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제일교회, 윤덕수목사 그림자라도 흉내낼 줄 아는 목사 필요
강북제일교회는 황형택이 총회재판국으로부터 안수무효가 된 이후 청빙위원회를 조직하여 후임목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지난 3일 모인 당회에서 임시당회장인 장창만목사는 청빙위를 구성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시당회장인 장목사는 청빙위구성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는 입장이었지만, 강사모를 중심한 신도들은 당회를 압박하여 강력하게 후임목사청빙위를 구성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장창만목사는 여러가지 대안을 내놓고 생각하면서 4월 노회로부터 인준받아 청빙하자는 입장이었지만 강사모는 소송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있고, 속히 청빙을 해야만 교회가 안정되고 교인들이 담임목사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고, 황형택의 공백을 메울 담임목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임시당회장이하 당회원들을 압박하여 청빙위구성 승인을 얻게 되었다.
300여명을 이끌고있는 강사모의 선장 하경호집사는 현재로서 임시당회장체제는 한계가 있고, 황형택의 총회판결이 5개월이상 지났기때문에 속히 청빙위를 구성하여 후임목사를 청빙해야하는 데도 당회가 특정한 명분이나 이유없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주장했다. 미리 당회근처에 모여든 강사모는 청빙위구성을 하지 않는 당회현장에 들어가서 당회를 압박하였다. 임시당회장에 대해서 속히 청빙위를 구성하라고 성토했다. 임시당회장은 다음 당회에서 청빙위를 구성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임시당회장 장창만목사는 여러가지 대안으로 내놓은 안(임시당회장체제를 유지하면서 동사목사, 목양전담목사, 후임목사청빙)을 결의하지도 않고 강사모가 너무 서둘러 당회결의 없이 후임목사 청빙서약을 받는 등 먼저 나가서 당회를 압박하고 있다며 당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경호집사와 강사모는 황형택이 재판국과 총회로부터 아웃된 지 5개월이 지나도 당회가 청빙위구성을 하지 않는 것은 뚜렷한 명분이 없고, 또한 2,000여명 이상 후임목사청빙 서명을 한 교인들의 의지를 져버리는 것이고, 이미 사회법정에서 직무정지된 현임시당회장체제로 가는 것은 향후 법적인 소송에 불리하거나 부담된다고 하면서 당회현장에 들어가서 속히 청빙위를 구성할 것을 압박하였다. 이에 금주에 모인 당회에서는 청빙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로서는 행정적 파워를 가진 당회장내지 당회의 의도로서만 강북제일교회를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현실적 파워를 가졌기 때문이다.
일부 당회원들은 임시당회장체제에서 동사목사나 부목사들 중심으로 1년 동안 가자는 안을 내세웠지만 강사모는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5명의 당회원들이나 7명이 부목사들이 300여명이상 군집하는 강사모의 입장을 무시하기는 곤란한 상황이고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강사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당회원들이 강사모를 견제하지 못하는 것은 황형택의 비리나 부패에 눈감았고 견제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강사모로부터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당회원들은 부목사 이하 새로운 담임목사가 오면 재신임을 받겠다고 했다.
안수집사와 권사, 중직자, 청년들로 이루어진 강사모는 사실상 하집사를 수장으로 하는 교회내 근위부대로서 이미 당회의 결정에 순복하는 체제라기 보다는 당회를 압박하는 실세로서 등장하였다. 차기 담임목사도 강사모가 선호하는 교회개혁에서 벗어나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담임목사와 당회까지 압박할 정도로 현실적인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임시당회장이하 일부 당회원들은 강사모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기도 하다. 강사모가 임시당회장이나 당회의 권위까지 인정하지 못하면 누가 와서 당회를 주도하고 어떤 목사가 목회하겠느냐며 우려한다.
