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서전 『나채운이 걸어온 천생 바보의 독보인생』
나채운 목사(1932.1.20 생)는 그의 삶과 학문탐구를 정리하여 자서전 『나채운이 걸어온 천생 바보의 독보인생 (부제: 하나님이 이끄신 한 삶의 증언/ One Man’s Witness to the Providence of God)』이란 책을 출간하였다. 여러 자서전과 다른 점은 우리나라의 성경과 찬송가 개정 작업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집인 동시에 그의 삶 자체가 목회자의 본보기가 되는 지침서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를 실천하였다.
바보란 말은 남들처럼 추구하면 얻을 수 있었던 세상의 명예나 물질에도 별 관심이 없이 오직 한길 학문으로 낙을 삼고 스스로 선비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온 것 때문이요, 독보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그의 학문 분야가 신학(성서학)과 국문학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성경과 찬송가 가사를 개정한 업적이 거의 혼자서 한 일이란 의미이다.
신학과 국문학 사이에 가교를 놓는 일에 공헌하였다.
월산(月山) 나채운(羅采雲) 목사가 쓴 『우리말 성경연구』는 우리나라 기독교 출판계에서 금상을 탄 역작이며, 그가 번역한 많은 신앙 서적들은 한국 교회사와 신학계에 크게 공헌을 하였다. 그는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 개정 초안을 작성하여 우리나라 성경번역에 독보적 존재가 되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 목회 용어 등의 개정에서도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다.
『우리말 성경연구』, 『기독교용어 바로잡기』, 『365 시조 성경』, 『여기 거룩한 곳에』 등 28권과 『성경 난제 해석』 등 번역서가 8권이 있다.
본래 나 목사는 문학에 취미가 있었다.
그가 20대에 쓴 소설이 두 권이 있는데, 그 중 농촌운동을 하는 주인공의 애국심과 기독교 사랑을 그린 장편 소설 『초가집』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최현배 선생의 『우리말본』을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그러나 효도를 생애의 첫째 좌우명(효도, 박애, 진실)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권고에 따라 고려대학교 법과를 다녔다. 공교롭게도 사법고시 고사장에서 오른손의 마비 증세로 손이 떨려서 시험을 치르지 못하였다. 나 목사는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 장신 대를 졸업한 후 대구 삼덕교회에서 부목사로 봉사하면서 대구신학교의 교장 이상근 목사의 신약 성경 주해서 교정과 히브리어, 헬라어 식자와 문선을 도와 드렸다.
그러면서 그가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하고 싶었던 국어학을 전공하였다. 1973년에 장신대 교수로 부임한 후 마포삼락(마포삼열 목사의 아들)의 도움으로 미국 프린스턴에서 석사를, 밴더빌드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뉴저지에 있는 트리턴 한인교회 담임 2년을 하고, 8년 만에 귀국하여 장신대 교수를 하면서 30년간 성서 공회의 성경 개정 작업에 헌신하게 된 것이다.
한국인이여 이렇게 살자, 정신개혁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다.
정신개혁의 차원에서 나라사랑, 가정사랑, 이웃사랑을 강조하였다. 그의 공부 방에는 언제나 예수님의 성화 밑에 태극기와 장신대 사진이 걸려 있다.
장신대 교가를 만들고, 동문 명단도 만들고, 신대원 남성합창단의 외국공연을 수 차례 인솔하였다.
‘민족 고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고대 출신 목회자 교우모임도 만들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교내 한인교회 창립도 하며, 그곳에서 공부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어릴 때 모교인 월항초등학교와 성주중학교 도서관에 수백 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고향 성주(星州)를 ‘별 고을’이라면서 성주 참외를 좋아한다.
성경, 찬송 이렇게 고쳤습니다.
나채운 목사는 성경 번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Princeton의 Metzger 교수에게 축도가 ‘Be with you all’ 보다 ‘Be with all of you.’가 맞는다고 제안하여 최신 영어 성경 번역에 방영되도록 하였다.
메츠거 박사가 낸 Reader’s Digest Bible를 어떤 교수에게 한국어로 번역을 맡긴 출판사의 감수 부탁을 받고 그 번역이 여러 대학원생에게 맡겨 중구난방이라 출간을 중지 시킨 일도 있다고 한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 가지 사례로, ‘세례 요한’은 ‘세례자 요한’ 으로 고쳐야 한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이지 ‘과학 아인슈타인’이 아니다. ‘떡’은 ‘빵’으로 고치는 것이 좋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로, ‘아버지께 올자가’는 ‘아버지께 갈자’로 고치기를 주장한다.
성탄 찬송(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서 ‘어둠에 묻힌 밤’은 예수님이 나신 때에 큰 별이 나타남으로 환하게 밝은 밤을 부인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시다. ‘어둠이 걷힌 밤’으로, 영어도 ‘all is bright’ 이다. ‘왕이 나섰도다.’는 ‘구주가 나섰도다.’가 옳다고 한다.
그리고 현 애국가도 지나치게 어려운 말과 뜻 전달이 안 되는 말은 고쳐야 한다고 한다. 하느님이 ‘보우하사’는 하느님이 ‘지키시사’로, ‘화려 강산’은 ‘화려한 강산’으로, ‘남산 위에 소나무’는 ‘남산 위의 소나무’로 고쳐야 한다.
친구가 될 요건
1. 신앙이나 사상이 같아야 한다.
