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들, 교인들과 대립하지 말아야
강사모는 당회가 자신들을 집단폭력세력단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서 상세하게 밝히기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면 임시당회장이하 당회원들을 명예훼손으로 교단법정과 세상법정으로 고발할 것을 발표했다. 제 2라운드가 시작되는 것이다.
강사모는 우군과의 싸움은 가슴 아픈 현실이라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임시당회장 장창만목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사모는 뉴스엔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장목사가 섭정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목사는 자신이 담임목사를 할 이유는 없고, 후임목사청빙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후임 목사 청빙을 두고 장창만 임시당회장과 교인들 간 충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 12. 뉴스엔조이 기사를 보자.
황형택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강사모)은 장 목사가 후임 목사 청빙에 너무 깊이 관여하려고 한다고 했다. 강사모의 주장에 따르면, 장 목사는 △임시당회장이 교회 당회장으로 온다 △임시당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목양 관리 목사를 둔다 △임시당회장 밑에 새로 청빙한 담임목사를 동사목사로 둔다 등을 교인들에게 제안했다. 강사모의 한 집사는 "장 목사가 교인들 앞에서 목양 관리 목사를 두고 섭정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올해 3월에 (록원교회) 건축을 시작한다. 25년간 담임하고 있으면서 교인들에게 늘 빚진 마음인데, 그런 식으로 배신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강북제일교회에 주저앉으려고 한다는 소문이라도 날까 봐 교인들과 대면하거나 설교한 적도 없다. 당회에서는 교회가 안정돼서 강북제일교회를 떠나고 싶다고 늘 말한다. 후임 청빙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영향력을 발휘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했다.
장목사는 당회대책위원회에서 후임목사청빙에 관해 자신이 임시당회장으로 있으면서 1) 동사목사를 두는 견해, 2) 목양전담목사를 두는 방법과 3) 임시목사를 청빙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의 세가지 방안을 모두 무시하고, 황형택의 특별재심청원을 이유로 금년 9월까지 임시당회장을 연장하는 방안에 비중을 두었다. 강북제일교회의 안정을 위하여 당분간 자신이 임시당회장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이다. 이에 대해 심장로와 일부 장로들은 1년 정도 장목사가 교회 임시당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강사모는 속히 후임목사를 청빙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2,000여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당회와 강사모충돌의 원인
결국 이번 당회와 강사모의 충돌은 후임목사청빙을 두고 서로 입장이 다른 데서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빙위를 1월 2일 구성하기로 결의했으면서도 2월 12일이 되서야 처음 청빙위(위원장 김종평 장로)소집을 했다. 애초 장창만목사 입장은 4월 노회의 청빙인준을 받고 청빙위를 구성하자는 안이었다. 그러나 강사모는 청빙위는 노회의 인준을 받을 필요없고 교회가 자발적으로 청빙위를 구성해서 노회로부터 인준을 받으면 되는데 장목사가 이유없이 계속 시한을 연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다가 금년 9월까지 임시당회장연장안이 나오면서 강사모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현청빙위구성도 당회가 한 것이 아니라 강사모가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구성을 한 것이다.
이처럼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이 당분간 장목사체제를 원하기 때문에 청빙위구성을 서둘지 않고 지연시킨 것이다. 실제로 황형택이 8월에 아웃되었기 때문에 바로 청빙위구성에 들어가야 했는데, 아웃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청빙위는 2. 12. 처음 모이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한번도 모이지를 못한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당회가 강사모를 집단폭력세력인 것처럼 규정하니, 강사모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교회법과 민형사상의 처벌까지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집단 폭력으로 교회 출입을 막아 예정 된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폭언과 폭력시위가 지속되는 한, 교회의 정상화와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 정의를 존중해야 할 교회에서조차 자기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니며 폭력과 폭력시위를 행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일부 폭력적인 이들의 반복적인 교회 내 폭력에 흔들리지 마시고, 여러분이 직접 선출하신 당회를 믿고 당회의 결정에 따라 담임목사 청빙시까지 매주 화요일에 당회와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공적인 예배에 참석하시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폭력이 교회 내에서 완전히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사모입장에서는 당회원들이 전에는 황형택한테 부역을 하더니 장로들이 2,000여명이나 서명을 한 교인들을 등지고, 당시 임시당회장에게 부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않은 것을 강사모 탓으로 돌린 장로가 그렇지 않음이 밝혀지자, 공개사과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다가 임시당회장인준을 변호사들과 노회가 원하지 않았는데 당회원들이 일방적으로 노회장교회를 찾아가 3시간 동안이나 압박을 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와 장목사의 허락을 받고, 노회장으로부터 임시당회장직을 재가받게 된다.
