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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일군 찾기 광고

  • 황규학
  • 입력 2012.06.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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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파이면서 신총협, 실력보다는 지연관계, 사명보다는 정치술에 뛰어난 사람이 될 가능성 커
예장통합교단은 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총무, 총회 기획국장을 새로이 선출해야 한다. 특히 총회사무총장, 연금재단 사무국장, 기독공보사장까지 인선해야 한다.
 
모두 황금알을 낳는 자리이다. 교단내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질 수 있는 귀한 자리이다. 그래서 겉으로는 총회장들의 관행적인 발언처럼 겉으로는 교단과 총회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적으로는 개인의 유익을 위해서 보직을 신청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두철미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검증을 거치면 살아남을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다. 교단자체가 총체적 타락이고 부패이기 때문이다. 덜 부패하고 덜 타락한 사람을 선출하면 될 것이다. 이력을 위조하거나 학력을 위조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지 괜찮다. 조성기목사처럼 돈을 밝히거나 이력을 위조하지 않고 설교도용한 경력이 없는 진실한 사람이면 된다. 신총협이든, 신대원이든, 장신대 출신이든 비장신대 출신이든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  
 
어차피 기독공보사장도 언론을 위한다고 하면서 총회로부터 월급과 판공비 합쳐 1,000만에 육박하는 돈을 받기 때문에 개혁언론보다 관변언론에 능숙한 사람을 선택할 것이고,  사무총장 역시 박위근 총회장이거나 손달익 부총회장의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고, 개혁적이고 실력있는 박사급 류태선 목사같은 사람은 사무총장이 될 가능성은 현 정치체계에서는 어렵다.  
 
연금재단 사무국장도 마찬가지로 연금의 현실적 고갈성보다는 연금을 안정되게 할 수 있는, 감언이설과 비현실적인 명분이라도 논리성을 말하고 인사위원들을 잘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고, 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역시 실천사역을 잘하고 인간관계를 잘하면 되고, 실제 교단의 교인 숫자, 재정이 감소하더라도 개척교회를 계속 양산해서 교단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감언이설을 말하고, 세계선교부 역시 특정한 열매나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프로그램, 선교사에 대한 감시나 견제장치에 상관없이 선교비를 잘 분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고, 
 
총회기획국장 역시 교단의 기획보다도 자신의 인생기획을 잘하는 사람을 임명하면 될 것이다. 어차피 총회정치나 보직은 특정 목사들의 지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이다. 총회의 기획을 너무 잘하면 인선이 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기획을 잘하면 될 것이다. 현 경주파들은 김삼환목사 계열의 안동파들을 인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안동파들은 지원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다. 문원순목사가 아무리 날 뛰어도 안동사단계열은 안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로서 총회보직은 경주파계열이면서, 신총협출신이고, 능력보다는 로비나 지연관계에 능숙하고, 목회보다는 기관에 안주하는 것을 좋아하고, 신심보다는 정치수술이 뛰어나고 총회임원단에 친숙하거나 선을 대기 쉬운 사람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그것이 우리의 실체적 진실이다. 형식적 진실은 실체적 진실을 포장한 기만술에 불과하다. 판사들의 판결문처럼 말이다. "달리 소명할 자료가 없으므로", "절차하자가 있더라도 사회적 정의 관념에 위배되지 않으므로"라는 말로, 진실을 외면하거나 속여 실체적 진실을 덮고 있다.    
 
이력서 제출, 인선절차, 재판 등은 형식에 불과한 것이다. 빌라도의 재판은 형식이다. 실체적 진실은 예수를 죽이는데 있었다. 부러진 화살처럼 말이다. 판사는 판결문을 갖고서 실체적 진실을 포장하고, 인선위원회는 이력서, 광고, 인터뷰 등의 형식적 진실로 실체적 진실을 포장한다. 평양노회재판국을 보면 형식적 재판절차만 거치고 이면은 목사에게 반대하는 장로들을 외부인이 작성한 판결문 갖고서 면직출교하는 것이다. 면직출교가 실체적진실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총회직원 인선도 마찬가지이다. 공정한 경선은 아에 기대하지도 않는 것이 낫다. 결국 능력 여하에 관계없이 임원들의 입맛에 맛는 사람을 고용할 것이다. 실체적 진실은 경주사단, 신총협, 로비, 정치력에 뛰어난 사람으로 내정되어 있다. 형식적 진실과 실체적 진실은 따로 따로 노는 것이다. 예장통합교단에 진실이 있을까?     
 
교회담임목사 청빙공고도 대부분 형식에 불과하다. 실체적 진실은 특정인 내정이다. 마찬가지로 총회의 보직도 결국 형식적 진실보다도 실체적 진실에 의해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그것이 인간사는 사회이다. 사람들은 형식으로 진실을 포장하는데 관습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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