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는 노회가 파송한 임시당회장 청빙거부로 후폭풍이 일고 있다. 황형택측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제 내부적으로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양노회는 영주교회소속 성홍모목사를 파송하였는데 일부 장로들이 거부하자, 성목사는 돌연 사표를 냈다.
그러자 신도들은 상위 치리회의 결정을 거부하고, 교회행정 공백을 지속화시키려는 장로들의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며 장로파의 교회당 출입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금일 오전 10시경 장로들은 교회당에 들어가기 위해서 진입하려고 하였지만 신도들로부터 문전박대 당했다.
장로들은 아예 들여보내지 않고, 다른 신도들만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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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행장로는 1부 기도순서로 되어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2부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다른 장로들과 함께 교회당에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원천봉쇄당했다.
이렇게 되기까지 김종평당회서기는 당회 직인을 집으로 가져가 교회에서 공식당회직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법원에서 요구하는 당회록까지 집에 가져가 공개하지 않고, 황형택을 두둔하고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이건행장로는 제직회와 공동의회를 거치지 않고 재정위원장이라고 하여 예산을 임의로 편성하여 마구 사용하고 있고, 원승빈장로는 무조건 두 장로를 두둔하고 있기 때문에 문전박대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로들의 수난 이유
이에 강사모를 비롯한 신도들은 장로들이 후임목사청빙도 거부하고 있고, 임시당회장도 거부하고, 자신들이 게속 권위와 기득권을 누리려고 하고, 교회의 행정공백을 가져와 교회측에 불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강북제일교회는 재정권 등 대부분의 권한을 강사모가 장악했고, 부목사들도 강사모에 편승해서 활동하고 있는 상태이다.
장로들을 지지하는 신도들은 10-2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장로들의 지지세가 상당히 약한 상태이다.
이는 장로들이 신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보다 황형택, 장창만목사의 의견만 반영했기 때문이다. 교회내 은퇴장로 한 사람은 장로들의 맹종자세는 이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윤덕수목사 시절부터 있어왔으나, 윤목사는 지혜롭게도 파당을 조성하지 않았고, 장로들의 맹종을 이용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그에 의하면 현재 강북제일교회는 중직자와 장로들간에 대립하고 있다며, 시무장로들이 신도들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특정목사나 자신들의 입장만 반영한 나머지 기득권을 상실할까 두려워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성홍모목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한편, 임시당회장을 사표낸 성홍모목사는 장로들이 지금이라도 자신을 요청하고, 최기용노회장이 장로들과 강사모를 잘 설득해서 당회를 정상적으로 열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면 기꺼이 임시당회장사표를 반려하고 강북제일교회에 가서 행정공백을 메우겠다고 했다.
그러나 성목사를 반대한 장로들이 이제 와서 성목사를 초청하기는 어렵고, 노회장도 장로들을 설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평양노회측은 사실상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할 사람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사모도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노회가 행정적인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면 법원을 통해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총회장 손달익목사는 교회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개입하기도 어려운 실정이고, 노회임원회가 임시당회장을 임명하기 전에 당회원들을 잘 설득해서 특정인을 고려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강사모는 황형택과 법정공방에 있는 상황에서 당회록을 내놓지 않는 것은 장로로서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고, 황형택을 도와주는 꼴이고, 재정위원장이 예산항목을 제직회나 공동의회 결의 없이 임의로 만들어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황형택과 다를 바가 없어 업무 배임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교회유익이 되지 않는 자들은 교회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신도들은 더군다나 장로들이 황형택에게 부역했고, 신도들의 의사와는 달리 장창만목사와 함께 행정을 장악하여 장목사를 옹립하려고 했고, 최근에는 2,000여명이상 신도들의 후임목사청빙 서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임목사를 청빙하지 않고 계속 법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창만목사를 무리하게 임시당회장으로 요구하고, 경기도 화성까지 찾아가 최기용목사를 압박하여 각서까지 쓰고, 최근에도 신도들이 그토록 요구하는 후임목사청빙도 하지 않기 위해 임시당회장까지 거부하는 것은 신도들의 입장을 져버린 대의정치의 몰락으로 장로들은 교회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했다.
불행하게도 신도들이 약 4,000여명 됨에도 불구하고, 장로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로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강북제일교회는 행정, 재정, 방송, 주보 등 대부분의 권한을 강사모가 장악을 했다. 부목사들도 강사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사모는 개혁성향이 강한 안수집사, 권사, 일반 젊은 집사들로 구성이 되어 매주 토요일 150-200 여명 이상이 기도회를 하고 있는 똘똘 뭉친 교회내 임의적인 집단이다. 이들은 황형택의 사단도 몰아낸 사실상 전투부대와 같은 집단이다.
이들은 황형택이 떠난지 1년이 다 되도록 후임목사를 청빙조차 하지 않고 있고, 장창만목사가 떠난지 3개월이 되어가는데 임시당회장하나 파송하지 못하는 당회와 노회에 분노하고 있다. 신도들의 의지를 져버려 대의정치를 몰락시킨 장로들은 더는 당회원들로서의 자격이 없기 때문에 강북제일교회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장로를 막는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막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보다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후임목사청빙거절, 노회가 파송한 임시당회장거절, 신도들의 의지 거절, 대의정치의 몰락, 소통단절, 기득권유지하기 등이 장로들의 교회출입을 어렵게 하고 있다. 평양노회는 같은 노회내 특정 임시당회장을 파송해도 강북제일교회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노회와 협의하여 임시당회장을 파송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한다. 지금은 노회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2의 광성교회 사태를 막기위해 교회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강북제일교회는 평신도들이 주축이 된 아래로부터 위로의 개혁이기 때문에 이미 당회, 노회, 총회라는 치리회가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이고, 기존의 방식대로 치리회나 수습전권위가 권위적으로 접근하다가는 어떤 수습도 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현재로서 치리회의 행정력권위보다 강사모의 파워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관행적인 과거 수습의 접근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화를 불러 올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장창만목사는 임시당회장이라는 행정적 권위를 갖고, Good TV 부사장인 서현철목사를 행정전담목사로 인준하여 행정을 장악하고, 강사모를 폭력집단으로 규정하고, 질서위원회를 만들어 강사모를 무력화시키려고 하였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역공을 당하고 말았다. 노회에 도덕성의 문제로 고소되어 오히려 기소유예처분까지 받게되었을 정도이다.
당회도 자신들의 행정적 권한을 이용하여 강사모를 무력화시키려고 강사모 리더를 검찰에 진정하고, 경찰에 고소,고발하는 등 여러번 시도하였지만 모두 불발로 끝났다. 교회 홈페이지에 계속 강사모를 압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지만, 신도들은 당회파를 무시했다. 신도들 지지없는 장로는 무력하기 그지 없었다. 그런데다가 당회파의 명분이 너무 약했고, 신도의 입장에 서기 보다는 특정목사의 편에 선 것이 신도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런 연고로 당회파는 교회당에 들어오지도 못하는 상태이다.
이는 신도들의 당회파에 대한 실망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총회 수습전권위원장 역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지만 어떤 액션도 취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처럼 당회, 노회, 총회는 위기시 행정적 무능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강북제일교회사태 수습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평양노회, 총회가 한기총인들 제대로 해결할 수 있겠는가? 광성교회 사태가 이렇게 된 것도 당회와, 동남노회, 총회라는 치리회의 무기력, 무능때문이다. 강북제일교회같은 대형교회도 노회, 총회는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파악하고, 한 명 한 명 신도들의 영혼을 귀하게 생각하면서 접근해야 하는데, 치리회 자신들의 방법대로 정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교회사태 해결이 어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