이에 대해 강사모는 장창만목사가 왜 이렇게 임시당회장직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강북제일교회 담당 사건 변호사나 다른 법무법인변호사도 법적으로는 장목사가 당회장을 하는데 하자가 없으나 소송의 빌미를 줄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임시당회장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 바 있다.
교단탈퇴운운하며 임시당회장을 장목사로 인준하라
그러나 일부 장로들은 이에 따르지 않고 교단탈퇴까지 운운하면서 무리하게 노회장을 밀어부친 것이다.
노회 임원회도 처음에는 장창만목사 임시당회장직에 대해서 보류를 했고 좀더 생각해 보자는 입장이었으나 장로들의 교단탈퇴를 운운하는 강력한 요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인준할 수 밖에 없었다. 강북제일교회 장로들은 지나치게 임시당회장에게 의존하고 있다. 물론 장목사가 지금까지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회를 잘 운영해왔지만 교단관계자와 변호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
실제로 임시당회장의 역할은 당회를 주재하는 것이지 별다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없다. 장목사는 3월부터 본교회건축도 있고, 총회재판국의 결정도 끝이 났기 때문에 강북제일교회에 현수막까지 당회의 결정을 받고 하라는 등 지나치게 사소한 일까지 간섭할 필요는 없었고, 당회성명서 같은 것을 쓰도록 결의를 유도하지 말아야 했다. 이러한 성명서는 임시당회장과 당회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끼리의 충돌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장목사가 떠나고 나면 모든 후유증은 고스란히 장로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특히 폭도집단이니, 치리한다는 등의 말은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
장창만목사가 총회에서의 특별재심청원때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했다. 총회재판국이 안수무효건과 장로임직건에 대해서 재심을 모두 각하시켰고, 행정심판조차는 재심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황형택을 지지하지 않은 현 총회임원회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재심청원수용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수용한다하더라도 이미 황형택에 대해서 압도적인 반대를 보낸 총대들이 황형택 편을 들리 없다.
그리고 이미 확정판결이 난 상태에서 황형택은 목사안수가 무효가 되었기 때문에 노회원이 아닌 상태에서 당사자적격에도 하자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별재심청원방어명분으로 임시당회장직을 연기하는 것은 명분이 약했다. 황형택에 관한 문제는 행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장창만목사가 관여할 일은 크게 없었다.
그러므로 9월까지 임시당회장직의 연장의도는 청빙위구성을 달갑지 않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임시담임목사가 오게되면 임시당회장을 그만두어야 하거나 개입할 여지가 약하므로 청빙위구성은 장목사에게 달가울리는 없다. 사실상 청빙위도 강사모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다. 처음부터 장목사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모는 장목사와 대립관계에 설 수 밖에 없었다. 보스를 잃은 장로들은 새로운 보스인 장목사를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장목사의 리더십에 협조하거나 순복할 수 밖에 없었다. 명분은 모두 교회를 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를 위한다면 신도들의 의견을 참조하고 수용해야 했고 무리하게 임시당회장재가를 위해 노회장을 교단탈퇴 운운하며 밀어부칠 필요가 없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하는 일이 아니라 장목사와 장로자신들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공익이 아니라 공익을 명분으로 하는 사익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일을 하는 절차에 있어서 상식적이지를 않고 지나치게 교인들보다는 당회장위주적이었다. 과연 임시당회장을 장창만목사에게 허락해 주지 않는다면 교단틀 탈퇴하는 것이 신도들의 의지였는지 묻고 싶다. 당회원들의 문제는 신도들의 의견보다는 일방적으로 임시당회장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있었다. 강사모 누명씌우기, 폭력집단 운운하는 당회성명서는 이는 잘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명서는 교인들에 대한 위협과 공격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명서를 임시당회장은 유도하지 말아야 했다.
