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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vs 통합, 이단 전쟁

  • 황규학
  • 입력 2011.12.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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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통합 임원단 모두 이단옹호자로 규정
예장통합교단은 한기총 소속 홍재철, 조경대, 박중선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고, 한기총은 예장통합임원단을 이단옹호자로 규정했다. 길자연목사는 다음과 같이 호소문을 발표했다. 결국 최삼경목사로인해 한기총과 예장통합교단이 이단논쟁에 시달리고 있다.
 
한기총 길자연목사의 호소문 일부를 보자.
 
"이단 최삼경에 동조한 통합측 총회장 박위근 목사와 부총회장 손달익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장로, 서기 김동문 목사, 회의록 서기 장명하 목사, 회계 김계룡 장로, 부회계 권복주 장로,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등을 임원회에서 이단 옹호자로 규정하였으며, 그에 동조하는 일부 교단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질서확립대책위원회와 긴급 임원회를 소집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통합측 임원들이 한기총 공동회장 홍재철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결의하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보내 치명적으로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총회기간도 아닌 때에 통합측 임원들이 모여서 과연 그런 행위를 할 수 있습니까? 이것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결국 예장통합임원회는 최삼경목사를 옹호하려다 이단옹호자로 규정되었다. 예장통합교단이 한기총과 화해하고 타협하기 위해서는 조성기, 최삼경의 카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성기, 최삼경이 있는 예장통합교단은 바람 잘 날이 없을 것이다. 두사람은 박위근목사체제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총회임원회가 교단헌법과 신조를 중시한다면 최삼경목사를 감싸서는 안될 것이다. 총회임원회와 사무총장이 마리아월경잉태론자, 삼신론자, 삼위일체 폄하론자를 감싸기 때문에 한기총과 계속 대립상태에 있게 되는 것이다. 본질은 정관문제인데 이단논쟁으로 변형되었다.
 
이 싸움을 끝내기 위해서는 총회임원회는 최삼경카드를 버려야 할 것이다. 한기총과의 문제는 정관변경에 있다. 한기총은 정관변경을 해서 홍재철목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장통합은 한기총을 탈퇴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대부분 신학이나 신앙이 보수적인 합동측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세나 여러가지 면에 있어서 밀리고, 사무총장이 한기총과의 관계정립을 잘 해오지 못했다. 정치력의 부재이다. 교단의 위상이 점점 추락하고 있다.
 
특히 이단논쟁으로 휩싸이게 된 것은 예장통합교단의 정치력 부재이다. 총회임원회는 최삼경목사의 이대위위원장이라는 지위에 국한하지 말고 그의 신학성을 논해야 했다. 지위는 총회의 보직이지만 신학은 교단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총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최삼경목사의 신학을 다시 검증해서 그의 잘못된 신론, 기독론, 삼위일체론을 파악해서 그의 이단성 여부를 다시 검증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길자연 목사는 조성기 목사가 자신을 끌어내리다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며 법적으로 대응할 태세이다. 결국 이단과 폭력 등으로 한기총과 통합교단이 이전투구를 하고 있다.         
 
▲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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