회사의 요청으로 힘을 보탰을 뿐인데, 조 목사는 전략적 판단에서인지 노조 공격에 초점을 맞췄다. 

그렇게 당당하던 조 목사는 2011.04.22(금)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설교 중 성도들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며 결국 ‘가족문제’에 대해 사죄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재)사랑과행복나눔 사태를 보면 조 목사의 새벽기도회 무릎 사죄는 그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버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가 서명 운동에 나선 것도 바로 조 목사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 목사의 2011.07.31 설교 중 발언을 2011.04.22 무릎 사죄 때와 비교해보면, 조 목사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게 장로들의 주장이다.
 
위에 첨부된 5개의 설교 요약본을 날짜에 따라 차례로 들어보면 2010.10.03과 2011.07.31 사이 조 목사의 ‘가족문제’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달라져왔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하 파란 글은 조 목사가 2011.07.31 설교 중 가족문제와 관련해 언급한 대목
 
∼성도 중 일부분이 저와 제 가족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습니다. 대답을 안했지만, 오늘 대답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사랑과행복나누기운동은 하나님이 제게 레마를 주셨던 것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가난하고 헐벗고 불쌍한 사람을 돌봐줘라 그래서 하나님께 레마를 받아서 사랑과행복나누기운동을 시작했고, 그러고 보건사회부에 등록을 한 법인체인 것입니다. 우리교회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정부 것입니다.
 
저가 사랑과행복나누기운동을 만들어서 그것을 실행할려고 할 때 우리 당회에서 은퇴하니까 은퇴한 후의 사업으로 이것을 계속하라고 우리 교회에서 500억을 파운데이션 돈으로 주셨어요, 기초 돈으로 주셨어요. 그 돈 내 돈 아닙니다. 우리 교회 돈도 아닙니다. 
 
교회에서 일단 내놓으면 재단 돈입니다. 재단은 정부의 것입니다. 정부가 늘 와서 감시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돈에 손댔다가는 철창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당장 기소되고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사랑과행복나누기운동은 보건사회부에 속한 재단은 10년 동안 감시를 받습니다. 잘못했으면 10년 후에라도 발견되면 기소당하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과행복나누기운동을 가지고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도울려고 하는데 그걸 가지고서 자꾸 조용기와 그 가족들이 돈을 빼먹는다고 하니까 가만히 생각하니 기가 막혀요. 그것을 문서로 해서 돌리고 인터넷에 올리고 거짓말을 자꾸하면 참말이 돼요. 그래도 가만히 참고 있다가 더 이상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왜냐면 교회 일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서명을 해서 나를 골탕을 먹일려고 한다는 말을 듣고 절대로 내가 아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증명해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 교회를 세울 때 천막 치고 가마니 깔고 피와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시작해서 50년을 이 교회에 헌신했습니다. 내가 이제 와서 교회 돈 빼먹을라고 한다면은 미친놈이 아닌 다음에는 그런 일 안 할 것입니다. 저는 한푼이라도 생기면 지금도 교회에 헌금으로 다 내놓습니다. 저는 교회를 사랑하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원로가 되었다고 나의 발목을 붙잡고 내게 흉악한 그물을 덮어씌우는 사람이 있으면 앉아서 나는 한번 둘이가 대면해 보고 싶습니다. 누가 교회를 위해서 더 많이 헌금을 냈는지, 헌금 계산을 한번 해보자, 헌금을 얼마나 내었는지, 내었으면 그것을 가지고서 교회를 사랑한다는 증거를 내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증거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여북 답답해야 평신도인 성도 여러분에게 내 개인적인 사정을 이야기하겠습니까?절대로 이야기 안 할려고 내가 작정을 했는데, 서명까지 돌린다고 하기 때문에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로 절대로 마귀가 움직이지 못합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부탁하는 것은 하나님이 저 뒤를 이어서 이영훈 목사를 당회장으로 세웠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이영훈 목사와 같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영훈 목사를 밀어주고 도와줘야 되는 것입니다. 저와 이영훈 목사 사이에 쐐기를 박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쐐기 안 들어갑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이 세운 교회로 앞으로 나아가서 온 세계를 향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귀한 하나님의 그릇이라는 것을 여러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보 같아도 실제 바보는 아닙니다. 우리 집사람이나 우리 애들이 성자는 아니고 훌륭한 사람은 아닐지라도 도둑놈은 아닙니다. 도둑놈이 되도록 내가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왜 제가 이 말을 하냐면 저가 아간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저가 아간이면 이 교회를 망치고 말 것이기 때문에 저가 아간이 아니라,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50년 이 교회를 키워왔고 이제 새로 당회장으로 선 이영훈 목사님을 절대로 뒤를 밀어받들어서 우리 한국과 세계에 우뚝 선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누구든지 교만과 탐욕이 들어오면은 하나님이 떠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과 탐욕을 두려워하여 항상 경계하고 뱀을 씹어내야 되는 것입니다.이하 생략∼)   


==> 아래 보라색 글은 조 목사가 2011.04.22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설교 중 가족문제와 관련해 무릎 꿇고 사죄하며 했던 발언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우시고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전해주신 것을 너무나 감사합니다. 
 
요 근래 우리 교회, 저로 말미암아 많은 시련과 환란이 있은 것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합니다. 또 저가 여러분에게 잘못을(조 목사,  무릎꿇고 엎드려 성도들에게 큰절)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긍휼로써 저를 사랑해 주시고 우리 가족을 사랑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교회 당회장은 이영훈 목사님이십니다. 저는 이영훈 목사님이 내 사랑하는 제자요, 영적 아들이지만은 사랑하고 존경하고 받듭니다.
 
여러분! 어떠한 사람도 우리 교회에서는 이 목사님을 대적하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시고….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 교회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당당하게 서 나아갈 것입니다. 한국과 세계를 살리는 교회가 되실 것입니다.여러분께서 지금까지 교회를 위해서 희생해 주시고 어깨의 무거운 짐을 함께 걸머지시고 와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저는 이 목사님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이 목사님이 나를 사랑하고 나를 위해서 밀어주시는 은혜를 너무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말 내 친아들처럼 나를 사랑해 주어서 내가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여생은 주를 위해서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손을 잡고 주님을 위해서 나아가십시다(이하 생략).  

  

2011.08.01 
국민일보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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