그러나 강사모는 윤덕수목사처럼 청빈하고 원칙적이고, 영적이며 복음적인 목사가 오면 순종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강북제일교회의 청빙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목사들도 강사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사모에게는 반신불수이면서 최선을 다하여 설교를 했던 윤덕수목사의 헌신적인 상이 그려져 있다. 한 언론사는 윤목사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강단에 섰으나 한 발로 지탱하고 서서 설교하고 한 팔로 축도해야 했다"고 표현했다.
강사모는 이러한 목사의 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쌍커플 수술하고 머리카락 심고 장수돌침대에서 자고 해외여행을 한달이 멀다하고 항시 2인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골프와 콘도, 고급 사우나를 즐기는 그러한 목사는 맞지 않는다. 황형택전도사가 윤목사의 정신을 10%만 본받더라도 이러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황목사는 윤목사의 추모예배에 참석하여 비장의 각오를 다져야 했지만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듯 했다.
그래서 강사모는 부패목사나 정치목사, 골프목사가 오면 기꺼이 저항하겠다고 한다. 황형택이 아니라 강사모가 윤목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다. 따라서 개혁목사가 차기 후임목사로 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야만 그들이 순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공부했거나 목회한 사람들은 후임목사로 될 가능성이 0% 이다. 황형택으로 인해 현재 교인들은 미국출신에 대해서는 알러지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교회내에서 강사모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공고해지고 있다. 당회로부터 한평 한평의 땅을 점점 점령해 가고 있다. 이는 외부 강사 청빙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제까지는 주로 장신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외부강사에 대해 임시당회장이 결정했지만 강사모는 부목사들이 설교할 것을 요구하여 더는 장신대 교수들이 설교하러 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굳이 한달에 600만원씩 외부강사비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임시당회장이 콘트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이번주 청빙위구성을 마쳐 기본적인 원칙을 정하고 강북제일교회에 맞는 목회자를 찾는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윤덕수 목사의 그림자라도 따라갈 수 있는 검소하고 청빈하고 물질에 밝지않고, 사리에 밝으며, 정치적이지 않고 영적이며, 설교도 어느정도 잘하고 당회와 예배분위기를 선도할 리더십이 있고, 강단에 내려와서는 신도들을 잘 섬기고, 어른들을 잘 모시는 사람과 하나님앞에 신실한 목사를 청빙하여야 할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목사는 자본주의 시대에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되기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을 청빙위는 비둘기 눈처럼 밝은 눈을 갖고 청빙하면 하나님이 이새의 장자가 아니라 말째인 다윗을 예비하듯이 예비해 놓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는 결코 무대 쇼를 좋아하거나 만담을 잘하고, 정치적이거나 물질만능주의, 학벌만능주의 목사가 와서는 안된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신도들을 높일줄 아는 목사가 와야 한다.
당회를 위주로 목회하는 사람이 아니라 항시 신도들을 위주로 목회하여 당회에서는 장로들의 입장만 반영하지 말고 신도들의 입장을 반영하도록 해야한다. 예배시에는 만담이나 지나친 예화, 성경에 벗어난 비본질적인 설교, 비즈니스적인 설교를 하지않고 조금 지루하더라도 성경과 승부하는 설교를 하고, 웃고마는 예배가 아니라 진정 하나님과 신도들이 만나는 영적인 예배가 필요하고, 예배시 기도하면 병도 낫는 능력있고 영성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한달 내내 예배드리고 기도해도 병하나 못고치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적을 통해서 경험되어야 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라는 고백이 나오도록 하는 설교가 필요하다.
신도들을 하나님과 만나지 못하게 하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설 자격이 없다. 삶으로 영성으로 신도들이 모두 하나님을 체험하고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사의 삶이 살아있어야 하고, 설교가 살아있어야 한다. 정치목사, 부패목사는 영적인 삶이 죽고, 설교가 죽었다. 그러한 목사들은 설교는 하는데 영적이지 않고, 소리는 지르는데 영감이 없고, 유모어는 있는데 내용이 없고, 성경보다 성경적인 얘기를 많이 하고, 성경적인 것보다 에세이적인 어설픈 설교를 많이 하고, 기적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기적이 없고, 예수 이야기는 하는데 예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바울 설교는 많이 하는데 바울의 삶이 없다.
