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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관점에서 본 강북제일교회

  • 황규학
  • 입력 2012.07.06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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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이다
역사는 아와 비아의 투쟁
 
한국근대사학자 단재 신채호는 역사는 '我와 非我의 투쟁'이라고 했다.
▲ 단재 신채호 
그는 왕중심의 전근대적인 사학을 극복하고 민중을 중심으로 하는 민중사관을 발전시켰다. 역사는 나와 다른 사람간의 투쟁이다. 나와 다른 사람간의 투쟁을 통해서 역사는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다. 약자계급의 강자계급에 대한 저항, 시민들의 왕당파에 대한 저항에서 역사는 진보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는 민중들의 일본과의 투쟁을 통해서, 반독재와의 투쟁을 통해서 발전해 나아가고, 러시아는 민중들의 짜르체제에 대한 항거, 프랑스는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와 브르조와(유산계급)의 투쟁을 통해서, 영국은 의회파와 왕당파와의 투쟁을 통해서, 미국은 시민과 영국과의 투쟁을 통해서 발전해 나아가는 것이다. 교회사도 민중대 교황세력들간의 투쟁을 통해서 진보한다. 영적으로는 악령과 성령의 투쟁을 통해서 발전해 나아간다.
 
마태복음을 보면 악령과 성령의 투쟁을 통해서 영적인 역사가 발전해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귀는 예수를 시험하고 인간 헤롯과 가룟유다, 본디오 빌라도를 통해서 죽이려하지만 성령은 동방박사와 베드로, 로마 백부장 등을 통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처럼 성경의 역사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악령과 성령의 영적인 싸움이 계속되는 것이다.
 
결국 나와 너, 나와 다른 나,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나와 다른 계급과, 악령과 성령의 투쟁을 통해서 현실역사와 영적인 역사는 진보해 나아가는 것이다.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은 "내가 전한 복음이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을 정도이다. 내가 다른 나와 싸워 패배하고, 의회파가 왕당파에게 패배하고, 프롤레타리아가 브르조와 계급에 패배하고, 반독재세력이 독재세력에 패배하고, 성령이 악령에 패배하고, 복음이 다른 복음에 패배하고, 원칙이 짝퉁에 배패하면 역사는 발전하지 못하고 후퇴하고 만다.
 
특히 문명사에 있어서 나와 다른 문명이 충돌할 경우, 이를 헤쳐나아가지 못하면 몽골이나 아프리카, 아시아 문명이 파괴되듯이, 타계급이나 타인, 타국, 다른 영, 다른 신앙인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나는 파괴되고 문명은 실종하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종교는 교권으로 전락하고 만다.
 
강북제일교회는 아와 비아의 투쟁 중
 
강북제일교회는 '아와 비아의 투쟁'중에 있다. 나와 다른 신앙관을 가진 사람, 신도들의 힘과 교권의 힘, 성령과 악령, 신앙의 힘과 정치의 힘, 신도들과 목사, 교인파와 당회파, 프롤레타리아 강사모와 부르조와 황사모, 의회파의 강사모와 왕당파의 반강사모, 원칙과 짝퉁
의 싸움중에 있다.
 
현재 강북제일교회는 역사의 실현중에 있다. 루터를 따르는 민중파가 교황을 따르는 중세 교권파를 대항하여 싸웠듯이, 강북제일교회는 정치적으로는 교계교권파, 신앙적으로는 육체의 열매를 추구하는 자들, 제도적으로는 당회라는 권력을 추구하는 자들, 물질적으로는 금고와 부패를 추구하는 자들, 원칙적으로는 창조성보다 짝퉁을 추구하는 자들, 행정적으로는 교회대표를 추구하려고 하는 자들, 영적으로는 세속을 추구하는 자들, 성경적으로는 가이사의 나라를 추구하는 자들과 투쟁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만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침노하는 자의 것이다. 전쟁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다. 즉 악과의 싸움을 통해서, 의를 위한 핍박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던 것이다. 악에게 지면 선은 너무 비참해지고 만다. 선이 이기면 선은 진리가 된다.   
 
