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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교수들의 무분별한 확인서 발급

  • 황규학
  • 입력 2012.09.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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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인사건 통해 교수들까지 불법에 가세
이상인사태를 보면서 신학대학교 교수들이 부분별하게 확인서를 발급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적어도 학교의 이름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려면 총장직인이 찍히거나 사실관계를 분명히 한 상태에서 해야한다. 단지 신학대학장이나 신학대학원장의 이름으로만 발급하면 진실이 담보되는 줄 생각하고 있다.  
 
형식적 진실은 있는데 실체적 진실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이상인사태를 보면서 장로회신학대학원장이나 서울장신대학원장의 개인 이름으로 학인서를 발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마치 학교가 발급하는 것 같은 착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총회재판국은 아무리 신학대학원의 신학대학원장이라 할지라도 사인과의 관계에 의한 공문서는 사문서로 보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총회재판국도 학교의 총장 직인이 찍히지 않은 문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카고장로회 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 서울장신대학원의 교수들이 무분별하게 확인서를 발급하여 이상인의 불법을 묵인방조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교단의 사무총장까지 가세한다.
 
 
▲     © 황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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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상인 안수진상조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총회헌법에 따라야 하므로 신학대학교 학장이 임의로 M.Div학위를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     ©황규학

 
신학대 교수들이 교단 헌법의 권위를 갖고 평가해야 했는데 학장의 권위를 갖고 평가한 것이다. 자신들의 보직의 권위가 헌법 위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총회재판국 임원은 서울장신대학교의 김세광교수의 평가는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시카고장로회신학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 서울장신대학원의 학장, 신대원장들이 이상인의 불법 감싸기를 했던 것이다. 이제 교단직영 신학대학교의 교수들은 자신들의 교수의 권위를 갖고 교단헌법의 권위보다 초월해서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논리학의 오류론에 의하면 권위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진리값을 객관적 진실보다 권위 갖고서 밀어부치는 것이다. 교수들은 교단의 정치나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관여하지 말고 법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것이다.  
 
교수들의 권위 갖고 판단한 것은 법적으로 볼 때 형식적 진실은 있으나 실체적 진실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처럼 신학교 교수들은 권위에 의해 형식적 진실을 주장했던 것이다.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는데 미흡했던 것이다. 
 
실체적 진실은 충분한 증거자료와 양심이 토대를 이루어야 한다. 충분한 증거와 양심이 없는 진실은 권위에 의한 형식적 진실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기독교는 객관적 증거와 양심에 의해 실체적 진실을 추구하는 종교이다. 바리새인들은 권위에 의한 형식적 진실을 추구했던 사람들이다.  이제 직영신학대학원 교수들은 권위에 의한 형식적 진실이 아니라 증거와 양심에 의한 실체적 진실을 추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는 재판국원들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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