폭력에 대한 특정사실이나 특정인을 명시하지도 않고 당회결의라고 해서 수 틀리면 치리하겠다고 무조건 밀어 부친 것은 당회가 낼 성명서가 아니었다. 그러한 사실이 있다면 당사자들과 사전에 조율하고 대화를 통해서 양해를 구해야 했다.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강사모에 의하면 지난 40년 동안 한번도 직원들의 월급을 밀린 적이 없었고 장로들은 월급을 지체할 정도로 순응적인 사람들인데 강사모 핑계를 대고 월급지급을 지체한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강북제일교회 장로들은 순박해서 노회장교회에까지 찾아가서 "교단을 탈퇴하겠다는 강공수를 두면서까지 임시당회장을 재가해달라고 노회장을 감히 압박할 능력도 용기도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이 강사모의 주장이다.
강북제일교회 당회의 무리수
따라서 이번 사건이 오기까지 여러가지의 무리수가 있었다. 임시당회장재가절차와 임시당회장 9월까지 연장명분, 폭력과 직원사례비연장 원인을 강사모에게 뒤집어 씌운 것, 부목사당회원을 배제한 체 당회전체인 양 표현한 것, 무효된 직분을 피택장로라고 하여 당회직분에 포함시킨 것, 신도들의 뜻에 반하여 대의정치를 몰락시킨 것, 힘없는 행정적 파워로 강력한 현실적 파워를 제압하려고 했던 것, 평신도 강사모를 너무 낮게 평가한 것 등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장창만목사가 변호사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일부 당회원들이 차범근의 고향인 화성까지 찾아가 최기용 노회장을 압박해서 임시당회장 재가를 받은 것,
2) 황형택의 총회재판국의 재심청원과 총회에 대한 특별재심청원으로 인한 임시당회장연장의 명분이 약했다는 것,
3) 노회임원들도 보류한 상태에서 일부 당회원들이 교단탈퇴운운하며 장목사의 임시당회장재가를 요청한 것,
4) 구체적인 폭력에 대한 명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모를 집단적인 폭력집단 운운하여 성명서를 발표한 것,
5) 이미 김완배 장로가 사과를 했으면서도 다시 강사모의 방해로 부목사들과 직원들의 사례비 지급을 지체한 것처럼 운운한 것,
6) 당회원들인 부목사들이 반대를 했는데도 마치 당회원 전부인 것 처럼 당회일동으로 성명서를 표현한 것,
7) 장로임직무효된 집사를 피택장로로라고 운운하면서 예결위의 총무국장으로 앉힌 것,
8) 당회원들이 교인들의 의도보다는 임시당회장의 의도에 편승하여 대의정치를 몰락시킨 것.
9) 이미 권위를 상실하고 힘없는 5명의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행정적 권력으로 하나로 뭉친 현실적 파워를 가진 300여명 이상의 강사모를 제압하려고 했던 것,
10) 교회 개혁세력인 강사모의 파워를 너무 낮게 평가한 것,
11) 당회가 강사모를 치리하려고 했던 것 등이다.
실패한 성명서 드라이브
따라서 이번 당회일동발표 성명서는 오히려 당회원들의 권위를 추락시켰고, 그 후유증은 장로로 하여금 중심에서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가게 되는 후유증을 동반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장창만목사와 당회원들일 것이다. 팩트가 약하고 주장만 강했기 때문이다. 이번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이 강사모에 대해서 건 드라이브는 성공하지 못한 무리수의 드라이브 이다. 드라이브라는 것은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지만, 실패하면 본인이 역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성명서드라이브는 실패한 드라이브였다. 임시당회장은 교인들끼리의 대립과 갈등을 먼저 막아야 했고 이러한 성명서를 쓰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제지해야 했다. 장로들은 근거와 사실, 증거를 명시하지도 않은 채, 강사모를 집단폭도세력으로 모는 이러한 성명서를 발표하지 말아야 했다. 자신이 먼저 사과해놓고 다시 성명서에 강사모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된 행위이다. 이 면에 있어서는 김완배장로가 왜 모순적인 행동을 했는지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사과문과 성명서가 다른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성이 결여된 사과였다. 교인들을 기만한 것이다.
장로들은 본인들이 이 성명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 지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앞뒤가 맞지를 않는 것이다.
당회원들은 외부 사람들에 편승하지 말고 지난 40여년 동안 동거동락 했던 교인들 편에 서서 일을 해야하는 것이 대의정치구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자신들을 선출해 준 교인들의 뜻과 위로는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해야 하는 것이 당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했다. 강북제일교회는 황형택사건 이후, 모든 일들을 상식적이고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처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일을 처리하기때문에 교인들끼리 대립하고 갈등을 빚는 것이다. 법리가 아니라 정치로 처리하려고 했고, 공익을 명분으로 사익을 추구했고, 조언이나 충고 배려보다는 힘으로 다루려고 했던 것이다.