이러한 부패, 정치목사, 능력이 없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지 않다. 삶에는 청빈의 능력이 있어야 하고, 설교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불치병도 기도로 고쳐낼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금과 은이 넘처나는 곳에는 나사렛 에수의 이름으로 걸어가라 할 수가 없다. 금과 은이 내게 없을 때,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어가라고 명령할 수 있는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는 남에 대해서는 관대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대형교회목사라고 소형교회 목사를 무시하지 않고, 높은데 처하는 것보다 낮은 자리에 처해, 가장 밑바닥에 있는 신도들의 삶을 중시하고, 당회원들을 맹종체제로 만들지 말고 그들이 창조적인 결정과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을 내리 누르는 것보다 존중하여 엎고 가고, 당회원들이 자신들의 의지보다는 신도들과 하나님의 의지를 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신도들을 대하는 것을 당회원을 대하는 것보다 더 귀중하게 생각할 줄 알고, 넓은 아파트나 좋은 차, 많은 연봉보다 신도들의 삶의 수준을 먼저 생각하고, 물질적인 관심보다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영적인 데 관심이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반신불수 목사가 교회를 끌어온 것은 그의 몸이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원히 죽지않는 신앙적 경건과 하늘나라를 추구하는 영원한 삶이 있었기 때문이다.
강북제일교회는 이제 체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개인의 파워가 중시되는 교주체제나 독선적인 다수가 중시되는 당회의 파워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교인들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영적인 단체체제로 탈바꿈하여야 한다. 목사는 자신의 의지보다는 당회원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당회원들은 자신들의 생각보다는 신도들의 생각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심보다는 주변을 추구하는 목사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정신이 가슴의 중심으로 살아있는 목사일수록 점점 주변부로 나가기 마련이다. 가슴에 예수의 정신이 없고 명예와 탐욕, 정치등이 살아있기 때문에 서울, 강남, 대형교회, 부자교회라는 중심만 추구한다. 가슴 중심에 예수보다는 인간적인 것이 더 살아있기 때문이다. 가슴에 그리스도가 중심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죄인, 세리, 창녀, 빈자, 맹인, 병자 등이 있는 주변부로 간다.
그러므로 강북제일교회는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하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가 살아있어야만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주변부로 나가는 것이다. 바울처럼 예수처럼 말이다.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지 않고 갈릴리에서 활동했고, 바울도 소아시아 아덴, 로마라는 주변부에서 활동하다 죽었다. 강북제일교회는 물질적, 육체적 중심이 아니라 영적인 중심에 머무는 목사가 필요하다.
목사가 가슴에 하나님이 중심으로서 차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가슴에는 중심으로서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가 중심으로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덕규의 노래(가시나무)대로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픈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강북제일교회는 서울대나 in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더라도, 비강남이라도, 소형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라고 하더라도, 가슴 한복판에 인간적 욕망이 아니라 그리스도적 욕망이 중심으로서 자리하는 목사를 청빙하고, 내속에 내가 너무 많아 그리스도가 쉴자리가 없는 가시나무숲이 많은 목사를 청빙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내속에 가시무나숲이 없는 목사라야만 가장 어려운 신도들 주변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엄격하게 말하면 강북제일교회라는 대형교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이어 강북제일교회는 미국에 갔다오지 않았더라도 천국을 열정적으로 사모하며, 서울에 있는 대형교회 목사가 아니라 시골이나 섬의 조그만 교회 목사라도 가슴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자신의 유익보다 교인들의 유익을 먼저 구하고, 자신이 군림받기 보다는 먼저 교인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당회를 장악하기 보다는 당회원들을 존중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을 찾기보다는 골방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는 자세가 있고, 물질적인 중심에 머무려는 유혹보다 주변으로 가려는 영적인 용기를 갖고, 요셉처럼 인간적 누명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날 때까지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고, 교인숫자에 일비일희하지 말고 숫자를 초월하여 개개인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구하는 데에 먼저 주안점을 두고, 자신의 자녀교육보다 남의 자녀교육에 우선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말에 머물지 않고 현실적으로 구현되게 할줄 알고, 청빈을 친구삼아 바울의 삶을 실천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아 죽음을 초월한 신앙을 갖고 극심한 고통에 빠진 신도들을 위로해 줄줄 알고, 내교회만 섬길 것이 아니라 노회나 교단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할 줄 알고, 지역민들을 위해 교회가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여 예수의 말씀을 실천하고, 헌금을 교인들의 땅방울로 여길줄 알고, 부교역자들에 대해서도 종처럼 부릴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역자로서 존중하여 그들이 강북제일교회를 떠나더라도 훌륭한 교역자가 되어 영원한 친구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사모는 인형의 집처럼 집안에 인형처럼 가두어 둘 것이 아니라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줄 수 있고, 내 속에 내가 너무 적어 그리스도가 편히 거할 수 있게 하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목사가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다.
