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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직, 교회부패와 전쟁선포

  • 황규학
  • 입력 2011.08.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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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시로 메이저 언론 통해 기자회견 할 것
기독교시민연대 대표이자 비평과 논단의 발행인인 김경직목사는 조용기목사의 부패와 관련 기자회견에서 테러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자신은 순교를 각오하고서라도 교회부패와의 싸움에 자신을 던질 것이라고 하였다. 
 
김목사는 한겨레, 조선일보, 동아일보, 연합뉴스 등 공중파 방송기자들까지 초청하였고 교계신문으로서는 뉴스엔조이, 에클레시안, 당당뉴스를 초청하였지만 뉴스엔조이는 조용기 목사건에 대해 기사화하지 않았다.  
 
한겨레는 연일 계속 김경직목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싣고 있다. 김목사는 조만간 조용기목사 비리 2탄의 기자회견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목사는 앞으로도 조용기 목사 이외에 대형교회 목사들의 비리에 대해 메이저 언론들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하는 방식을 택하고, 비평과 논단의 기사를 통해 개혁을 주도할 것이라고 하였다.
 
장로교 대형교회의 부패와 부동산 사냥군이나 탐욕자들의 불의에 대해서는 필자가 맡기로 했다. 필자는 격달 1만부 이상 발행되는 비평과 논단의 주필로서 앞으로 교단을 초월하여 교회개혁에 걸림돌 되는 사람이나 사건에 대해서 다룰 것이다.
 
비평과 논단은 조만간에 매달 발행할 계획을 하고 있고, 영문으로 발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비평과 논단에 실리면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는 것이다. 편집진에는 인문학의 거장이자 예술사의 대가, 조중걸 박사, 교회사의 강희창 박사와 원성현박사, 윤리학의 김상득 교수, 주간 동아의 김호경기자, 법학박사 강봉석 교수, 전재홍 박사 등이 글을 쓸 것이다.     
 
에클레시안은 김경직목사가 이끄는 기독교시민연대와 연대하고, 필자는 비평과 논단의 주필을 맡으면서 교회개혁을 이끌 것이고, 수시로 메인언론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교계인사들의 잘못된 행위들에 대하여 공개하고 '비평과 논단'을 통해서 학문적인 비평을 할 것이다. 조만간에 광성교회 사건도 다룰 것이다.        
 
▲     ⓒ 황규학

 
 
다음은 한겨례 신문 기사 이다.
 
부인 김성혜씨가 배후” 주장…김 총장쪽 “만난 적도 없다”
 
기독교시민연대 대표 김경직 목사가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용기 목사 가족이 교회를 사유화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서울 63빌딩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란의 중심에는 (조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씨가 있고, 조씨의 배후엔 모든 것을 조종하는 모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조희준씨를 도왔으나 조씨가 나를 이용해 동생(조민제 국민일보 사장)을 밀어내고 국민일보 경영진에 복귀하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었다”고 회견을 자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  한겨레

 
김 목사는 “김성혜·조희준씨는 조용기 목사가 살아 있을 때 교회와 관련기관 이사회에 자기 사람을 심어 점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조희준씨는 ‘장로들이 조용기 목사를 끌어내리면 그것이 우리에게 여의도교회를 떠날 수 있는 명분이 되므로 그 뒤 아버지(조용기 목사)를 모시고 따로 교회를 개척하고, 어머니(김성혜씨)가 후임 담임목사를 맡으면 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의도순복음교회 홍보 책임자는 “장로회는 ‘김 목사의 양심선언이 충격적이며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조희준씨의 한 측근은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김성혜 총장의 한 핵심 측근은 “김 총장은 한번도 김 목사를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없다”며 “조 목사와 가족들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교회를 떠나 교회를 새로 시작한다는 구상 등 황당한 주장들뿐”이라고 반박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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