"이제는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회 헌법에 주어진 치리의 권한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이 되었습니다."
결국 당회는 교인들의 의지보다는 임시당회장의 의지를 중요한 것이다.
요약하면 임시당회장 재인준절차와 임시당회장기한연장명분이 무리하게 진행되었고, 성명서발표가 화해보다도 대립구도로 몰아가 교인들끼리의 충돌일보직전까지 가고, 또한 남에게 죄를 전가하고, 집사를 피택장로 운운하며 억지 당회원으로 만들어 총회재판국의 결정을 우습게 본 것도 상식적이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하나님의 뜻과 신도들의 뜻을 거부하고 교회안정을 위한다는 명분을 갖고 인위적이고 정치적으로 성명서를 쓰다보니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교인들로부터 저항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글이란 돌비에 쓰지말고 심비에 새겨지도록 해야한다.
당회원들의 리더십 부재
이는 당회원들의 리더십 부재와 판단력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다. 잘 모르면 교인들을 섬기는 자세로 가면 되는 것이다. 리더십이 부재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불협화음을 갖게되고 교인들로부터 저항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즉 교인들의 편에 서야 할 당회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해 준 교인들의 의지를 거부하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다. 당회원들이 당회일동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려면 적어도 팩트에 충실해야 했는데 팩트없는 주장만 갖고 발표하다보니 종이호랑이 성명서만 되는 것이다. 아무도 무서워 할 사람이 없고, 오히려 상대편을 호랑이로 만드는 것이다. 종이호랑이와 실제 호랑이와의 싸움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후유증은 고스란히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에게 가는 것이다.
황형택이 떠난 이후, 6개월만에 2월 둘째주 처음 청빙위 구성이 되었다. 강북제일교회는 여러 우여곡절끝에 여기까지 왔다. 당회가 아니라 교인들의 힘으로 청빙위를 구성했다. 당회는 당회장의 입장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의 의지와 뜻을 반영하는 진정한 대의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강사모와 교인들 역시 당회와 대립구도로 가지말고, 대화하면서 마음을 열고, 전진하면서 가야하고, 당회는 더이상 무리수를 두지 않고 교인들을 아끼는 자세로서 가야 할 것이다.
병사없는 사단장은 의미없듯이, 지지 받지 않는 장로는 대표성의 위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명장이 되기위해서는 따르는 군사가 많아야 하듯이, 존경받는 장로가 되기위해서는 존경하는 교인들이 많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사모도 당회원들을 존중하고, 당회원들은 강사모와 교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로 가야 할 것이다. 교인들을 어떤 근거도 박약하면서 집단 폭력집단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한 표현이 아니다. 외부세력은 조금 있으면 떠날 사람들 이다. 같이 영원히 남을 사람들은 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대화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다하지 못한 남은 고난을 채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강북제일교회교인들끼리는 대립하지 말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인들끼리는 대립하지 말아야
강사모는 그나마 황형택으로부터 돌아서서 교회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당회원들과 대화를 해야한다. 무엇이 본질이고 진실인지를 말이다. 당회원들은 교인들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것은 교인들이다. 결국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알아 통제받고 명령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받고, 보호받고, 존경받는 하나님의 택한 족속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회는 속히 성명서 발표를 내리고 교인들을 중시하고 아끼는 대상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오히려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성명서를 발표해서 교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당회와 강사모가 대립하게 된 이유는 장목사와 당회는 9월 총회까지 장목사로 하여금 임시당회장을 맡게해서 교회가 안정되게 하기를 원했고, 강사모는 장목사가 9월총회까지가 아니라 광성교회 Y 목사처럼 내년 이후까지 주저앉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속히 후임목사를 청빙해서 교회를 안정되게 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광성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이다. 집단폭력집단운운하는 것은 명분에 불과했다. 치리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강사모를 치리하겠다는 것이다. 강사모만 없으면 당회는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당회원들과 가까운 몇몇 신도들은 강사모를 와해시키기를 유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당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결국 이 성명서는 강사모를 겨냥한 것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당회의 이러한 얕은 수는 고스란히 후유증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음은 강사모 성명서 발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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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모는 우군과의 싸움은 가슴 아픈 현실이라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임시당회장 장창만목사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강사모는 뉴스엔조이와의 인터뷰에서 장목사가 섭정을 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목사는 자신이 담임목사를 할 이유는 없고, 후임목사청빙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 후임 목사 청빙을 두고 장창만 임시당회장과 교인들 간 충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 12. 뉴스엔조이 기사를 보자.