살기위하여 오는 것이 아니라 죽기위하여 오는 목사, 보수적이거나 폐쇄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목사, 군림하려는 목사가 아니라 희생하고 섬기려는 목사, 중심이 아니라 주변을 추구하는 목사, 특정인을 힘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힘으로 삼는 목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중심에 살아있는 목사, 정치적이거나 이성적인 목사가 아니라 영적인 목사, 잘못된 관행이나 못된 관습을 추구하는 목사가 아니라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목사, 억대연봉이 아니라 5,000만원이하의 연봉을 받아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는 목사, 말보다는 삶이 설교인 목사, 윤덕수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목사, 교회문제가 발생하면 조용히 떠날 줄 아는 목사, 지나치게 담임목사와 당회장이라는 직분에 사로잡히지 않고 사역에 사로잡히는 목사, 마지막으로 그 삶과 영적인 분위기에 압도되어 강사모가 정말 존경할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강사모의 압박으로 하루도 목회하기 힘들테니까 말이다.
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자.
강북제일교회 윤덕수 담임목사(사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나성안디옥교회 집회를 마친 후, 갑자기 쓰러져 2월22일 오후 6시15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윤 목사는 강북제일교회를 성도 1만명의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오직 목회와 해외선교에만 전념했다. 러시아∙인도∙남아프리카∙브라질 등으로 집회를 다니면서“강단에서 설교하다 죽는 것이 소원”이라며 열정적으로 해외선교 활동을 해왔다.
윤 목사는 1988년 7월 27일 뇌졸 중으로 쓰러진 뒤 3년 동안 강단에 서지 못했다.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강단에 섰으나 한 발로 지탱하고 서서 설교하고 한 팔로 축도해야 했다. 그럼에도 열정적인 설교와 집회 인도로 강북제일교회를 이끌어 왔다.
윤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일중∙고교 교목실장, 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1981년부터 수유제일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왔다. 장례는 2월28일 예장통합 평양노회장으로 치렀으며, 모란공원묘원에 안장됐다.
그는 살아서도 웃고 있었고 죽어서도 웃고 있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가슴 한복판에 중심으로 자리잡은 윤덕수목사는 복음을 전하다 태평양끝 주변에 가서 숨지고 말았다. 오늘 강사모들이 추모기념으로 모란공원에 안치되어있는 윤덕수목사를 찾기로 했다. 이제는 윤덕수 목사를 모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모셨던 그리스도를 가슴중심에 모셔야 하기 때문이다.
장창만목사는 여러가지 대안을 내놓고 생각하면서 4월 노회로부터 인준받아 청빙하자는 입장이었지만 강사모는 소송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얽혀있고, 속히 청빙을 해야만 교회가 안정되고 교인들이 담임목사중심으로 하나가 될 수 있고, 황형택의 공백을 메울 담임목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임시당회장이하 당회원들을 압박하여 청빙위구성 승인을 얻게 되었다.
