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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정상화대책위, 선관위장 박위근 목사 사표

  • 황규학
  • 입력 2012.03.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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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와 교리 분리 못해 좌충우돌
한기총정상화대책위 수장으로 활동해왔던 박위근 목사가 가칭 '한국교회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을 사임함으로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박목사는 최근 정상화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한기총개혁을 주도한 만큼, '한국교회연합회'를 설립하는데 뒤로 물러설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실제로 예장통합안에서도 '한교련'설립을 반대하는 그룹들이 있고, 총회결의도 없는 상태에서 임원들만의 결의로 예장통합이 앞장서서 한교련을 만드는 것을 비판하는 그룹들도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한기총의 초대의장은 한경직목사이며, 예장통합이 그동안 한번도 분열되거나 분열에 앞장선 적이 없는데 이제와서 한기총을 탈퇴하여 또다른 교회협의회를 만드는 것도 부담이다. 예장통합의 정체성에서 벗어난다. 이러한 요인들이 박위근목사의 사임을 자극했을 것이다.  
 
한교련은 박위근목사가 선관위원장 사임을 발표함으로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박위근목사는 처음부터 교리와 정치를 분리하여 접근해야 했다. 삼신론과 마리아월경잉태론과 정관을 분리하여 접근해야 했는데 최삼경목사를 안고감으로 한기총의 비판빌미를 주고 말았다. 결국 최삼경의 마리아월경잉태론, 삼신론을 안고 가는 예장통합교단이 연합사업에서 명분을 잃고 뒤쳐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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