황형택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강사모)은 장 목사가 후임 목사 청빙에 너무 깊이 관여하려고 한다고 했다. 강사모의 주장에 따르면, 장 목사는 △임시당회장이 교회 당회장으로 온다 △임시당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목양 관리 목사를 둔다 △임시당회장 밑에 새로 청빙한 담임목사를 동사목사로 둔다 등을 교인들에게 제안했다. 강사모의 한 집사는 "장 목사가 교인들 앞에서 목양 관리 목사를 두고 섭정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는 "올해 3월에 (록원교회) 건축을 시작한다. 25년간 담임하고 있으면서 교인들에게 늘 빚진 마음인데, 그런 식으로 배신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강북제일교회에 주저앉으려고 한다는 소문이라도 날까 봐 교인들과 대면하거나 설교한 적도 없다. 당회에서는 교회가 안정돼서 강북제일교회를 떠나고 싶다고 늘 말한다. 후임 청빙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이고, 영향력을 발휘하지도 않을 것이다"고 했다.
장목사는 당회대책위원회에서 후임목사청빙에 관해 자신이 임시당회장으로 있으면서 1) 동사목사를 두는 견해, 2) 목양전담목사를 두는 방법과 3) 임시목사를 청빙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위의 세가지 방안을 모두 무시하고, 황형택의 특별재심청원을 이유로 금년 9월까지 임시당회장을 연장하는 방안에 비중을 두었다. 강북제일교회의 안정을 위하여 당분간 자신이 임시당회장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이다. 이에 대해 심장로와 일부 장로들은 1년 정도 장목사가 교회 임시당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강사모는 속히 후임목사를 청빙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2,000여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당회와 강사모충돌의 원인
결국 이번 당회와 강사모의 충돌은 후임목사청빙을 두고 서로 입장이 다른 데서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빙위를 1월 2일 구성하기로 결의했으면서도 2월 12일이 되서야 처음 청빙위(위원장 김종평 장로)소집을 했다. 애초 장창만목사 입장은 4월 노회의 청빙인준을 받고 청빙위를 구성하자는 안이었다. 그러나 강사모는 청빙위는 노회의 인준을 받을 필요없고 교회가 자발적으로 청빙위를 구성해서 노회로부터 인준을 받으면 되는데 장목사가 이유없이 계속 시한을 연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다가 금년 9월까지 임시당회장연장안이 나오면서 강사모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현청빙위구성도 당회가 한 것이 아니라 강사모가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구성을 한 것이다.
이처럼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이 당분간 장목사체제를 원하기 때문에 청빙위구성을 서둘지 않고 지연시킨 것이다. 실제로 황형택이 8월에 아웃되었기 때문에 바로 청빙위구성에 들어가야 했는데, 아웃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청빙위는 2. 12. 처음 모이게 된 것이다. 그동안 한번도 모이지를 못한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당회가 강사모를 집단폭력세력인 것처럼 규정하니, 강사모는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교회법과 민형사상의 처벌까지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집단 폭력으로 교회 출입을 막아 예정 된 회의를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폭언과 폭력시위가 지속되는 한, 교회의 정상화와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 정의를 존중해야 할 교회에서조차 자기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다니며 폭력과 폭력시위를 행사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일부 폭력적인 이들의 반복적인 교회 내 폭력에 흔들리지 마시고, 여러분이 직접 선출하신 당회를 믿고 당회의 결정에 따라 담임목사 청빙시까지 매주 화요일에 당회와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모든 공적인 예배에 참석하시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폭력이 교회 내에서 완전히 사라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사모입장에서는 당회원들이 전에는 황형택한테 부역을 하더니 장로들이 2,000여명이나 서명을 한 교인들을 등지고, 당시 임시당회장에게 부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않은 것을 강사모 탓으로 돌린 장로가 그렇지 않음이 밝혀지자, 공개사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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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다가 임시당회장인준을 변호사들과 노회가 원하지 않았는데 당회원들이 일방적으로 노회장교회를 찾아가 3시간 동안이나 압박을 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와 장목사의 허락을 받고, 노회장으로부터 임시당회장직을 재가받게 된다.