2. 신분과 사명이 같아야 한다.
3. 같은 직종이 좋다.
4. 출신학교가 같은 게 좋다.
5. 기본적인 성향이나 관심사가 같은 게 좋다.
설교의 원리
1. 깊은 설교를 할 것
바보란 말은 남들처럼 추구하면 얻을 수 있었던 세상의 명예나 물질에도 별 관심이 없이 오직 한길 학문으로 낙을 삼고 스스로 선비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온 것 때문이요, 독보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그의 학문 분야가 신학(성서학)과 국문학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성경과 찬송가 가사를 개정한 업적이 거의 혼자서 한 일이란 의미이다.
신학과 국문학 사이에 가교를 놓는 일에 공헌하였다.
월산(月山) 나채운(羅采雲) 목사가 쓴 『우리말 성경연구』는 우리나라 기독교 출판계에서 금상을 탄 역작이며, 그가 번역한 많은 신앙 서적들은 한국 교회사와 신학계에 크게 공헌을 하였다. 그는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 개정 초안을 작성하여 우리나라 성경번역에 독보적 존재가 되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 목회 용어 등의 개정에서도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다.
『우리말 성경연구』, 『기독교용어 바로잡기』, 『365 시조 성경』, 『여기 거룩한 곳에』 등 28권과 『성경 난제 해석』 등 번역서가 8권이 있다.
본래 나 목사는 문학에 취미가 있었다.
그가 20대에 쓴 소설이 두 권이 있는데, 그 중 농촌운동을 하는 주인공의 애국심과 기독교 사랑을 그린 장편 소설 『초가집』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최현배 선생의 『우리말본』을 독학으로 공부하였다. 그러나 효도를 생애의 첫째 좌우명(효도, 박애, 진실)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권고에 따라 고려대학교 법과를 다녔다. 공교롭게도 사법고시 고사장에서 오른손의 마비 증세로 손이 떨려서 시험을 치르지 못하였다. 나 목사는 이것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 장신 대를 졸업한 후 대구 삼덕교회에서 부목사로 봉사하면서 대구신학교의 교장 이상근 목사의 신약 성경 주해서 교정과 히브리어, 헬라어 식자와 문선을 도와 드렸다.
그러면서 그가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하고 싶었던 국어학을 전공하였다. 1973년에 장신대 교수로 부임한 후 마포삼락(마포삼열 목사의 아들)의 도움으로 미국 프린스턴에서 석사를, 밴더빌드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뉴저지에 있는 트리턴 한인교회 담임 2년을 하고, 8년 만에 귀국하여 장신대 교수를 하면서 30년간 성서 공회의 성경 개정 작업에 헌신하게 된 것이다.
한국인이여 이렇게 살자, 정신개혁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이다.
정신개혁의 차원에서 나라사랑, 가정사랑, 이웃사랑을 강조하였다. 그의 공부 방에는 언제나 예수님의 성화 밑에 태극기와 장신대 사진이 걸려 있다.
장신대 교가를 만들고, 동문 명단도 만들고, 신대원 남성합창단의 외국공연을 수 차례 인솔하였다.
‘민족 고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고대 출신 목회자 교우모임도 만들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교내 한인교회 창립도 하며, 그곳에서 공부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어릴 때 모교인 월항초등학교와 성주중학교 도서관에 수백 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고향 성주(星州)를 ‘별 고을’이라면서 성주 참외를 좋아한다.
성경, 찬송 이렇게 고쳤습니다.
나채운 목사는 성경 번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Princeton의 Metzger 교수에게 축도가 ‘Be with you all’ 보다 ‘Be with all of you.’가 맞는다고 제안하여 최신 영어 성경 번역에 방영되도록 하였다.
메츠거 박사가 낸 Reader’s Digest Bible를 어떤 교수에게 한국어로 번역을 맡긴 출판사의 감수 부탁을 받고 그 번역이 여러 대학원생에게 맡겨 중구난방이라 출간을 중지 시킨 일도 있다고 한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 가지 사례로, ‘세례 요한’은 ‘세례자 요한’ 으로 고쳐야 한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이지 ‘과학 아인슈타인’이 아니다. ‘떡’은 ‘빵’으로 고치는 것이 좋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로, ‘아버지께 올자가’는 ‘아버지께 갈자’로 고치기를 주장한다.
성탄 찬송(고요한 밤, 거룩한 밤)에서 ‘어둠에 묻힌 밤’은 예수님이 나신 때에 큰 별이 나타남으로 환하게 밝은 밤을 부인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시다. ‘어둠이 걷힌 밤’으로, 영어도 ‘all is bright’ 이다. ‘왕이 나섰도다.’는 ‘구주가 나섰도다.’가 옳다고 한다.
그리고 현 애국가도 지나치게 어려운 말과 뜻 전달이 안 되는 말은 고쳐야 한다고 한다. 하느님이 ‘보우하사’는 하느님이 ‘지키시사’로, ‘화려 강산’은 ‘화려한 강산’으로, ‘남산 위에 소나무’는 ‘남산 위의 소나무’로 고쳐야 한다.
친구가 될 요건
1. 신앙이나 사상이 같아야 한다.
2. 신분과 사명이 같아야 한다.
3. 같은 직종이 좋다.
4. 출신학교가 같은 게 좋다.
5. 기본적인 성향이나 관심사가 같은 게 좋다.
설교의 원리
1. 깊은 설교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