300여명을 이끌고있는 강사모의 선장 하경호집사는 현재로서 임시당회장체제는 한계가 있고, 황형택의 총회판결이 5개월이상 지났기때문에 속히 청빙위를 구성하여 후임목사를 청빙해야하는 데도 당회가 특정한 명분이나 이유없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주장했다. 미리 당회근처에 모여든 강사모는 청빙위구성을 하지 않는 당회현장에 들어가서 당회를 압박하였다. 임시당회장에 대해서 속히 청빙위를 구성하라고 성토했다. 임시당회장은 다음 당회에서 청빙위를 구성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임시당회장 장창만목사는 여러가지 대안으로 내놓은 안(임시당회장체제를 유지하면서 동사목사, 목양전담목사, 후임목사청빙)을 결의하지도 않고 강사모가 너무 서둘러 당회결의 없이 후임목사 청빙서약을 받는 등 먼저 나가서 당회를 압박하고 있다며 당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경호집사와 강사모는 황형택이 재판국과 총회로부터 아웃된 지 5개월이 지나도 당회가 청빙위구성을 하지 않는 것은 뚜렷한 명분이 없고, 또한 2,000여명 이상 후임목사청빙 서명을 한 교인들의 의지를 져버리는 것이고, 이미 사회법정에서 직무정지된 현임시당회장체제로 가는 것은 향후 법적인 소송에 불리하거나 부담된다고 하면서 당회현장에 들어가서 속히 청빙위를 구성할 것을 압박하였다. 이에 금주에 모인 당회에서는 청빙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로서는 행정적 파워를 가진 당회장내지 당회의 의도로서만 강북제일교회를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현실적 파워를 가졌기 때문이다.
일부 당회원들은 임시당회장체제에서 동사목사나 부목사들 중심으로 1년 동안 가자는 안을 내세웠지만 강사모는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입장이다. 특히 5명의 당회원들이나 7명이 부목사들이 300여명이상 군집하는 강사모의 입장을 무시하기는 곤란한 상황이고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강사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당회원들이 강사모를 견제하지 못하는 것은 황형택의 비리나 부패에 눈감았고 견제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강사모로부터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당회원들은 부목사 이하 새로운 담임목사가 오면 재신임을 받겠다고 했다.
안수집사와 권사, 중직자, 청년들로 이루어진 강사모는 사실상 하집사를 수장으로 하는 교회내 근위부대로서 이미 당회의 결정에 순복하는 체제라기 보다는 당회를 압박하는 실세로서 등장하였다. 차기 담임목사도 강사모가 선호하는 교회개혁에서 벗어나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담임목사와 당회까지 압박할 정도로 현실적인 파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임시당회장이하 일부 당회원들은 강사모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기도 하다. 강사모가 임시당회장이나 당회의 권위까지 인정하지 못하면 누가 와서 당회를 주도하고 어떤 목사가 목회하겠느냐며 우려한다.
그러나 강사모는 윤덕수목사처럼 청빈하고 원칙적이고, 영적이며 복음적인 목사가 오면 순종하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강북제일교회의 청빙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목사들도 강사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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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모에게는 반신불수이면서 최선을 다하여 설교를 했던 윤덕수목사의 헌신적인 상이 그려져 있다. 한 언론사는 윤목사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강단에 섰으나 한 발로 지탱하고 서서 설교하고 한 팔로 축도해야 했다"고 표현했다.
강사모는 이러한 목사의 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쌍커플 수술하고 머리카락 심고 장수돌침대에서 자고 해외여행을 한달이 멀다하고 항시 2인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골프와 콘도, 고급 사우나를 즐기는 그러한 목사는 맞지 않는다. 황형택전도사가 윤목사의 정신을 10%만 본받더라도 이러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황목사는 윤목사의 추모예배에 참석하여 비장의 각오를 다져야 했지만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듯 했다.
