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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련, 김요셉목사 선출

  • 황규학
  • 입력 2012.03.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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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익목사와 근소한 차로 이겨
한기총에서 갈라진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유중현 목사, 이하 비대위)가 29일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 창립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예장대신측 김요셉 목사(예장대신·선린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 예장 통합·백석·대신·기성 등 20개 교단과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등 4개 단체 총 176명의 총대 중 154명이 참석했고, 초대 대표회장 선거에서는 김요셉 목사와 이정익 목사(기성·신촌성결교회)가 후보로 나서 2차 투표 끝에 김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총 149명이 투표해 김요셉 목사가 72표, 이정익 목사가 74표를 각각 득표했으나 과반(75표) 미달로 재투표에 들어갔다. 2차에서는 깁요셉 목사가 74표, 이정익 목사가 66표를 득표했다.
 
예장통합실행위원들은 이정익목사를 밀었지만 이정익목사가 고배를 마심에 따라 예장통합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더군다나 예장통합이 연합기구에 참여하려면 교회연합사업위원회의 헌의로 총회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한다. 총회규칙 22조(교회연합사업)1항에 "본회는 본회가 인정하는 국내외 교회연합기관에 이사 또는 대표를 파송한다." 2항은 "단 이사 또는 대표는 교회연합사업위원회가 선임하여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위원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연합사업위원회의 헌의와 총회의 결의가 있은 후라야 한다. 총회임원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총회를 통해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교련의 참여가 불법논란을 빚을 수가 있다. 따라서 현임원들은 총회의 결정이 이루어진 후에 연합사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한기총에 대한 대안으로 한교련의 창립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 다른 한기총이라면 단지 세과시밖에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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