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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내전의 "하나님의 용병"이었다

  • 황규학
  • 입력 2011.11.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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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직 목사, 반성, 조폭 접근 시사
기독교시민연대 대표이자 <비평과논단> 발행인 김경직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에 대해 허위보도했던 과오를 반성하고 사죄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     © 황규학

 
인터넷신문 "로앤처치" 인터뷰에서 밝힌 김경직 목사는 '나는 조희준의 하수인에 불과했다' 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허동진 장로회장,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 등에 비리의혹을 제기한 <비평과논단> 특집 11호(2010.12)는 강남교회 김성광 목사가 발행인인 자신의 명의를 사용해 작성하고 인쇄와 배포의 전 과정을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는 그의 측근 K씨를 통해서 이영훈 목사, 허동진 장로, 노승숙 장로에 대한 재산 내역과 함께 철저하게 뒷조사를 했다.
 
김경직 목사는 "당시에는 조희준 씨와 김성광 목사의 말만 전적으로 믿고 불의하고 부패한 세력과 싸운다는 생각에 본인의 이름을 쓰도록 허락했다" 면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발행인으로서 사전에 김성광 목사 측의 주장을 철저히 검증하지 않고 허위보도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직 목사는 '조용기 목사 일가 교회 사유화 음모 저지' 라는 두차례의 기자회견과 MBC PD수첩, 시사저널, 당당뉴스 등 인터뷰를 통해 이미 이같은 사과를 여러차례 밝힌 바 있으나  "로앤처치" 지면을 통해 특별히 이영훈 목사에게 다시한번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자신으로 인해 받았을 이영훈 목사의 목회적 상처가 하루바삐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직 목사는 한기총 명예회장인 최성규 목사를 얼마전 두번이나 호텔 커피숖에서 만났다. 최 목사는 김경직 목사에게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를  꼭  지켜주라고 주문했다, 최 목사는 말하기를 이영훈 목사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을 모를 것이라고 덧붙혀서 말했다고 전한다.
 
기자의 질문에 기독교시민연대 대표 겸 <비평과 논단> 발행인 김경직 목사는 요즘 심경이 매우 착잡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김경직 목사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신변에 몸조심하라는 위협적인 소리들을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조폭접근 시사
 
지난 9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인천의 J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L 장로, H 장로 등이 김 목사에게 조폭들이 접근하니 조심하라는 소리들을 들었다. 그들은 그런 해괴망측한 소리들이 여의도 주변에서 난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김 목사는 “그런 소리들이,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말하면서 그런 조폭 따위들의 접근을 강하게 묵살하고 있다. 김경직 목사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나를 택하신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시기 때문에 나는 순복음 내전의 하나님의 용병이었다. 조폭 따위들은 걱정도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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