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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한인교회, 유학생 정착역

  • 황규학
  • 입력 2012.06.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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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동안, 수백명 거쳐 가
핀란드 헬싱키에 소재한 핀란드한인교회는 필자와 김일수 목사가 2009년에 개척한 이후 유학생과 현지 주재원들을 위한 신앙처소로서 꾸준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  김일수목사    © 황규학
 
 
▲  필자의 딸(좌)과 연세대교환학생이 찬양을 인도하고있다   © 황규학

 
뉴질랜드에서 온 한인교포, 핀란드인도 함께 하고 있다.  

▲     © 황규학

김일수목사는 예장통합 동안교회출신으로서 나자렌교단에서 지난해 안수를 받고, 현재 헬싱키신학대학원 구약학 박사과정에 있다. 영국에서 학사, 석사를 공부하고 핀란드여성과 결혼함으로 박사는 헬싱키신학대학원에서 하고 있다. 김일수목사는 영어, 일어, 핀란드어를 구사하고 있으며, 권위적이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서 목회하고 있다. 동안교회출신 연세대대학원생도 박사과정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     © 황규학

 
핀란드한인교회는 전철 끝 정거장인 부오사리역, 상가에 위치해 있고, 현지인들보다는 삼성, LG주재원, 유학생 들로 인해 운영되고 있다. 유학생들이라 할지라도 주로 6개월단위의 교환학생들이라 현지인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뿌리를 내리기 어렵지만, 헬싱키에 온 기독교인들이나 방문객들에게 예배처소를 제공하고 있다. 6-8월달에 가장  교인수가 적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헌신적인 주재원들로 인해 교회가 유지되어 간다.
 
▲     © 황규학

 
현재, 노키아회사 직원, LG주재원, 삼성주재원, 풀타임 유학생 등이 헌신을 하면서 교회를 유지시키고 있다. 반주자는 시벨리우스 음악대학원에 재학중인 사람이다.  
 
지난 3년간만 해도 핀란드한인교회를 거쳐간 사람은 수백명에 달한다. 핀란드한인교회는 평균출석 약 20-30여명이지만 정거장교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불신자들도 교회에 왔다가 예수를 만나, 한국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해나가는 학생들도 많다.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은 현지 한국인들이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자영업을 하거나 이민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핀란드한인교회가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해나가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처럼 교환학생이거나 주재원들이 봉사하고 일시적으로 머무는 정거장 교회로서 당분간 유지를 해야할 것이다. 불신자 유학생들이 한인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잘 해서 고국교회에서 이바지 하게끔 하는 것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핀란드는 아름다운 발틱해가 있고, 아파트 근처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고, 자일리톨로 유명하다. 시간이 갈수록 영어권대학에 한인학생들이 하나씩 입학을 하고 있다.
 
▲     © 황규학
▲     © 황규학
▲     © 황규학
▲     © 황규학
▲  자이리톨나무   © 황규학
  
▲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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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규학
▲     © 황규학
▲     © 황규학
▲  학생아파트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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