황형택은 윤목사를 생각하면서 당회장의 권위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청빈하고 검소한 그의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생각해야 했다. 단지 검찰불기소 처분되었다고 기뻐할 것이 아니라 윤목사의 청빈한 정신을 이어받지 못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것에 대해서 재를 뒤집어 쓰고 회개기도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하나님은 황형택의 불법과 타락을 행정법을 통해서 심판했던 것이다. 이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가이사의 법정을 계속 의지하는 불신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사회법정에서 승소하였다고 하더라도 황전도사는 교회당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교회당은 사회법이 판을 치는 곳이 아니라 교단법정의 판결에 의해 이루어지는 신성한 곳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역은 사회법이 아니라 교회법이 주도하는 곳이다. 그는 담임목사로 군림하면서 윤덕수목사의 정신을 이어가지 못하였던 것이다. 윤덕수목사는 사진에서 웃고 있었지만 현실적인 교회사태를 알면 그는 하늘에서도 통곡을 했을 것이다. 황형택은 죽은 윤목사의 영정위에 살아 있었지만 그의 타락하고 부패한 영은 죽어있었다. 검찰의 불기소처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심을 배반한 하나님의 기소처분에 두려워 해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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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사모는 부패목사나 정치목사, 골프목사가 오면 기꺼이 저항하겠다고 한다. 황형택이 아니라 강사모가 윤목사의 정신을 살려내고 있다. 따라서 개혁목사가 차기 후임목사로 올 가능성이 크다. 그래야만 그들이 순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공부했거나 목회한 사람들은 후임목사로 될 가능성이 0% 이다. 황형택으로 인해 현재 교인들은 미국출신에 대해서는 알러지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교회내에서 강사모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공고해지고 있다. 당회로부터 한평 한평의 땅을 점점 점령해 가고 있다. 이는 외부 강사 청빙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제까지는 주로 장신대 교수들로 이루어진 외부강사에 대해 임시당회장이 결정했지만 강사모는 부목사들이 설교할 것을 요구하여 더는 장신대 교수들이 설교하러 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굳이 한달에 600만원씩 외부강사비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임시당회장이 콘트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사모는 이번주 청빙위구성을 마쳐 기본적인 원칙을 정하고 강북제일교회에 맞는 목회자를 찾는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윤덕수 목사의 그림자라도 따라갈 수 있는 검소하고 청빈하고 물질에 밝지않고, 사리에 밝으며, 정치적이지 않고 영적이며, 설교도 어느정도 잘하고 당회와 예배분위기를 선도할 리더십이 있고, 강단에 내려와서는 신도들을 잘 섬기고, 어른들을 잘 모시는 사람과 하나님앞에 신실한 목사를 청빙하여야 할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목사는 자본주의 시대에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되기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을 청빙위는 비둘기 눈처럼 밝은 눈을 갖고 청빙하면 하나님이 이새의 장자가 아니라 말째인 다윗을 예비하듯이 예비해 놓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는 결코 무대 쇼를 좋아하거나 만담을 잘하고, 정치적이거나 물질만능주의, 학벌만능주의 목사가 와서는 안된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신도들을 높일줄 아는 목사가 와야 한다.
당회를 위주로 목회하는 사람이 아니라 항시 신도들을 위주로 목회하여 당회에서는 장로들의 입장만 반영하지 말고 신도들의 입장을 반영하도록 해야한다. 예배시에는 만담이나 지나친 예화, 성경에 벗어난 비본질적인 설교, 비즈니스적인 설교를 하지않고 조금 지루하더라도 성경과 승부하는 설교를 하고, 웃고마는 예배가 아니라 진정 하나님과 신도들이 만나는 영적인 예배가 필요하고, 예배시 기도하면 병도 낫는 능력있고 영성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한달 내내 예배드리고 기도해도 병하나 못고치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역사는 기적을 통해서 경험되어야 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라는 고백이 나오도록 하는 설교가 필요하다.
