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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노회임원들, 미국시민권자 사전에 알고 인준

  • 황규학
  • 입력 2012.03.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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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장, 장신대총장까지 불법위임예배에 동원
잠실교회 림형천목사의 위임식이 서울 강동노회임원들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장 이현수목사도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시민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인준했고, 위임은 시민권을 포기한 다음에 하고, 그때까지 림형천목사는 단지 잠실교회 담임목사로서만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교회 원광기 목사 후임으로 L.A 영락교회 림형천목사가 2010. 3. 25. 3시에 잠실교회에서 취임예배를 가졌다. 원래는 위임식을 하려고 했는데 로앤처치의 기사가 나간 이후, 위임식을 취임식예배로 갑자가 바꾸어서 진행하였다. 그러나 식순이나 선물, 광고는 위임식 예배로 표기하였다.
 
예배 및 주요 행사(3. 25일 주보광고)

*원광기 담임목사 원로 추대 및 림형천 담임목사 위임예식
일시: 3월25일(주일) 오후3시
장소: 잠실교회 본당
(4부 예배후 본당 주차장을 비워주시고, 가동초등학교와 모리아 성전 및 교회앞 도로주변에 주차해주시고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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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박위근목사가 설교를 했다. 사회자는 전노회장 공용준목사였다.
 
▲     © 황규학
 
 

 
이현수노회장, 장영일장신대총장, 김창인목사 등이 참여했다. 담임목사는 이미 림형천목사로 되어있었다.    
 
 


▲     © 황규학
 
 
서울 강동노회장 이현수 목사는 사전에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정치부(부장 오욱랑목사)에서 충분히 검증을 거쳐서 올라왔고, 조건부 시민권 포기를 이유로 인준해 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이현수 노회장은 현재 위임목사가 아닌 림형천목사의 위치는 담임목사이지만 사실상 임시목사라고 했다. 현재 예장통합교단 헌법해석에 의하면 타국시민권자는 노회원이 될 수 없는 상태이다.
 
불행한 사실은 불법위임식 및 취임식에 총회장, 장신대총장까지 동원된 것이다. 이들이 시민권자를 포기했는지 포기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고 있고 단지 초청에 의거 단순하게 왔었겠지만, 림형천목사는 누구나가 작년 12월까지 L.A 영락교회 담임목사라는 사실과 림형천목사가 여전히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 불법위임식에 참여했다면 교단관계자들의 윤리성이나 법의식의 문제가 대두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서울 강동노회는 불법위임식에 총회장, 장신대총장, 전직 총회장, 전직 노회장등을 동원하여 불법위임식을 애써 합법위임식으로 가장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교계인물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하더라도 형식적 진실, 실체적 진실에 모두 하자가 있었다. 노회장, 총회장, 총장이라는 교단내 최고의 직분적 지위가 불행하게도 불법 위임식에 동참하여 대형교회는 불법도 합법화할 수 있다는 또다른 교훈을 남겨주었다. 선물도 모두 위임식선물이었다.
 

▲     © 황규학

▲     © 황규학

 
그러나 정치부장은 취임식이라고 애써 표현하였다.
 
현재로서 취임식이든 위임식이든 모두 불법이다. 일단 담임목사로 취임하기 위해서는 강동노회원이 되어야 하는데 타국시민권자는 예장통합 헌법해석결의에 의하면 노회원조차도 될 수 없다. 이 불법잔치에 대해 강동노회와 총회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제2의 강북제일교회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현수노회장은 아직 림형천목사의 시민권포기가 완료되지 않았고, 포기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시민권포기가 완료되면 위임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하여 사실상 시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는 취임만 했기 때문에 담임목사 신분이라고 하였다. 림형천목사는 림인식목사의 자녀이며, 형(림형석목사)은 평촌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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