이에 대해 강사모는 장창만목사가 왜 이렇게 임시당회장직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강북제일교회 담당 사건 변호사나 다른 법무법인변호사도 법적으로는 장목사가 당회장을 하는데 하자가 없으나 소송의 빌미를 줄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임시당회장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한 바 있다.
교단탈퇴운운하며 임시당회장을 장목사로 인준하라
그러나 일부 장로들은 이에 따르지 않고 교단탈퇴까지 운운하면서 무리하게 노회장을 밀어부친 것이다.
노회 임원회도 처음에는 장창만목사 임시당회장직에 대해서 보류를 했고 좀더 생각해 보자는 입장이었으나 장로들의 교단탈퇴를 운운하는 강력한 요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인준할 수 밖에 없었다. 강북제일교회 장로들은 지나치게 임시당회장에게 의존하고 있다. 물론 장목사가 지금까지 리더십을 잘 발휘해서 당회를 잘 운영해왔지만 교단관계자와 변호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
실제로 임시당회장의 역할은 당회를 주재하는 것이지 별다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없다. 장목사는 3월부터 본교회건축도 있고, 총회재판국의 결정도 끝이 났기 때문에 강북제일교회에 현수막까지 당회의 결정을 받고 하라는 등 지나치게 사소한 일까지 간섭할 필요는 없었고, 당회성명서 같은 것을 쓰도록 결의를 유도하지 말아야 했다. 이러한 성명서는 임시당회장과 당회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끼리의 충돌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장목사가 떠나고 나면 모든 후유증은 고스란히 장로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특히 폭도집단이니, 치리한다는 등의 말은 언급할 필요가 없었다.
장창만목사가 총회에서의 특별재심청원때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명분이 약했다. 총회재판국이 안수무효건과 장로임직건에 대해서 재심을 모두 각하시켰고, 행정심판조차는 재심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황형택을 지지하지 않은 현 총회임원회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재심청원수용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수용한다하더라도 이미 황형택에 대해서 압도적인 반대를 보낸 총대들이 황형택 편을 들리 없다.
그리고 이미 확정판결이 난 상태에서 황형택은 목사안수가 무효가 되었기 때문에 노회원이 아닌 상태에서 당사자적격에도 하자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특별재심청원방어명분으로 임시당회장직을 연기하는 것은 명분이 약했다. 황형택에 관한 문제는 행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장창만목사가 관여할 일은 크게 없었다.
그러므로 9월까지 임시당회장직의 연장의도는 청빙위구성을 달갑지 않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임시담임목사가 오게되면 임시당회장을 그만두어야 하거나 개입할 여지가 약하므로 청빙위구성은 장목사에게 달가울리는 없다. 사실상 청빙위도 강사모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이다. 처음부터 장목사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사모는 장목사와 대립관계에 설 수 밖에 없었다. 보스를 잃은 장로들은 새로운 보스인 장목사를 붙잡을 수 밖에 없었다. 장목사의 리더십에 협조하거나 순복할 수 밖에 없었다. 명분은 모두 교회를 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를 위한다면 신도들의 의견을 참조하고 수용해야 했고 무리하게 임시당회장재가를 위해 노회장을 교단탈퇴 운운하며 밀어부칠 필요가 없었다. 그것은 교회를 위하는 일이 아니라 장목사와 장로자신들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공익이 아니라 공익을 명분으로 하는 사익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장로들은 일을 하는 절차에 있어서 상식적이지를 않고 지나치게 교인들보다는 당회장위주적이었다. 과연 임시당회장을 장창만목사에게 허락해 주지 않는다면 교단틀 탈퇴하는 것이 신도들의 의지였는지 묻고 싶다. 당회원들의 문제는 신도들의 의견보다는 일방적으로 임시당회장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있었다. 강사모 누명씌우기, 폭력집단 운운하는 당회성명서는 이는 잘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명서는 교인들에 대한 위협과 공격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명서를 임시당회장은 유도하지 말아야 했다.
폭력에 대한 특정사실이나 특정인을 명시하지도 않고 당회결의라고 해서 수 틀리면 치리하겠다고 무조건 밀어 부친 것은 당회가 낼 성명서가 아니었다. 그러한 사실이 있다면 당사자들과 사전에 조율하고 대화를 통해서 양해를 구해야 했다.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이다. 강사모에 의하면 지난 40년 동안 한번도 직원들의 월급을 밀린 적이 없었고 장로들은 월급을 지체할 정도로 순응적인 사람들인데 강사모 핑계를 대고 월급지급을 지체한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강북제일교회 장로들은 순박해서 노회장교회에까지 찾아가서 "교단을 탈퇴하겠다는 강공수를 두면서까지 임시당회장을 재가해달라고 노회장을 감히 압박할 능력도 용기도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이 강사모의 주장이다.