신도들을 하나님과 만나지 못하게 하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설 자격이 없다. 삶으로 영성으로 신도들이 모두 하나님을 체험하고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사의 삶이 살아있어야 하고, 설교가 살아있어야 한다. 정치목사, 부패목사는 영적인 삶이 죽고, 설교가 죽었다. 그러한 목사들은 설교는 하는데 영적이지 않고, 소리는 지르는데 영감이 없고, 유모어는 있는데 내용이 없고, 성경보다 성경적인 얘기를 많이 하고, 성경적인 것보다 에세이적인 어설픈 설교를 많이 하고, 기적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기적이 없고, 예수 이야기는 하는데 예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고, 바울 설교는 많이 하는데 바울의 삶이 없다.
이러한 부패, 정치목사, 능력이 없는 목사는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지 않다. 삶에는 청빈의 능력이 있어야 하고, 설교에는 성령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불치병도 기도로 고쳐낼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금과 은이 넘처나는 곳에는 나사렛 에수의 이름으로 걸어가라 할 수가 없다. 금과 은이 내게 없을 때,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어가라고 명령할 수 있는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는 남에 대해서는 관대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대형교회목사라고 소형교회 목사를 무시하지 않고, 높은데 처하는 것보다 낮은 자리에 처해, 가장 밑바닥에 있는 신도들의 삶을 중시하고, 당회원들을 맹종체제로 만들지 말고 그들이 창조적인 결정과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을 내리 누르는 것보다 존중하여 엎고 가고, 당회원들이 자신들의 의지보다는 신도들과 하나님의 의지를 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신도들을 대하는 것을 당회원을 대하는 것보다 더 귀중하게 생각할 줄 알고, 넓은 아파트나 좋은 차, 많은 연봉보다 신도들의 삶의 수준을 먼저 생각하고, 물질적인 관심보다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영적인 데 관심이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반신불수 목사가 교회를 끌어온 것은 그의 몸이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원히 죽지않는 신앙적 경건과 하늘나라를 추구하는 영원한 삶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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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제일교회는 이제 체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 개인의 파워가 중시되는 교주체제나 독선적인 다수가 중시되는 당회의 파워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교인들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영적인 단체체제로 탈바꿈하여야 한다. 목사는 자신의 의지보다는 당회원들의 입장을 존중하고, 당회원들은 자신들의 생각보다는 신도들의 생각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심보다는 주변을 추구하는 목사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정신이 가슴의 중심으로 살아있는 목사일수록 점점 주변부로 나가기 마련이다. 가슴에 예수의 정신이 없고 명예와 탐욕, 정치등이 살아있기 때문에 서울, 강남, 대형교회, 부자교회라는 중심만 추구한다. 가슴 중심에 예수보다는 인간적인 것이 더 살아있기 때문이다. 가슴에 그리스도가 중심으로 살아있는 사람은 죄인, 세리, 창녀, 빈자, 맹인, 병자 등이 있는 주변부로 간다.
그러므로 강북제일교회는 "이제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하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가 살아있어야만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주변부로 나가는 것이다. 바울처럼 예수처럼 말이다.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물지 않고 갈릴리에서 활동했고, 바울도 소아시아 아덴, 로마라는 주변부에서 활동하다 죽었다. 강북제일교회는 물질적, 육체적 중심이 아니라 영적인 중심에 머무는 목사가 필요하다.
