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영원한 건강의 세계로
예장통합 평양노회 소속 온누리교회 담임이었던 하용조 목사는 2일 오전 8시 40분 경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지막 명을 다했다. 그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으로 불릴 정도로 온갖 병을 안고 살으면서 사역을 계속 유지해 왔다. 1주일에 세 번씩 투석을 할 정도로 그의 목숨은 늘 위태 위태했다. 하목사는 당뇨와 고혈압, 간암을 앓아왔다. 늘 죽음의 그림자가 그를 붙어 다녔다. 그는 8.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일곱 차례나 간암 수술을 받는 등 지병에 시달려온 하용조 목사는 지난 1일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까지 주일예배 설교를 인도하는 등 마지막까지 목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하목사는 두란노서원을 세워 한국기독교 문서선교에 큰 공헌을 했고, 동생 하용인 선교사를 통해 새로운 경배와 찬양의 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기도 할 정도로 현대기독교문화를 창출한 바 있다.
온누리교회는 현재 서울 서빙고동 성전을 비롯해 양재, 부천, 수원, 대전 등 전국에 9개 성전과 4개 기도처, 25개 비전교회를 두고 있으며 교인 수는 약 7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목사는'빛과 소금'이라는 잡지를 만들어 대중 기독교문화에 크게 공헌 한 바 있다.
하목사는 지난 5월 마지막으로 남긴 트위터에서 "인간의 건강은 바람과 같습니다. 날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삶만이 영원합니다"라며 "하나님을 위해 바쁘게 사십시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하목사는 후임자도 세우지 않은 채 작고해 앞으로 후임목사 선정으로 인한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 통합기독공보 & www.lawnchurch.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용인 기쁨의교회 성도들, 합신 제111회 총회 결의에 반대 성명
© 통합기독공보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 성도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제111회 총회의 기쁨의교회 관련 이단 규정 결의에 반대하는 성명서 ‘한국교회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주일 오후 본당에서 총회 결의 내용과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가 열... -
[단신]기독문화선교회, 오산리기도원서 ‘신바람힐링성회’ 개최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신바람힐링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말씀 선포를 비롯해 찬양과 간증, 건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승호 GMS 신임 이사장 “모든 성도가 선교에 참여하는 시대 열겠다”
GMS 제15대 이사장 조승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제1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조승호 목사가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선교 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선교를 일부 사역자만의 책임으로 한정하지 않고, 청년과 전문인, 은퇴 이후의 성도들... -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제102회 정기회 개최…21당회서 23당회로 확대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 목사) 서울강남노회(노회장 이길찬 목사)가 10월 19일 서울 동작구 대남교회(담임 김창원 목사)에서 제10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노회에는 목사 72명과 장로 12명이 참석했으며, 노회는 당회 수가 기존 21당회에서 23당회로 확대되는 등 교세 변화를 보인 가운데 각종 청원... -
전국호남협의회, 조승호 목사 GMS 이사장 취임 축하
예장합동(총회장 정영교목사) 제27회기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는 10월 15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GMS 선교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GMS 이사장에 취임한 조승호 목사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원들은 조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차기회장 고광석 목사가 꽃다발과 임원들이 모은 ... -
GMS 2027 세계선교대회 슬로건,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조승호 목사, 이하 GMS)가 2027 세계선교대회의 슬로건을 ‘교회여 다시 열방으로’로 정하고, 교회와 평신도가 함께 선교에 참여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장인 조승호 GMS 이사장은 교회와 평신도 모두가 선교의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