최근 교회전쟁의 결국은 재산이다. 금고를 탈취하려는 것은 가이사의 나라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이름을 부동산등기부에 올려놓고, 대표자 행세를 하는 것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재산적인 육체의 열매를 추구하는 자들의 행태이다. 그러나 강북제일교회는 재산분쟁에서 벗어나야 한다. 민중들이 모여서 교권과의 영적인 투쟁을 해야한다.
 
이것은 아와 비아의 싸움이다. 검소한 자와 부패한 자, 신앙적인 자와 정치적인 자, 영적인 자와 세속적인 자,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과 가이사나라에 속한 자들, 정직한 자들과 거짓을 일컫는 자들 과의 싸움이다. 육체를 추구하고 세속을 따르는 자들의 행태는 비난과 모함, 소문, 비방, 거짓이라는 육체의 열매가 주를 이룬다. 세 치의 혀로 복음을 전하거나 위로, 격려를 말하기 보다는 비방과 거짓, 욕설을 하는데 허비하고 만다.
 
강사모는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신도들의 힘으로 교권과 투쟁을 하고,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적이고 권력지향적인 행태를 일소하고, 마지막으로 육체의 열매를 추구하는 자들과 아마겟돈 전쟁을 하고 있다. 교회안에서 아와 비아의 투쟁이다. 전에는 교인과 교권과의 투쟁이었지만 이제는 교인들간의 투쟁이다. 회중파와 장로파의 싸움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민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당회파와 민중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사모와의 싸움이다.   
 
강북제일교회는 회중들이 중심이 돼, 잘못된 당회, 노회, 총회세력들과 싸워야 한다. 교회회복보다는 교권, 영성보다는 기득권, 신앙보다는 금고, 하늘나라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보다 부동산등기부에 이름이 기록되는 데 관심있는 비아와 처절하게 싸워 승리해서 윤덕수목사가 이루어 놓은 연장선상에서 강북제일교회의 역사를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강북제일교회는 당회나 임시당회장, 노회(장), 총회수습전권위원장을 의존하거나 기대할 필요없다. 회중들 스스로의 힘으로 비아에 대해서 투쟁하여 승리를 쟁취하기 바란다.
 
강사모는 교권을 몰아낸 역사적 주체
 
종교개혁이나 시민혁명, 민주화운동 등은 최근 이집트, 리비라, 시리아에서 보았듯이 민중
들의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다. 교회개혁운동 역시 교인들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강사모는 한국교회에서 교인들의 힘으로 교권세력들을 몰아낸 역사적 주체이다.
 
현재 강북제일교회는 아와 비아의 싸움을 하여 강북제일교회의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다. 영성으로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행정으로 기득권세력을 몰아내고, 물리력으로 금고탈취세력을 몰아내고, 회중의 힘으로 교권세력들을 몰아내고, 교인의 힘으로 정치장로와 정치목
사세력들을 몰아내고, 평신도의 힘으로 부패된 정치목사, 삯군 목사를 내쫓고, 그리스도의 몸이자 왕같은 제사장이고 택한 족속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산 역사가 강북제일교회에 꿈틀거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신앙이라는 것은 꿈틀거리는 생동감과 역동성이 있어야 한다.
 
지금 강북제일교회는 아와 비아의 투쟁 중에 있다. 전쟁이라는것은 시작하면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패배하면 비참해지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도 피를 통해서 쟁취되는 것이듯이, 하나님의 역사도 눈물과 땀방울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다. 강사모는 한국교회 전체를 개혁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비아와 투쟁하여 승리하기를 바란다.  강사모는 윤덕수목사 이후 강북제일교회의 역사를 영적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한국교회 개혁의 역사를 진일보시킬 수 있는 개혁의 주체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투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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