목사가 가슴에 하나님이 중심으로서 차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가슴에는 중심으로서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가 중심으로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덕규의 노래(가시나무)대로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픈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강북제일교회는 서울대나 in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더라도, 비강남이라도, 소형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라고 하더라도, 가슴 한복판에 인간적 욕망이 아니라 그리스도적 욕망이 중심으로서 자리하는 목사를 청빙하고, 내속에 내가 너무 많아 그리스도가 쉴자리가 없는 가시나무숲이 많은 목사를 청빙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내속에 가시무나숲이 없는 목사라야만 가장 어려운 신도들 주변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엄격하게 말하면 강북제일교회라는 대형교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이어 강북제일교회는 미국에 갔다오지 않았더라도 천국을 열정적으로 사모하며, 서울에 있는 대형교회 목사가 아니라 시골이나 섬의 조그만 교회 목사라도 가슴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자신의 유익보다 교인들의 유익을 먼저 구하고, 자신이 군림받기 보다는 먼저 교인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당회를 장악하기 보다는 당회원들을 존중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을 찾기보다는 골방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는 자세가 있고, 물질적인 중심에 머무려는 유혹보다 주변으로 가려는 영적인 용기를 갖고, 요셉처럼 인간적 누명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나타날 때까지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고, 교인숫자에 일비일희하지 말고 숫자를 초월하여 개개인의 영적 성장과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구하는 데에 먼저 주안점을 두고, 자신의 자녀교육보다 남의 자녀교육에 우선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말에 머물지 않고 현실적으로 구현되게 할줄 알고, 청빈을 친구삼아 바울의 삶을 실천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아 죽음을 초월한 신앙을 갖고 극심한 고통에 빠진 신도들을 위로해 줄줄 알고, 내교회만 섬길 것이 아니라 노회나 교단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할 줄 알고, 지역민들을 위해 교회가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여 예수의 말씀을 실천하고, 헌금을 교인들의 땅방울로 여길줄 알고, 부교역자들에 대해서도 종처럼 부릴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역자로서 존중하여 그들이 강북제일교회를 떠나더라도 훌륭한 교역자가 되어 영원한 친구동역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사모는 인형의 집처럼 집안에 인형처럼 가두어 둘 것이 아니라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줄 수 있고, 내 속에 내가 너무 적어 그리스도가 편히 거할 수 있게 하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목사가 강북제일교회에 필요하다.
살기위하여 오는 것이 아니라 죽기위하여 오는 목사, 보수적이거나 폐쇄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목사, 군림하려는 목사가 아니라 희생하고 섬기려는 목사, 중심이 아니라 주변을 추구하는 목사, 특정인을 힘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힘으로 삼는 목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중심에 살아있는 목사, 정치적이거나 이성적인 목사가 아니라 영적인 목사, 잘못된 관행이나 못된 관습을 추구하는 목사가 아니라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목사, 억대연봉이 아니라 5,000만원이하의 연봉을 받아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는 목사, 말보다는 삶이 설교인 목사, 윤덕수목사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목사, 교회문제가 발생하면 조용히 떠날 줄 아는 목사, 지나치게 담임목사와 당회장이라는 직분에 사로잡히지 않고 사역에 사로잡히는 목사, 마지막으로 그 삶과 영적인 분위기에 압도되어 강사모가 정말 존경할 수 있는 목사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강사모의 압박으로 하루도 목회하기 힘들테니까 말이다.
한 언론사의 기사를 보자.
강북제일교회 윤덕수 담임목사(사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나성안디옥교회 집회를 마친 후, 갑자기 쓰러져 2월22일 오후 6시15분 별세했다. 향년 64세.
윤 목사는 강북제일교회를 성도 1만명의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오직 목회와 해외선교에만 전념했다. 러시아∙인도∙남아프리카∙브라질 등으로 집회를 다니면서“강단에서 설교하다 죽는 것이 소원”이라며 열정적으로 해외선교 활동을 해왔다.
윤 목사는 1988년 7월 27일 뇌졸 중으로 쓰러진 뒤 3년 동안 강단에 서지 못했다.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강단에 섰으나 한 발로 지탱하고 서서 설교하고 한 팔로 축도해야 했다. 그럼에도 열정적인 설교와 집회 인도로 강북제일교회를 이끌어 왔다.
윤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일중∙고교 교목실장, 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1981년부터 수유제일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왔다. 장례는 2월28일 예장통합 평양노회장으로 치렀으며, 모란공원묘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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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살아서도 웃고 있었고 죽어서도 웃고 있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가슴 한복판에 중심으로 자리잡은 윤덕수목사는 복음을 전하다 태평양끝 주변에 가서 숨지고 말았다. 오늘 강사모들이 추모기념으로 모란공원에 안치되어있는 윤덕수목사를 찾기로 했다. 이제는 윤덕수 목사를 모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모셨던 그리스도를 가슴중심에 모셔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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