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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택 목사, 다시 올 수 있을까?

  • 황규학
  • 입력 2011.11.2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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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형택 당회장 vs 황형택 전도사
황형택목사는 사회법정으로 감으로 인해 오히려 악수를 두었다. 임시당회장직무집행정지라고 해서 황형택목사가 당회장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법원의 판결은 주문으로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판결이유의 일부 내용만으로 황형택목사의 당회장을 주장하기는 어렵다. 황형택목사가 당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뒤엎을만한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 이미 위임목사청빙을 무효로 판결한 상태에서 단지 법원의 한 줄 판단이유만으로 황형택목사의 당회장을 인정하기는 어렵다.
 
안수무효확인에 관심을 두어야
 
황목사가 교회당으로 들어와 당회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재판국의 위임목사무효확인을 무효로 하는 판결문이 있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황형택목사는 교회당으로 들어오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보다 안수무효확인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어야 할 것이다. 안수가 무효되면 황목사는 전도사 신분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전도사 신분이 되면 당회장은 더군다나 주장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황형택목사는 온누리교회에서 2년간 전임사역을 했다는 근거로 안수신청을 해서 안수를 받았다. 그러나 문서가 허위임이 드러났고 당시 황형택은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 교회에서 사역을 했다. 미국에서 사역하고 한국에서 사역을 한 것처럼 하여 서류를 허위로 꾸며 안수를 받은 것이다.
 
▲     ©황규학
▲     ©황규학

     
황형택목사가 한국에서 사역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안수무효는 불가피한 상태이다. 그러면 한국교단 초유의 목사안수무효소송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애초에 강북제일교회나 평양노회 관계자들은 안수무효를 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꼈지만 황형택 목사가 계속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하고, 총회재판국의 결정과 총회결의를 사회법정을 통해서 뒤엎으려 하고 있어 괘씸죄로 안수무효소를 수용하여 결정할 상태이다. 안수무효가 되면 당회장은 커녕 한국에서의 목회자체가 어렵게 된다. 이번에는 장로가 노회를 대상으로 하는 결의무효소송을 하기 때문에 당사자 적격에 있어서도 하자가 없다.
 
안수무효확인의 소에 대한 결론은 12월 중에 날 전망이다. 임시당회장직무정지가 되면 대리당회장을 임명하여 당회를 유지할 수 있다. 직무만 정지되고 지위는 유지된다. 더군다나 황목사가 이미 강단을 떠나고 총회결정이 유효한 상태에서 황목사가 교회당에 들어올 명분이 약한 상태이고 이미 반황 당회원이 과반을 넘은 상태에서, 판결이유의 일부내용만 갖고서 당회장으로서 사역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특히 강사모가 버티고있는 상황에서 밀고 들어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는 노회에서 사표가 반려되고, 검찰에서도 불기소처분이 되었는데도 그의 반대파가 최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교회당 앞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 최목사는 들어오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     ©황규학

 
강북제일교회는 이번주가 고비이다. 황사모는 창이 되고, 강사모는 방패가 될 예정이다. 황목사에게 위임목사청빙무효보다 안수무효가 더 큰 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횡령과 관련한 검찰의 기소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에서 황목사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주일, 심각한 몸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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