강북제일교회 당회의 무리수
따라서 이번 사건이 오기까지 여러가지의 무리수가 있었다. 임시당회장재가절차와 임시당회장 9월까지 연장명분, 폭력과 직원사례비연장 원인을 강사모에게 뒤집어 씌운 것, 부목사당회원을 배제한 체 당회전체인 양 표현한 것, 무효된 직분을 피택장로라고 하여 당회직분에 포함시킨 것, 신도들의 뜻에 반하여 대의정치를 몰락시킨 것, 힘없는 행정적 파워로 강력한 현실적 파워를 제압하려고 했던 것, 평신도 강사모를 너무 낮게 평가한 것 등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장창만목사가 변호사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일부 당회원들이 차범근의 고향인 화성까지 찾아가 최기용 노회장을 압박해서 임시당회장 재가를 받은 것,
2) 황형택의 총회재판국의 재심청원과 총회에 대한 특별재심청원으로 인한 임시당회장연장의 명분이 약했다는 것,
3) 노회임원들도 보류한 상태에서 일부 당회원들이 교단탈퇴운운하며 장목사의 임시당회장재가를 요청한 것,
4) 구체적인 폭력에 대한 명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모를 집단적인 폭력집단 운운하여 성명서를 발표한 것,
5) 이미 김완배 장로가 사과를 했으면서도 다시 강사모의 방해로 부목사들과 직원들의 사례비 지급을 지체한 것처럼 운운한 것,
6) 당회원들인 부목사들이 반대를 했는데도 마치 당회원 전부인 것 처럼 당회일동으로 성명서를 표현한 것,
7) 장로임직무효된 집사를 피택장로로라고 운운하면서 예결위의 총무국장으로 앉힌 것,
8) 당회원들이 교인들의 의도보다는 임시당회장의 의도에 편승하여 대의정치를 몰락시킨 것.
9) 이미 권위를 상실하고 힘없는 5명의 장로로 구성된 당회가 행정적 권력으로 하나로 뭉친 현실적 파워를 가진 300여명 이상의 강사모를 제압하려고 했던 것,
10) 교회 개혁세력인 강사모의 파워를 너무 낮게 평가한 것,
11) 당회가 강사모를 치리하려고 했던 것 등이다.
실패한 성명서 드라이브
따라서 이번 당회일동발표 성명서는 오히려 당회원들의 권위를 추락시켰고, 그 후유증은 장로로 하여금 중심에서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가게 되는 후유증을 동반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장창만목사와 당회원들일 것이다. 팩트가 약하고 주장만 강했기 때문이다. 이번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이 강사모에 대해서 건 드라이브는 성공하지 못한 무리수의 드라이브 이다. 드라이브라는 것은 성공하면 포인트를 얻지만, 실패하면 본인이 역공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성명서드라이브는 실패한 드라이브였다. 임시당회장은 교인들끼리의 대립과 갈등을 먼저 막아야 했고 이러한 성명서를 쓰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제지해야 했다. 장로들은 근거와 사실, 증거를 명시하지도 않은 채, 강사모를 집단폭도세력으로 모는 이러한 성명서를 발표하지 말아야 했다. 자신이 먼저 사과해놓고 다시 성명서에 강사모의 잘못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된 행위이다. 이 면에 있어서는 김완배장로가 왜 모순적인 행동을 했는지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 사과문과 성명서가 다른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성이 결여된 사과였다. 교인들을 기만한 것이다.
장로들은 본인들이 이 성명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 지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렇기때문에 앞뒤가 맞지를 않는 것이다.
당회원들은 외부 사람들에 편승하지 말고 지난 40여년 동안 동거동락 했던 교인들 편에 서서 일을 해야하는 것이 대의정치구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자신들을 선출해 준 교인들의 뜻과 위로는 하나님의 의지를 반영해야 하는 것이 당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했다. 강북제일교회는 황형택사건 이후, 모든 일들을 상식적이고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처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으로 일을 처리하기때문에 교인들끼리 대립하고 갈등을 빚는 것이다. 법리가 아니라 정치로 처리하려고 했고, 공익을 명분으로 사익을 추구했고, 조언이나 충고 배려보다는 힘으로 다루려고 했던 것이다.
"이제는 이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회 헌법에 주어진 치리의 권한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이 되었습니다."
결국 당회는 교인들의 의지보다는 임시당회장의 의지를 중요한 것이다.
요약하면 임시당회장 재인준절차와 임시당회장기한연장명분이 무리하게 진행되었고, 성명서발표가 화해보다도 대립구도로 몰아가 교인들끼리의 충돌일보직전까지 가고, 또한 남에게 죄를 전가하고, 집사를 피택장로 운운하며 억지 당회원으로 만들어 총회재판국의 결정을 우습게 본 것도 상식적이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하나님의 뜻과 신도들의 뜻을 거부하고 교회안정을 위한다는 명분을 갖고 인위적이고 정치적으로 성명서를 쓰다보니 불협화음이 나타나고, 교인들로부터 저항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글이란 돌비에 쓰지말고 심비에 새겨지도록 해야한다.
당회원들의 리더십 부재
이는 당회원들의 리더십 부재와 판단력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다. 잘 모르면 교인들을 섬기는 자세로 가면 되는 것이다. 리더십이 부재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불협화음을 갖게되고 교인들로부터 저항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즉 교인들의 편에 서야 할 당회원들이 자신들을 선출해 준 교인들의 의지를 거부하기 때문에 오는 현상이다. 당회원들이 당회일동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려면 적어도 팩트에 충실해야 했는데 팩트없는 주장만 갖고 발표하다보니 종이호랑이 성명서만 되는 것이다. 아무도 무서워 할 사람이 없고, 오히려 상대편을 호랑이로 만드는 것이다. 종이호랑이와 실제 호랑이와의 싸움이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후유증은 고스란히 임시당회장과 당회원들에게 가는 것이다.
황형택이 떠난 이후, 6개월만에 2월 둘째주 처음 청빙위 구성이 되었다. 강북제일교회는 여러 우여곡절끝에 여기까지 왔다. 당회가 아니라 교인들의 힘으로 청빙위를 구성했다. 당회는 당회장의 입장만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의 의지와 뜻을 반영하는 진정한 대의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강사모와 교인들 역시 당회와 대립구도로 가지말고, 대화하면서 마음을 열고, 전진하면서 가야하고, 당회는 더이상 무리수를 두지 않고 교인들을 아끼는 자세로서 가야 할 것이다.
병사없는 사단장은 의미없듯이, 지지 받지 않는 장로는 대표성의 위치를 잃어버린 것이다. 명장이 되기위해서는 따르는 군사가 많아야 하듯이, 존경받는 장로가 되기위해서는 존경하는 교인들이 많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사모도 당회원들을 존중하고, 당회원들은 강사모와 교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로 가야 할 것이다. 교인들을 어떤 근거도 박약하면서 집단 폭력집단 운운하는 것은 바람직한 표현이 아니다. 외부세력은 조금 있으면 떠날 사람들 이다. 같이 영원히 남을 사람들은 서로 존중하고 아끼고 대화해야 한다. 그리스도가 다하지 못한 남은 고난을 채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강북제일교회교인들끼리는 대립하지 말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인들끼리는 대립하지 말아야
강사모는 그나마 황형택으로부터 돌아서서 교회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당회원들과 대화를 해야한다. 무엇이 본질이고 진실인지를 말이다. 당회원들은 교인들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것은 교인들이다. 결국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을 알아 통제받고 명령받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받고, 보호받고, 존경받는 하나님의 택한 족속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당회는 속히 성명서 발표를 내리고 교인들을 중시하고 아끼는 대상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오히려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성명서를 발표해서 교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당회와 강사모가 대립하게 된 이유는 장목사와 당회는 9월 총회까지 장목사로 하여금 임시당회장을 맡게해서 교회가 안정되게 하기를 원했고, 강사모는 장목사가 9월총회까지가 아니라 광성교회 Y 목사처럼 내년 이후까지 주저앉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속히 후임목사를 청빙해서 교회를 안정되게 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광성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이다. 집단폭력집단운운하는 것은 명분에 불과했다. 치리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강사모를 치리하겠다는 것이다. 강사모만 없으면 당회는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당회원들과 가까운 몇몇 신도들은 강사모를 와해시키기를 유도했지만 여의치 않자, 당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결국 이 성명서는 강사모를 겨냥한 것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당회의 이러한 얕은 수는 고스란히 후유증을 동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음은 강사모 성명서 발표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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